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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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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풍류가 있는 주막 점점 설레고 끌리는..."동네 김밥집 여인"
세븐힐스 추천 0 조회 439 24.05.23 12:04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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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5.23 12:51

    첫댓글 잘 해보소~호호호

  • 작성자 24.05.23 13:21

    언제든 김밥 생각날 때 자유롭게 들리는 손님으로 남는 게
    더 나을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든답니다.

    괜히 대쉬했다가 거절 당할 수도 있고, 수락한다 해도, 한 달에
    한 두 번 쉬는 강도 높은 김밥 집 일에 저 때문에 쉴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뺐는 것도 같고...

    아침 일찍부터 저녁 늦게까지 가게에 몰입할 수밖에 없는 그녀의
    직업 상, 평범한 데이트, 만남은 무척 어렵겠다는 생각이 듭니다...ㅎㅎ

    그냥 지금의 므흣한 감정...즐기는 것만으로 만족해 할 생각입니다..~~

  • 24.05.23 14:57

    김밥집 접어들때면
    내가슴은 뛰고 있었지♬♪
    김밥을 말고있는 너의 모습을 한없이
    바라보았지♬♪♭

    뭔가. 설레이는 여운을 남겨두는 것도 좋치요~^^
    잼나는 글 잘 읽었어요~^부러운 글솜씨~^^

  • 작성자 24.05.23 14:41

    맞아요~
    적당한 거리를 두고 설렘을 느낄 수 있는 상대.

    유효 기간이 언제까지 인지 모르겠지만, 지금의
    감정이 더 댕기는 군요...ㅎㅎ

  • 24.05.23 17:34

    김밥집 여사장이 알던 사람,
    그 사람을 세븐힐스님이 닮았다니...

    그것도 아주 움찔,
    놀랄만큼 닮았다니...

    이건 그린라이트 같습니다.
    세븐힐스님도 그 여인에게
    끌림이 있으시고...

    후편이 기대됩니다~^^

  • 작성자 24.05.23 18:02

    제가 용기가 좀 부족하고, 거절 당할 불안감에 뭉그적거리는 타입입니다ᆢㅎㅎ

    그래서 지금의 설레는 감정만으로 만족해 하며, 여유 있게 좀 더 감정의 흐름을 살펴볼 생각이에요~

    이런 못난 스탈이라ᆢ
    그동안 여복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ㅋㅋ

  • 24.05.23 20:44

    가까운곳에도 가슴설레이는 소소한 일상이 많은거 같습니다
    우리의 주변은 자연스러운것이 자주 있네요
    서로 궁금해 하고 안부정도로도 생활에 활력소가 될수있습니다
    느낌있는 글을 기대해 봅니다

  • 작성자 24.05.23 23:24

    평범한 일상의 주변에ᆢ
    유심히 들여다 보면, 흥미로운 일이 진행되고 있는 경우를 발견하곤 합니다.

    우리 대부분은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지만, 세심하게 살펴보고 느껴보면ᆢ
    뭔가 의미 있는 테마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 그런 소소한 부분을 들춰 내, 글로 표현하는 걸 즐기곤 합니다^^

  • 24.06.02 09:47

    김밥집이 어느 동넨가요
    가까우면 저도 단골좀
    해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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