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運命) 글/송산 소리없이 내려와 천지간(天地間)을 하얗게 뒤덮어버린 동설(冬雪)처럼 무망중(無妄中) 한파(寒波)로 꽁꽁 얼어붙은 대지(大地)의 기운(氣運)처럼 우리의 숙명(宿命)은 소리없이, 갑자기 변화(變化)하는 회오리 일지도 모른다 * * * * * * * * * * * *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당글개님, 저보다 하루전날 부친상을 당하셨군요 저도 여러분들의 염려덕분에 무사히 예를 치루고 이제사 일상으로 돌아 왔습니다. 천붕지통은 저의 뇌리속에 언제쯤 가실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갑작스레 당한 일(발병한지 2개월만에 운명)이라 지금까지도 혼란스럽습니다. 조의를 베풀어주신 소다스 여러분의 위로에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당글개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07. 1. 29. 송산 배상
첫댓글 건강 챙기세요...
감사합니다.....예를 치루고 나니 동생부부, 누님,누이가 모두 몸살이 났답니다.
무상한 섭리를 거스를 수 없다지만 막상 닥치고 보면 늘 고통스러운 것, 어쩌것는가 당하면서 이를 삶의 성숙의 계기로 삼아야지. 보내드리며 우리는 또 우리의 삶을 다져가야지. 그게 인생인것을...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두분, 일상복귀의 흔연함을 빌어봅니다.
하관에 흙이 떨어질때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어자피 수복귀천이라지만......가슴에 남는 한줌의 한은 어찌할수 없나봅니다....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 역시도 출근을 했지만 일이 손에 잡히질 않는 군요. 힘내시고 조속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빕니다.
일주일간 일을 치루고 나니 저도 일은 많이 쌓여 있는데 갈팡질팡 헤매고 다니느라 무엇을 하고 있는지 조차도 모르겠답니다...장남이라서 이것 저것 챙겨야 할게 많더군요....당글개님도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아우님의 상심이 크리라 ....하지만 인생의 숙명인걸,하면서도 10년은더 살아계실거라했는데.....따스한 위로의말씀 남기네 추스리시게나~!
100kg의 육중한 체구인 부친께서는 10년이상은 끄떡 없을 거라 믿었는데...발병한지 2달도 안되어 귀천했습니다. 지금도 어안이 벙벙합니다.......
몸과 마음 하루 빨리 잘 추스렸으면 좋겠네여...
일상에 적응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한 동안은 정신이 다른데 있을거라 생각하네요...
갑작스런 이별은 불쑥 불쑥 그대의 눈물을 요구할지도 모릅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몸과 마음 잘 추스리십시오.
감사합니다. 왕비님........연말부터 어떻게 두달이 지났는지 모르게 정신없었습니다...이젠 평온한 시간이 오게ㅆ죠.......
사실은 송산님 아버님소식에 요몇일 내내 일찍도 가버리신 울아부지가 생각났네요... 몸도 마음도 추스리고 힘내세요...
여동생이 수녀님이라 전국에서 수녀님들이 500여명이상 해남까지 문상을 온 것 같습니다...모든 수녀님의 아버지가 돌아가신거라고 합니다...문상손님들 음식을 날으고 심부름하는 수녀님들을 보며, 딸들은 아들보다도 아버지를 좋아한다는 말을 실감했습니다...소리님은 너무도 일찍 아버지를 여위셨군요...아버지에 대한 글들을 많이 쓴 소리님의 마음이 였보입니다...감사합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건강하게 또 일과 생활에서 멋진 모습 보여 주세요^^*
항상 마음써주셔서 감사합니다..진주님....
송산님의 그 모습 지금도 아립니다. 기운내세요.
경황중 인사도 못드려서 죄송하기 짝이 없습니다...나중에 신세 갚을 기회를 주십시요...
송산 수고 많았네 함보세나
네..차도팍형님, 조만간에 뵙겠습니다...
정해진 일정 때문에 발인을 보지 못하고 온 것이 여간 아픈 마음이 아니다.이제 남은 우리가 할 일은 항상 고결하고 하느님을 따르시다 가신 그 분의 유지를 마음에 새기고 우리의 삶속에 기억하고 함께하는 것이다.고단한 몸 잘 추스리고 근일 중 한 번 만나자.
형님, 먼길 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손님 맞느라 인사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추후 뵙겠습니다...
첫댓글 건강 챙기세요...
감사합니다.....예를 치루고 나니 동생부부, 누님,누이가 모두 몸살이 났답니다.
무상한 섭리를 거스를 수 없다지만 막상 닥치고 보면 늘 고통스러운 것, 어쩌것는가 당하면서 이를 삶의 성숙의 계기로 삼아야지. 보내드리며 우리는 또 우리의 삶을 다져가야지. 그게 인생인것을...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두분, 일상복귀의 흔연함을 빌어봅니다.
하관에 흙이 떨어질때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어자피 수복귀천이라지만......가슴에 남는 한줌의 한은 어찌할수 없나봅니다....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 역시도 출근을 했지만 일이 손에 잡히질 않는 군요. 힘내시고 조속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빕니다.
일주일간 일을 치루고 나니 저도 일은 많이 쌓여 있는데 갈팡질팡 헤매고 다니느라 무엇을 하고 있는지 조차도 모르겠답니다...장남이라서 이것 저것 챙겨야 할게 많더군요....당글개님도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아우님의 상심이 크리라 ....하지만 인생의 숙명인걸,하면서도 10년은더 살아계실거라했는데.....따스한 위로의말씀 남기네 추스리시게나~!
100kg의 육중한 체구인 부친께서는 10년이상은 끄떡 없을 거라 믿었는데...발병한지 2달도 안되어 귀천했습니다. 지금도 어안이 벙벙합니다.......
몸과 마음 하루 빨리 잘 추스렸으면 좋겠네여...
일상에 적응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한 동안은 정신이 다른데 있을거라 생각하네요...
갑작스런 이별은 불쑥 불쑥 그대의 눈물을 요구할지도 모릅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몸과 마음 잘 추스리십시오.
감사합니다. 왕비님........연말부터 어떻게 두달이 지났는지 모르게 정신없었습니다...이젠 평온한 시간이 오게ㅆ죠.......
사실은 송산님 아버님소식에 요몇일 내내 일찍도 가버리신 울아부지가 생각났네요... 몸도 마음도 추스리고 힘내세요...
여동생이 수녀님이라 전국에서 수녀님들이 500여명이상 해남까지 문상을 온 것 같습니다...모든 수녀님의 아버지가 돌아가신거라고 합니다...문상손님들 음식을 날으고 심부름하는 수녀님들을 보며, 딸들은 아들보다도 아버지를 좋아한다는 말을 실감했습니다...소리님은 너무도 일찍 아버지를 여위셨군요...아버지에 대한 글들을 많이 쓴 소리님의 마음이 였보입니다...감사합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건강하게 또 일과 생활에서 멋진 모습 보여 주세요^^*
항상 마음써주셔서 감사합니다..진주님....
송산님의 그 모습 지금도 아립니다. 기운내세요.
경황중 인사도 못드려서 죄송하기 짝이 없습니다...나중에 신세 갚을 기회를 주십시요...
송산 수고 많았네 함보세나
네..차도팍형님, 조만간에 뵙겠습니다...
정해진 일정 때문에 발인을 보지 못하고 온 것이 여간 아픈 마음이 아니다.이제 남은 우리가 할 일은 항상 고결하고 하느님을 따르시다 가신 그 분의 유지를 마음에 새기고 우리의 삶속에 기억하고 함께하는 것이다.고단한 몸 잘 추스리고 근일 중 한 번 만나자.
형님, 먼길 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손님 맞느라 인사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추후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