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소독하는날
간호사가 촉촉한 솜으로 집어서 코안으로 휘젓는데
와....... 너무 아팠어요
특히 코안 실밥이 있는 곳을 건들때면
윽윽 절로 움츠러 들고..
주먹을 쥐었다 폈다를 몇번 반복했는지
그러고 나서.. 소독약 냄새에 너무 역해서 한번 욱욱..시늉하니까
별 오바 하는 사람 다 봤다는 식으로 언니가 쳐다보네요
그럴수도 있기.. 평상시 비위도 약하고 엄살도 심하긴 하는데...
두번 다시 하고 싶지 않았어요 ㅜㅜ 다음번에도 또 해야 하는데
이걸 또 어떻게 견딘담..........
그냥 제가 집에서 할까요? 간혹 집에서 하셨다는분 봤는데...
병원에가서 소독약 따로 달라고 하면 준다면서요..?
첫댓글 헐... ㅠㅠㅠ 상상만 해도 아프네요 ㅠㅠㅠ
헉 ㅠ 드레싱은 주로 몇번 받아야 하나요?
그것도 몇번 안하는거니 조금은 괴롭더라도 참으세요 ㅜ
많이 역한가요? 비릿하다는 소리는 들었는데...
으 ㅠㅠ 진짜 아프겠어요 ㅠㅠ 수술 어디서 하셨어요 ?
소독이 제일 고생스럽다고 그랬어요... ㅠ
따로 달라고 해서 집에서 자가치료 하는분도 계시는데 그래도 병원가서 경과 봐가면서 사후관리 받는게 낫죠 ㅋㅋ
헐.... ㅠㅠㅠㅠㅠ
소독약 냄새가 그렇게 역하나요? ㅜ
헐.. 간호사 언니 태도가 좀 그렇네요 ㅠ
비위가 약하면 그럴 수도 있는데 간호사 태도가 좀 그렇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