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 최고의 미녀는 누구일까요? 제가 열과 성을 다해 분석해 보았습니다~~~~~편의상 존칭생략은 이해해보아용~
1. 부르마.....드래곤볼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캐릭터이다.....
풋풋했던 시절의 부르마는 참 예쁘다~

비행기 조종석에 앉아있는 저 옆모습의 눈매~ 천재 부르마의 지적인 매력을 엿 볼 수 있다....

몸매도 날씬한 베이글녀 부르마~

잘 아시듯 부르마는 원래 야무치의 애인이었다~~~ 몇 안되는 부르마의 진지한 표정 중 하나....그리고 꽃미남 시절의 야무치....꽃미남 야무치는 외모 하나만으로 부르마를 꼬셔 단물만 쪽쪽 빨아먹고 바람도 종종 피다가 결국 아줌마 되기 직전에 베지터에게 넘기게 되는데.....
아마도 야무치에게 딸이 있었다면 피콜로는 이런 말을 했을 것이다. "야무치는 여자들이 마음을 0.1초내로 연 단 한 명의 인간이었다. 우리가 힘으로 어떻게든 해보려 할 때, 야무치는 동기야 어쨌든 여자와 친구가 되는 길을 선택했다. 하는 일도 없이 끝까지 등장하는 것이 바로 그 증거지. 힘은 우리에 비하면 잉여지만, 역시 네 아버지는 누가 뭐래도 자랑스런 부킹챔피언이다."
그리고 베지터는 아마도 이런 말을 하고 싶지 않았을까? "야무치, 작업은 니가 넘버원이다."
2. 런치.......작가가 잊어버린 비운의 여자 캐릭터.....어쩌면 런치가 미모로는 한 수 위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드래곤볼 최초이자 마지막의 변신형 여캐릭터 런치~

길바닥에 자빠진 저 갸날픈 여인~ 애처로운 저 눈길로 단박에 초미녀 캐릭으로 등극......글구 역시 크리링은 머리에 반짝이 표시가 있어야 제격....

더군다나 런치는 근두운도 탈 수 있을 만큼 순수한 소녀였다ㅇㅅㅇ 사악(?)한 마음 때문에 근두운을 못타는 크리링은 런치에 매달려 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18호와 살 때도 볼 수 없던 크리링의 행복한 표정...

메이드로 단장한 런치~무천도사 집에서 살며 식사와 청소 등 살림을 책임지던 런치~ 살림꾼 런치의 현모양처 같은 매력을 잘 어필하는 식모룩...그러나 재채기 이후에는 천하제일무도회 자리부킹 전문으로 활약~~~~

그러나 이중인격의 런치는 재채기만 했다하면 주위 사람들에게 폭력을 행사....결국 손오공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폭발.....런치 구타 사건이란 만행을 일으킨다.....할아버지를 밟아 죽인 것을 제외하고...손오공 최초이자 마지막의 패륜적인 모습을 보이는데......흐음 하긴 라데츠건도 있긴 하군-_-; 어쨌든 드래곤볼 캐릭중에서 손오공에게 구타 당한 유일한 여자 캐릭터이다.....찌찌는 공기의 충격파로 쓰러 뜨렸을 뿐 직접 손을 댄 것은 아니었지만.....런치는 확실한 구타이다....기껏 밥해주고 빨래해주는 누나한테 저렇게 하다니........
3. 찌찌......별루 안 예쁘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사진 올리기 귀찮아서 안 올림......
4. 18호.....역시 빼 놓을 수 없다.....일부 팬들 중에서 최고의 미녀로 꼽히는 18호.........

"일....일부라니? 말도 안돼!"

크리링과의 결혼을 암시하는 장면~~~ 강 건너 불구경하듯 싸움 구경만 하다가 한 건 올린 크리링....
이 장면 이후로 이상하게 크리링은 전투의 들러리로만 참가하며 괜히 한 대 맞고 뻗거나 구경만 한다....
결국 점점 시간이 갈수록 지구 최강 구경꾼 파이터 크리링은 눈코입 다 있는 지구 최강 잉여 파이터 야무치와 별 도움 안 되는 파이터 경쟁을 하게 된다....

맞는 모습도 멋진 18호.....드래곤볼 캐릭터 중 어쩌면 유일하게 굴욕이 없는 캐릭터이기도 한 듯하다....손오공을 비롯해 누구든 간에 두들겨 맞거나 불쌍한 모습이 나오는데....이 18호는 맞는 모습도 멋있다.......
5. 비델..........역시 별 관심 없으므로 패스......
6. 그 외 팡, 부라, 마론 등......뭐 별로 특별한 감흥은 없는 듯....마론은 나중에 이뻐진다는데......

역시 18호는 여전히 시크하다~~~~그런데 대체 야무치는 왜 흉터가 자꾸 생기는 걸까? 아무리 잉여라도 계왕한테 수련까지 받았고, 인조인간 전투까지 꾸준히 수련을 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니 아무리 낮게 봐도 18,000원 시절의 베지터 정도는 될텐데....대체 우주를 갔다 온 것 같지도 않은데 야무치 얼굴에 상처를 낼 수 있는 넘이 누가 있을까? 쟤는 대체 어디서 쳐맞고 다는 걸까? 그래서 잉여인가?
7. ??????? 이름 불상의 이 캐릭터.....갠 적으로 최고의 귀요미이자.....초미녀임을 의심치 않는다!!!!!!

손오공의 목숨을 구해주는 귀여운 소녀~ 자기몸만한 소년을 저 추위에 끌고 가다니.....완전군장의 혹한기 행군보다 더 빡셀 듯 한데...체력도 튼튼하고.....인상 쓰는 모습도 정말 귀엽다~

멀고 먼 길을 손오공을 끌고 왔음에도 숨소리조차 흐트러지지 않는 강인한 체력의 미소녀~ 저 검은색 털모자와 강인한 모습은 마치 은하철도999의 메텔을 연상하게 한다....

턱 괴고 사랑스런 눈길로 손오공을 바라보는 깜찍한 소녀~
하지만 겁내는 모습은 영락없는 어린애이다~

철없는 손오공에 비해 현실을 잘 파악할 줄 아는 현명함도 갖춘 소녀~
그리고 시간은 흘러흘러.........................잊혀진 런치를 생각하면....
다시는 등장하지 않을 것 같던 이 소녀가 등장하게 되니....두두둥....
무려.....원작의 맨 마지막 부분 부우와의 전투에서 원기옥 쏠 때 등장한다.....

어느덧 시간은 흘러 쭉빵 미녀가 된 소녀~~~ 오랜만에 보는 팔봉이....촌장은 아직도 살아있다....무천도사냐? 그리고 소녀를 자세히 보라....뭔가 이상하지 아니한가????
아직 눈치 못 채셨다면 밑의 그림을 자세히 보라......동일한 시점의 등장인물들이다......

아직도 눈치 못 채셨다면 다음을 보시라~~~~

그렇다. 사이어인을 제외한 캐릭터들은 다 나이가 먹어 보인다....그러나 저 소녀를 같은 시점의 캐릭들과 비교해 보라~분명 손오공과 비슷한 또래의 저 소녀는....당근 찌찌와도 비슷한 또래일 터인데...찌찌는 아줌마가 된 반면.....소녀는 거의 늙지 않는 사이어인과 비슷한 동안이다~~~~
귀엽고 깜찍하고 현명하고 체력도 좋은 미모의 최강동안 쭉빵 미소녀~~~~
정말 놀랍지 아니한가? 이 장면에서도 등장하지 않는 런치는 안습이다.....촌장보다 못한 대우를 받는 런치.....
8. ???????????? 역시 이름은 불상......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초미녀가 있었으니.....짧은 등장이지만 그 고혹적인 모습과 화려한 미모는 단연 최강이다!!!!!!!

무천도사가 이렇게 제자의 발전에 흡족해 한 적이 있었던가? "아이고, 요런 얄미운 녀석. 이렇게 잘 할 수 있으면서......" 얼마나 흡족한 대사인가? 저 머리를 쓸어 올리는 모습은 18호의 머리쓸기보다 2배 이상 매력적이다....

얼굴로 보나 몸매로 보나.....하반신이 생선이라 안타깝지만.......저런 미녀가 있다면 심각하게 장래를 고민할 정도로 역시 최고의 프리티걸이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요우 만화책 분석이군요 잘보고 갑니다.ㅋㅋ
치치무시하지마여
치치도 초미녀라고 설명이 나와요.
치치도..예쁜데.. 머리스타일이 마인부우전때는 그래서그렇지..
치치는 그래도 사이어인편까진 이뻣슴다..
그뒤로 늙어서그렇지 .ㅠㅠ
솔직히 런치는 너무 잊혀진감이 매우 많습니다....
한동안 잊혀져있다가 나중가서 vs키드 부우에서 원기옥쓸때 한번 등장하죠.
GT에서는...등장 않하죠ㅜ
작가분 인터뷰를 얼핏 어디서 밨는데 아예 런치란 캐릭터를 잊었었다고 하내요..ㅠㅠㅠ그래서 안나온듯..
7번여자 너무귀여워..ㅠ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