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96년이전에는 아시아컵이라는 대회가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도 엄청 많았음..그때는 아시안게임이 아시안컵보다 훨씬 이름이 나있는상태였고 텔레비전에 나오는 경우는 상당히 희미함...그러다 96년부터 한국에서 관심사항으로 두기 시작했지만 이때또한 아시안게임보다도 못하는 비중임..2000년대 들어서면서 차츰비중을 높혀갔지만 올림픽과 겹치면서 올림픽대표에 더 관심을 두고 사람또한 아시안컵보다 올림픽에 더 관심이 많았음,,,오죽하면 코엘류가 한국은 대표팀보다 올림픽이 우선인 나라라고 하겠음..진짜 제대로 준비하고 멤버까지 갖추고 나오는 경우는 이번 2011년도가 유일한 대회임...그전까지는 올림픽과 병행때문에 최상의 멤버를 구성하지 못함...
월드컵 이건 아시아모든국가가 그렇듯이 한국은 사생결단으로 준비하는대회임...선수부터 감독 언론 그리고 축구팬 4종세트로 관심사항으로 두고 준비함...월드컵은 여태까지 모든시합과정은 tv생중계로 나옴....그것이 평가전이든 실전경기이든 하다못해 원정경기라도 tv생중계함...
조광래감독을 쉴드쳐주지못하는이유는 바로 이것입니다...조광래감독이 그 좋은멤버를 가지고도 아시안컵을 우승못했어도 그때까지는 조광래감독 욕하는 사람 별로 없었죠...또한 이번경기가 아시안컵이라면 지금 여기 대톡방이 이렇게 난리치지도 않습니다..한국에서 아무리 아시안컵이 비중이 높아진다해도 월드컵에 비할사항이 아닙니다...
코엘류가 경질된것또한 아시안컵때문이 아니라 바로 월드컵예선 몰디브전이 가장 결정타였죠...아시안컵은 우승못해도 월드컵진출 못하는 사항이 온다면 그야말로 한국축구는 패닉상태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감독이나 선수 또한 아시안컵과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준비를 철저히 합니다..
첫댓글 다른나라는 몰라도...우리나라만큼은 아시안컵도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데요...아시아의 최강국을 자처하는 우리나라가 아시안컵을 들어올린지가....언제였죠? 자세히 기억도 안나네..;;; 물론 0순위는 죽으나살으나 월드컵입니다...모든 축구선수들의 최종목표이자 꿈이기도 하겠죠...그런데 우리나라의 특수한 상황을 놓고보자면...아시안컵도 물론 중요합니다...그래서 이번 2011아시안컵 때 우승을 했었어야했는데...;; 그 멤버로 우승 못시킨 것 보면 참 대단할 따름임 ;;; 물론...더 지켜봐야 알겠지만...지금은 박지성 이영표가 빠졌기 때문에...아직은 대한민국 축구의 과도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아직까지는....
아우 조광래
아시아최강국을 자처하기위해서는 물론 아시안컵이 중요하죠..하지만 월드컵은 아시안컵과는 비교가 안됩니다...만먁 한국사람중에 아시안컵은 우승했으나 월드컵은 진출못하는것과 아시안컵은 아예진출도 못햇지만 월드컵은 진출한거라면 100퍼센트에 가갑께 후자를 선택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