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응원했던선수고
떠난마당이니 뭐 그렇지만
왜 그랬을까요?
제가 볼때는 오누아쿠 알바노와 어떤 선수와 뛰어도
커버가 되는 느낌이에요
같이 뛰는 선수들 단점이 크게 안보이는 느낌이랄까요
아직 컵대회일 뿐이지만 김시래 이관희가 좋은경기력보인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삼성팬분들은 기분나빠하실수있겠지만
이동엽이 알바노와 뛰면 욕 지금처럼 안먹을거에요
디비시스템이 가드진들이 못할수가 없는 환경인거같아요
자기는 유리몸에 백업 두터운 디비 가드진들속에서
알바노 옆에 뛰면 무수한 스페이싱 및 쉬운(?)농구가 되는데
또 알바노 뿐만 아니라 받아먹는선수가 박인웅 김종규 강상재 오누아쿠
본인 입장에서 부활할수있는 제일 좋은 영역이라 생각하거든요
이관희도 잘하고 응원하지만 내려놓은 두경민이 있었으면 어땠을까요
그놈의 에고는 참
첫댓글 이동엽은 슛이없어서 모르겠고..
두갱이 DB에서 본인의 역할을 찾아노력했다면 진짜 무섭고 재밌었을듯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동엽도 충분히 커버 가능한 로스터라고 생각합니다!!ㅋㅋ
두갱이 맘잡고 뛰었다면 지난시즌 우승해쓸지도..
알바노 견제가 너무 심했는데, 이번에 이관희처럼 두갱이 풀어주었다면 좋았을텐데ㅜ
에고죠. 그걸 접을줄도 알아야된다고들 하지만 전 그정도 자존심은 또 선수한테 필요하다고봅니다.
맞는 말씀이지만 그렇게 포장하기에는 두경민 선수는 가스공사부터 디비까지 자신의 과다한 에고로 인해 팀에 안좋은 영향을 끼치고 떠난 기억이 너무 많아서 저는 그렇게는 생각이 들지 않네요. 좀 부정적인편 입니다. 이런 팬심 또한 실력으로 이겨내면 말씀대로 선수로써 증명을 하는 거겠죠.
@unami83 뭐 제가 두경민의 행적을 잘했다 하는건 아니고, 그냥 선수한테 그정도는 필요하다 정도?
팀에 헌신하는 두갱이 있는 세계관이라면... KCC랑도 해볼만하죠.
에피스톨라에 견제 당했던 알바노의 부담도 덜어줬을거고 두알 쌍으로 KCC 앞선 찢어놨을듯요...
결국 또 기싸움이죠 뭐... 두경민이 2번 보고 득점 집중했다면 지난시즌 디비가 우승했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에고가 강한것도 좋지만 1시즌정도는 팀에 맞춰서 이런것도 할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면 더욱더 가치가 올랐을텐데 참 안타갑긴합니다
이...동엽이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