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ssell은 카와이 드래프트이후 스퍼스가 뽑은 가장 즉전감 선수다. 그가 스퍼스의 실버와 블랙옷을 입고 루키 시즌에 많이 뛸 수 있을지 장담할 수는 없지만 그가 또 그러지 못할 법도 없다. 20살의 윙은Luka Samanic, Lonnie Walker, Dejounte Murray가 지금 그러하듯 미래의 코트에서 볼 선수지만, 그의 스킬셋은 그에게 명확한 롤을 줄 수 있을 것이다.
Vassel은 2019와 2020 드래프트 클래스를 모니터링하면서 지켜본 유망주고 첫 시즌을 투웨이 포텐셜을 보여주며 끝냈다면, 2년차에는 Florida State에서 브레이크아웃 시즌과 위닝시즌을 보냈다. Seminoles가 득점이 필요할 때 스스로 득점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줬을 뿐 아니라, 그는 나라에서 최고의 수비수였을 것이다.
그의 지능과 길이, 엄청난 본능은 수비시 상대 공격을 정말 힘들게했고 그의 계산된 도박수들은2.4개의 경기당 스틸과 더 많은 디플렉션을 만들었다. 대학에서 턴오버 유발 후 속공 득점은 그의 장기 중 하나였고, 패싱레인을 읽고 차단하는 그의 능력은 다음 단계로 갈만했다.(NBA레벨로)
다른 루키들과 다르게 Vassell은 수비에서 길을 잃거나(마크맨 놓치기나 위치선정같은) 바보같은 실수를 하지 않을 것이다. 그가 수비에서 잘못할 것들이 거의 없고, 그의 효율성은 지치지 않는 체력에서 시작되고, 끝임없는 목소리 내는 것으로도 이어진다.(소통) 클로즈 아웃과 컨테스트를 통해 방해하고, 디깅과 로테이션에서 그는 승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들을 조금씩 다 할 수 있고 그의 풋워크와 빠릿한 손 역시 훌륭하다.
이게 샌안토니오 로스터에서 그가 다른 재능있는 영건들과 차별화되는 점이다. 워커와 Keldon Johnson은 엄청난 에너지로 플레이하지만 종종 훈련되지 못하거나, 인지를 못하거나, 포지션에서 벗어나 포포비치를 사이드라인에서 열받게한다. Vassell이라면 열정, 헌신, 소통뿐 아니라 그의 동료들을 더 낫게 해줄 수 있는 이해력과 목적까지도 갖고있다.
그의 커리어 초기 팀 디펜더로써, Vassell은 온 볼 디펜스에서는 더 힘을 내야한다. 195파운드에 그치는 얇은 프레임은 그의 스위치 능력을 가려버리고 그가 때때로 포워드를 막을 수도 있기 때문에 덩치 큰 선수들이 스퍼스 루키를 쉽게 농락해도 놀라지는 말자. 그리고 그의 수비에서 플레이메이킹 성향에도 불구하고, 6.7피트 스윙맨은 오렌지를 좇으려 욕심내다가 훼이크에 속을 수도있다. (오렌지는 아마 결실이 아닐까요, 스틸, 블락같은)
Vassell의 수비에 대한 걱정은 접어두자, 비판할 것이 거의 없고 수비에서 그의 실링은 재능있는 프로들 사이에서, 리그에서도 알아 줄 것이다. 그의 신체조건과 게임에 대한 이해도는 그를 미래 All 디펜시브 팀 멤버로 이끌 것이고 그 이전 머레이가 그랬듯, Vassell은 아마 공격에서 공을 받아 슛을 쏘는 중요한 톱니 역할을 맡기 이전에 수비부터 스스로 증명해야 할 기회를 얻을 것이다.
코트의 다른 면(공격)에 대해 살펴보자면 Vassell은 그의 수치가 우선적으로 보여주는 것보다 더 유망하다. 경기당 12.7 득점이 팀내 최다임에도 스텟지에서 눈에 띄지않는 이유는 플로리다 주립대가 어느 한 선수를 눈에 띄게하는 공격을 하는 팀이 아니라, 공을 나누는 플레이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너가 이를 자세히 본다면 Vassell은 꽤 인상적이다. 그는 스코어러로 발전했는데, 신입생 때 원드리블 점퍼를 해냈고 2학년때는 39까지 올렸다.(39를 했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네요.)
스퍼스의 뎊스 차트를 고려할 때, 그에게 터치할 것을 찾는 것은 폽에게 간단한 일은 아닐 것이다. 다행히 스퍼스 루키에게 아이솔레이션이 최우선은 아니다. 근육을 키우고, 핸들링을 향상시키고 그의 레파토리를 다양화하는 것이 스코어러로 그의 성장에 필수적일 것이고 Vassell이 많은 짐(롤)을 갖는 것은 몇 년이 걸릴 수도 있다. 지금은 림으로 달리고, 컷팅하고 오프볼에서 자리를 잡는 것이 로스터 합류를 위한 주된 임무일 것이다.
3점슛을 믿을만하게 쏠 수 있는 것 역시 Vassell이 갖고있는 장점 중 하나다. 이번 오프시즌에 포브스와 벨리넬리를 잃으면서 샌안토니오는 그들의 볼륨과 효율을 대체할 수 있는, 롱레인지에서 쏠 수 있는 선수를 찾을 것이다. 거의 정지 상황에서 슛을 쏜 슛터로 Vassell은 꾸준하게 쏴서 대학 2시즌동안126개의 3점을 41.7%로 쐈다. 전술했듯 그는 스퍼스에 활기를 넣어줄 수 있겠지만, 아직 그의 무기가 믿을만하지는 않다.
22년만에 스퍼스의 로터리가 공격에서 적당한 역할을 맡는 것은 실망스러울 수 있지만, 그게 그와 가장 잘 맞는 롤이다. 팬들이 이번 시즌 어떤 루키에게서든 그들의 이전 상황을 고려할 때 즉각적인 만족을 얻을 확률은 낮을 것이다. 대학 드래프트들은 NCAA 역사상 가장 긴 공백기를 보냈고, 더 안좋은 것은 그들이 우리가 본 가장 짧은 NBA 오프시즌을 소화하면서 몇 주만에 몸을 만들기위해 노력해야한다는 것이다.
똑같이 G리그 또한 영향을 받았다. 지난 10년간 Tiago Splitter, Gary Neal, 레너드를 제외하고는 모든 루키들이 대부분의 첫 해를 오스틴 스퍼스에서 보냈다. 하지만 20-21시즌 G리그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PATFO는 그들의 발전 시스템에 기댈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그리고 Vassell이 배울 수 있는 곳으로 보내지 못한다면 이건 그가 벤치에서 바라보기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첫 날부터 경기를 뛰는 것은 루키에게 장단이 있다. 물론 2020 드래프트에서 11번픽이라면 NBA에 적응하기 다른 루키들보다 수월할 것이다. 폽은 화요일 밤 기자회견에서 수비의 중요성을 커리어 첫번째로 강조했고, 우리가 아까 이야기한대로 샌안토니오는 아크 뒤에서 안정적으로 슛을 쏠 수 있는 선수를 얻었다. Vassel은 3&D 이상의 재능을 지녔지만 당장은, 그는 스퍼스의 필요(니즈)정도다.
출처 : https://www.poundingtherock.com/2020/12/2/22084276/why-devin-vassell-should-play-meaningful-minutes-for-the-spurs-this-season
첫댓글 개인적으로는 루키들을 천천히 몸을 만들어 키우는게 부상없이 오래 잘 쓸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최근 드래프티중 가장 nba에 가까운 게 데빈 바셀이라는점에는 동의합니다...
많지는 않아도 꾸준히 키우면 후반기부터는 주 로테이션에 들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번역 감사합니다.
1. 여기서 오렌지는 농구공입니다.
2. 39%라고 써야하는데 %를 빼먹은것 같아요
아 농구공이군요 가만보니 맞겠군요ㅋㅋ
39%인데 원드리블 점프슛이 그런걸까요, 3점은 더 높다고 뒤에 나와서 말이죠
@나데봐요르 저도 직접 숫자를 확인해본건 아니긴한데 바셀처럼 개인 공격옵션이 많지 않은 선수들은 스팟업으로 쏘는 3점이 원드리블 점퍼보다 성공률이 높을꺼에요
@LEGEND DUNCAN 근데 3점은 뒤에 40퍼 넘는다 나와버려서요큭
@나데봐요르 원문 보면 원드리블 점퍼라고 이야기했지 2점 3점을 구분한게 아니라서요. 2점 3점 상관없이 원드리블 치고 슛 쏜거만 계산한거죠
죽이 되든 밥이되든 머레이-화이트-워커-바셀-켈든-사마니치를 1-4번 주축으로 돌려봤으면 좋겠습니다. 이 주축으로 어느정도 성과를 보여준다면 좋은 FA들이 관심을 가질텐데 말이죠.
드로잔 알드같은 베테랑도 있으니 기대해볼만 할겁니다
간만에 번역글 감사합니다~
잘 읽어주셔 감사합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