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대보름...♡
한 많은 가슴에 응어리진 사연담고
동녁 하늘에 얼굴 내비칠때면
네 모습 바라보며 소원빌려는 사람들
합장하고 고개숙인다.
수많은 사연 담아 만삭된 몸으로
하늘에 걸렸으니 힘들것도 같은데
세상만사 바라보는 네 얼굴에 미소는
행복이 넘쳐나 부럽기만 하구나.
보름달이 떠오르면 지불놀이 정신없고
웃동네 아랫동네 불깡통 돌리면서
불쌈하는 모습들도 옛추억으로 스며들고
세월의 여정속에 잔주름만 굵어간다.
별빛 하늘에 걸린 달이 중천으로 떠오르면
자식 찾는 엄마 목소리가 귓전으로 다가오고
아쉬움 남겨두고 발길 돌리는 아이들은
얼굴에 검은 분 바르고 떠덜 떠덜 들어온다.
[글 / 綠茶한盞]
정월대보름날이네요
비소식과 눈소식이 있어..
달은 보기 힘들다고하는데
혹 ..알아요..
보름달을 볼수도 있을지 모르니
기대해 보시구요
보름날 오곡밥에 아홉 가지 나물,
부럼까지 깨시고, 건강해지시고, 복 많이 받으시길요
겨울이 길다고 해도
봄은 우리곁으로 오고잇어요
오늘 정월대보름날을 맞이하여
달님보면서 우리님들의 건강과 축복 빌어드릴께요
마음으로나마..
모두 모두 대박나시구
올 한해 하시는 모든 일들 술 술 풀리는 한해
건강한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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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요즘은 먹을 것이 너무 많아서 비만 당뇨및 성인병으로 고생하는데 보름날 밥이야 말로 다이어트 식단으로 그만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