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수르지오 아름하니 몰"의 이사(남자)와 사장(여자)
홍보를 위해 라디오에 노래도 불러보지만
여전히 방문자 0명
수아몰 티셔츠 커플로 입고 전단지 돌리러 가자함.
가기 싫은 시급 3500원 받는 이사
사장이 열심히 돌려보지만 매몰차게 거절하는 사람들
요즘 누가 인터넷 쇼핑몰 홍보를 전단지로 하냐며 그만하고 집에 가자는 이사
사장 : 그럼 어떡하냐 뭐라도 해봐야지 가고싶음 너나가
난 오늘 이거 다돌리고 갈거야
열심히 다시 돌려보지만
쓰레기가 되어 돌아오는 전단지..
상처받은 사장 ㅠㅠ
지켜보던 이사가 밥이라도 먹고 하자며 편의점 ㄱㄱ함
근데 편의점에 강도 등장;
강도: 다엎드려!!!! 죽고싶지 않으면 다 엎드려!!!!!
사장: 저거 설마 총..?
이사 : ㅇㅇ..
안엎드리다가 걸림
강도: 어이 거기 안엎드려???????!!!!!!!
네!! 하고 넙죽 엎드리는 사장과 이사
난리남.
좋은말로 할때 나오라고 하는 경찰
귀여운 강도: 시끄러!!!! 인질들 살리고싶으면 모두 꺼져!!!!!!
언제까지 이러고 있냐며 투덜 투덜
이사 : 야 방송국에서 취재까지 왔나봐ㅠㅠ어떡해ㅠㅠ
..? 방송국? 오호라..
진짜옴 ㅇㅇ 카메라 개많음
사장 : 두식아 보통 이런거 생중계 하지않냐?
지금이 쇼핑몰 홍보할 기회라는 사장
이사 : 야 미쳤어 하지마 하지마 너 그러다 총맞아 ㅠㅠ
아랑곳하지 않고 창문에 들러붙음
역시나 방송국 기자들 전부 우르르 몰려감
걸림
창문에 들러붙은 사장은 기자들한테 인기짱임
강도가 뒤에서 뭐라하는데도 홍보함
강도 : 야 엎드려 너지금 뭐하는거야 가뜩이나 살기싫어 죽겠는데!!!!!!!!!!!
아저씨만 살기 힘든거 아니거든요?
강도 : ?
저요.. 남자때문에 가진돈 다날리고.. 전남친 집에 얹혀살아요..
강도: 그래?
마지막 희망이 쇼핑몰이라며 제발 서있게 해달라고 움 ㅠㅠ
강도당황
은 페이크 였음 . 갑자기 날라차기 함 ㄷㄷ
이사 개놀람. 기자들 사진찍고 난리났음.
뉴스: 편의점에 나타난 강도를 맨손으로 제압한 시민이 화제입니다. 잠시 인터뷰 나눠 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인터넷 쇼핑몰 수르지오 아름하니 몰 줄여서 수아몰의 사장 민수아입니다.
아.. 네..; 근데 총을든 범인을 제압하기가 쉽지 않았을텐데요..
사장 : 물론 그랬죠. 하지만 저희 쇼핑몰 수르지오 아름하니 몰의 창립기념이 정의사회의 구현입니다!!
엥? 이사 첨듣는 소리ㅠ
사장 : 최고의 품질!! 합리적인 가격!! 총알배송을 자랑하는 저희 수르지오 아름하니 몰은
기자들 뭔가 이상해서 그냥 가려고함.
언제나 정의사회를 꿈꾸는 여러분 곁에 있답니다!!
도망가는 기자 마이크 붙잡고 끝까지 홍보하는 사장
사장 : 떠블유떠블유떠블유 쩜..
부끄러워서 도망가는 이사로 마무리
그 뒤로 쇼핑몰은 잘되기 시작함!
출처 - 으라차차 와이키키 13화
문제시 나도 움ㅠㅠ
첫댓글 아미칰ㅌㅌㅋㅌㅌ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개웃겨
둘이 ㅇ러브라인 아니디??!
웅 아직아니야
아악...공감성 수치..하지만 멋지다ㅠ
개웃겨 진짜
삭제된 댓글 입니다.
웅
세상ㅋㅋㅋㅋ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22 진짜행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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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저 여자(수아) 는 사귀었던 남자가 미국으로 가서 같이 살자고 그래서
전세자금이랑 집 보증금까지 탈탈 털어서 같이 가기로 했는데 알고보니 그 남자가 사기꾼ㅋㅋ 게다가 피해자가 한둘이 아님
돌려차기 할 줄 아는건 수아 오빠가 격투기 선수여서 기술 배워둬서 그럼ㅋㅋㅋㅋㅋㅋ
와이키키 여혐 낭낭해서 불편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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