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협회 상근 부회장 취임 후
농구인 100만 양병,
2032년 올림픽을 위한 황금세대 구축 등
장기 플랜을 내놓았던,
어쩌면 현재 한국농구에 가장 중요한 인물인
정재용 부회장의 인터뷰입니다.
https://youtu.be/nYASYjpyEBw?feature=shared
이 인터뷰에서 가장 와닿았던 내용
31분 48초부터...
"한국농구에 제일 필요한 것은
하나의 희망이라고 생각한다.
너무 오랫동안 희망이 없었다.
팬들도 꿈을 느끼는 게 중요하다.
우리 선수 재능을 볼 때
(이런 꿈과 희망이) 절대 불가능한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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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농구에
꿈, 비전, 장기 프로젝트를 얘기한 게
언제였던가...
장기적 관점을 가진 집행부가
등장한 것만으로도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협회장이 직접 픽한 인물이니만큼
어느 정도의 실권은 가졌을테니
부디 부회장님과 한국 농구의 그 꿈
꼭 이뤄주시길
첫댓글 협회장이 정치인출신이 아닌 현장에서 오랫동안 피부로 느껴왔던 분들이 하시면 분명 희망이 다시 생길겁니다.
kbo가 가장 대표적인 증거구요.
정부회장님은 스포츠전문기자 출신이시니 기대해봅니다.
협회장이 직접 모셨다고 하니 더 기대가 되네요
농협을 오랫동안 망친 주범중 하나가 농협 회장이던 농구인 출신 방열입니다
@Unsung Peter Pan 방열 이분은 너무 극꼰이구요ㅎ
@Unsung Peter Pan 그렇죠. 지금 회장은 농구인 출신이 아니고 이 분이 선임한 정재용 부회장도 현 체육시스템의 문제를 지적한 기획 기사들을 내놓았던 기자 출신이니 기대를 할 만한 것 같습니다. 부회장이 내놓은 비전도 방향이 좋아보이구요.
진짜 희망의 불씨를 지펴봅시다!!!
희망을 갖게 해줘서 고맙...ㅠㅠ
이분이 부회장이에요?
90년대 kbs1 스포츠뉴스
미국 리포터였는데
네 맞습니다
kbs 스포츠 국장까지 하셨죠
한국농구도 하면 된다!!!
죽기 전에 한국농구 빛보는 것 좀 보자 ㅠ
저도 이 영상보고 저 내용에 대해 말한부분이 인상깊더라고요. 부족한 부분을 인정하고 시간이 다소 오래걸리더라도 조금씩 변화하는 모습을 기대합니다. 그리고 이 분 스포츠기자도 오래하신것뿐만 아니라 연세대 농구동아리 볼케이노 출신에다 KBS재직 시절에도 농구 즐겨하셔서 농구에 대한 애정이 많으신것 같더라고요
원래 축구선수를 꿈꿨고 축구를 가장 좋아했다는데 어쩌다가 한국농구에 저런 귀인이...🥹🥹
시간이 걸리더라도 방향만 맞으면 됩니다!! 조급하게 생각말구 굳건하게 가봅시다!!
이게 잘되면 한국 체육의 성공 모델이 될수도...
정재용 기자, 농구 진짜 잘 했는데..ㅎ
죄송합니다 운동부입니다
찐이죠
앗! 그 명작을 기획하신 분이 이분이었군요!!
장기희망도 좋지만 단기플랜도 필요한것 같아요~~
이분 농구보도 많이해주셨는데 나이도 드셨지만 좋은역할 할수있는데로 가셨군요 응원합니다 제기억에 농구에 애정이 깊어보이셨네요
영상 봤는데 정말 너무나도 장기적인 프로젝트네요 2032년 기대해 보겠습니다
쉬운길은 아니지만 시도는 해야 어떠한 결과가 나오는거죠.
잘 준비해서 꼭 좋은 결과가 되길 기원합니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