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www.fmkorea.com/4117928275
"자기를 시날로아 카르텔이라고 주장하는 문자가 왔어, 자기네 여자들의 시간을 낭비한 거에 대해서, 290달러를 주지 않으면 내 가족을 죽인다고 했어, 피투성이의 사진들도 첨부해서 말이야. 크리스마스 날에.
알고보니 '카르텔 피싱'이라는게 있더라, 돈 갈취하는 문자 사기로 알려져있어. 그래도, 존나 무서웠다고."
"내 베프가 '아마도 걔를 내가 죽인 것 같아'라는 문자를 보냈어. 몇시간 전만 해도 같이 바에 있었고 난 막 침대에 누웠는데 문자를 받은거야. 전화를 걸었는데 받질 않더라고. 결국 차를 몰고 걔네 집에 갔고 걘 침대에서 자고 있었어. 걔는 자기가 절대 안보냈다고 했고 걔 폰에도 안 나와있더라."
"언제 이런 문자를 받은 적이 있어.
'지금 너 데리러 가고 있어.'
거의 새벽 1시였어, 난 집에 있었고, 별 다른 계획도 없었고, 분명 번호를 잘못 안거겠지.
난 답장을 보냈지, "번호 잘못 아신 것 같아요"
그러자 답장이 오더라고
'야 (내 이름)아, 장난 그만 해, 곧 갈거야. 준비해놔!'
난 엄청 흔한 이름을 갖고 있긴 하지만 새벽 1시에 더 이상 연락이 되지 않고 남은 밤 동안 날 데리러 온다는 사람 생각에 쫄아 있었어. ㅋㅋㅋㅋ"
"내 친구가 (지구 반대편에 살아 걘 호주 난 미국) 일부러 이른 아침에 문자를 보내는 나날이었지, 나도 내가 있는 곳에서 오후 6시쯤 되면 내가 먹는 저녁 사진을 찍어서 자는걸 망치려고 똑같이 보내줬어.
어느 날 아침 새벽 3시쯤 보내진 여러 개의 문자를 보고 바로 생각했지, 다음 주 얘 시험 있을 때 밤에 계속 못 자게 만들어야겠다. 내 폰을 봤고 처음 보는 번호로 엄청 많은 사진들이 보내져왔어. 훼손된 신체들이랑 도움을 요청하려 소리지르는 여자애의 영상이었어. 난 내 전남친이 이 번호로 보낸 줄 알았어, 내가 헤어지고 차단했을 때 내 친구들한테 똑같이 한 정신 이상한 놈이었거든.
이 번호를 신고하려고 했는데 마지막에 이런 문자가 왔어. '이제 돈을 내놔 안 그러면 다른건 못 보내줘'
어라? 뭐야????
이 시점에서 정신이 확 들었어, 다시 영상을 보니까 납치당한 여자애가 몇달 전에 우리 동네에서 사라진 애였어. 어떻게 기억하냐면 걔 턱에는 하트 모양 문신이 있거든. 존나 놀라서 스샷이랑 번호를 다 경찰한테 보냈어.
납치하고 살인한 범죄자가 자기 파트너 대신 나한테 문자를 보낸거야 내 번호 끝자리 두개는 40이고 파트너꺼는 04였거든."
" '20분 안에 집에 안 오면 네 고양이 내장을 다 꺼내고 천장에 매달아놓을거야.'
내 남편한테서 이렇게 왔어. 내가 병원에 있는 동안 말이야."
"막 잠에 들려던 어느 날 밤, 내 폰에 문자가 와서 알람이 울렸어, '우리가 보고 있어', 처음 보는 번호였지.
난 그냥 이렇게 답장했어, '지루할텐데 준비 해놔' "
첫댓글 아래에서 두번째는 남편이 보낸거라는건가?? 미친거 아녀?
제일 마지막껀 무슨 뜻이지??
잘거라서ㅋㅋㅋ지켜보든말든 니나 지루하지 어쩔티비 이런
파트너 전번을 저장 안 해놨나보네
마지막 기존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oming to get you 무서운의미로 먼저 읽혀가지고 쫄았다가 번역읽고 좀 덜무서워짐 ㅋㅋㅋ
마지막은 '지루할 준비 해라' 이게 더 어울릴거 같네 ㅋㅋ
남편 미챴나.. 그럼 난 니 내장 꺼내서 고양이 옆에 널 매달아둘거야. 이렇게 보내야지 미친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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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살인자가 협박할 상대가 아닌 본인한테 잘못 보냈다는 내용!
개재밋다
참고로 세 번째에 연락이 되지 않았다로 번역된 부분 원문은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지 못했다는 뜻! (자기 이름이 흔해서 때려맞췄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못했다는 의미)
소름
와 나였으면 멘붕이었어..
남편이 제일 현실공포다 ㅋㅋㅋㅋ 저딴애랑 결혼했다는게;;
남편 저거 싸패네 존나 이혼갈겨야지
남편은 미친새끼아냐 당장 이혼하세요
남편 미친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