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 선수소개 사진을 살펴보자면
이런 식으로 개성 있는 포즈를 취한다던지
아니면 이렇게 팔짱을 낀다던지
가끔 구탕 처럼 차려 자세도 있긴 하지만
아주 가끔이고
뭐가 됐든 뭔가 각양각색의 다양한 포즈를 취하는 게 가이드북 소개사진의 정석인데...
우리의 정관장은 글쎄...
에이 설마 전부 차려 자세겠어~
어라? 에이 그래도 외국인들은 다르겠지~
응 예외는 없지~~
원팀이라는 거 강조하려고 차려로 통일했나?
응 아닌거 다 알아~
무슨 목적인가 해서 검색해보니
외국인관광객 노린다고 에브리타임 브랜드를 영문으로 바꾼 거 광고 노출하고 싶어서
죄다 차려 자세로 만들어 놓았네...
나같은 사람이 이 책 나오면 바료 살 거 계산하고 광고에 목숨을 걸었어 ㅎㅎ
진짜 이렇게 선수들 개성없이 획일적으로 찍어놓고 광고했으니 만족하려나~~
아직도 내가 가지고 있는 가장 간지나는 프로필사진...
원래 이런 개성 있는 사진 잘찍는 팀이었는데
기껏 산 미디어가이드북 사진들이 ㅠㅠ
첫댓글 차렷자세는 너무한데 ^^::
프로필 사진 촬영시에는
다양한 포즈로
진행했겠지만
가이드북 책 용도로는
차렷자세 하나로 통일하셨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