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모에 못가서 미안쏘리다~
부여로 우등고속 타고
휑하니 댕겨왔다
요즘은 온 데로 나돌아 댕기니
조금씩 건강이 좋아지는거 같으다
다니니까 건강 해지는 건지
건강해지니까 다니는건진 몰라도
좌우지간
안아프고 놀러 댕기니까 살맛이 난다
날이면 날마다
축제 날인기라~
나의 큰 딸 다인이 에미가
롯데 리조트로 워크샵을 가는데
나랑 다인이를 델꼬 껌딱지 처럼
붙어 댕기느라
고생하고 경비만 마니 나갔지만
개의치 않고
행복했지 모야!
가족을 안 델꼬 갔으면 나오는 리조트와 숙식제공에
편케 있다 올낀데
일부러 호텔룸을 하나 잡아서
식사때 마다
외부로 나가서 먹었으니~
에미가 힘이 들었지만
다인이가 너무나 좋아서 난리
쌩쌩 날라댕기고
노다지 노래부르고 쫑알거리니까
나까지 덩달아 즐거웠었고
아쿠아 실내수영장 물놀이에
정신없이 놀았다
롯데 아울렛 거리도 그리 잘 해 놓은줄
누가 알았남?
너비아니 정식이라고
음식경연대회에서
일등한 거 라해 서 함 시켜 먹어보니
육질이 연하고 양념이 잘되어
맛이 기가 맥혔다
다 먹을때까지 신선로를 밑에 깔아
따스한 고기를 먹게 해준다
짱아찌와 나물이 깔끔하고
놋그릇에 담겨 나오니 더 정갈스러웠다
여행은 뭐니해도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
삼박자만 맞으면
젤 즐거운 기라요
담날 아침 조식부페까지
조식엔 황태국과 재첩국이 나와서
수박이랑 잘 먹었네요
오며가며 정류장에서 햄버거와 콜라
딸기쥬스며
입이 쉴 여가가 엄시 사 대는 다인애미~
티격태격 싸워싸도
맏딸 덕에 호강하고 사는구나
라는 생각을 안할수가 없더라구요
이 모든것은
건강해야
누릴수 있는거~
우리 모두 건강하개 잼나게
즐거운 나날이 되자꾸나
하루 하루가
그야말로
소중하니까 말이다
카페 게시글
♡━━ 용띠방
부여의 백마강 ~
라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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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04
16.06.26 15:11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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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삼대 모녀가 떠난 부여 가족여행은
참으로 정겹고 즐거움이 그득했었답니다
맨위 사진은 너비아니정식밥상이고
각질먹는 피쉬가 발을 담그면
우루루 와서 깐지럽힌다
리조트는 현대와 동양을 반반 섞어 멋진 위상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리조트와 호텔 동이 구분~
호강하고 사시는듯 합니다~^^
그러는 듯 합니다
가뭄의 단비처럼 반갑습니다
@라아라 따님 덕분이기도 하지만, 사실은 내가 만든겁니다~^^
@백운호수 아~
그런가요?
가족들과의 시간 즐겁고 여유로와 보입니다.
라아라 친~다음 정모엔 얼굴 한번 보자구요.
에공
보라빛사랑친과 문이친은 필히 보고싶고
만나고 싶은 사람이지라우~
정모도 여행처럼 가면 좋은데....
담앤 꼭 얼굴 함 보자꾸요~
사진은 엊저녁 철야예배전 리허설 선교무용단의 모습임다
@라아라 탁정신 여자 목사님은 배우 고 문오장목사님의 사모님이자 목사님 이십니다
KBS에서 만나 결혼한 얘기와 시집의 미신 과 신내림받은 사람이 있는 집안에 와서 모두 구원시킨 얘기였씁니다
3대 모녀 가족여행 행복하네
아프다소리 안하니 보는 내도 조쿠먼~~ㅎㅎ
앗따마
문이 니는 요즘 마이 바쁜가벼~
하기사 내가 안나가서 못 만났는기라~
요즘 은 내가 이럴때도 다 있나 할 정도로 맨날
놀자 판이다
노는게 운동이지 모
문이야
반갑데이~
러브 러브~
라아라 친간만이네요건강이 좋아졌다니 듣던 중 운 소리알 밤에...'스럽네요담 때는 꼭 만나요
저도 한 20여년 전 고향 근처인 낙화암에서 '백마강 다
라는 배호님의 노래를 듣던 때가 새
우리 나이 때는 그저 건강이 최고
백마강을 지나오면서
백마고원과 함께
거대한 강줄기를 보니
부여의 찬란한 문화를 보는듯...
장안친의 고향근처 군요
마음이 따습고 왠지 여유가 있는 부여 사람들~
부여여행은 신바람이 났지요 모
사진은 횡성 풍수원성당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