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부산이구요 집앞에 누가 버리듯이 내려놓고 간걸 제가 집에데려왔어요 나름대로 분양처 알아보려다 일주일이 되고 집에 강아지들하고 적응이.잘안되서 일단 보호소를 보내기로 했어요 안락사 안시키는 곳으로 물어물어 갔더니 안받아준다해서 구청에 연락해놓은상태에요 강아지가 믹스견이고 분리불안이 심해서 사람하고는 아예못떨어지네요 배변은 다가리던데 아마 분리불안때문에 누가버린거같아요 지금 강아지데려간다해서 기다리고는 있는대 너무 마음이 아프고 걱정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카페에서 어떻게든 도움받을수있는방법없을까요 ㅠㅠ
첫댓글카페 소속 아이들 중에도 마땅한 임보처가 없어 유료 호텔링을 하고 있는 형편이에요. 그래서 개인구조는 하지 않는 게 카페 방침이랍니다. 3개월이면 아직 어린데, 제가 잘못 알았는지 몰라도 지방 보호소는 사정이 많이 열악하다 하던데... 얼마전 인천 보호소에서도 애들 밥에 구더기가 나오고 비전문 인력이 야매미용을 하다 애들 크게 다치게 해서 문제가 되고 그랬거든요... 기존 아이랑 사이만이 문제라면 그냥 좀더 시간을 주시면 안될까요? 저도 새로 데려온 아이와 기존 아이가 싸워서 새벽에 24시간 병원 달려간 적도 있었지만 지금은 잘 지내요. 믹스라면 보호소에서 새주인 만나기도 쉽지 않을 텐데 공고 기한 지나면 어떡하나요...
울 달리도 분리불안으로 첨엔 심각했는데 지금은 완치되었어요. 손에 피가 범벅이고 손톱도 짤라지고 문도 다 긁어서 나무문과 바닥 장판이 패였을 정도였으니까요.그런데 여기저기 정보를 얻어 결국은 고쳤어요. 약 보름정도 고생했을까..3개월이면 아직 어리니까 더 빨리 나아 질 수도 있으리라 생각 되네요. 힘드시겠지만 여러 방법을 동원하면 빨리 나아질 수 있으니 힘내시고 언제든지 도움 요청하세요...
첫댓글 카페 소속 아이들 중에도 마땅한 임보처가 없어 유료 호텔링을 하고 있는 형편이에요. 그래서 개인구조는 하지 않는 게 카페 방침이랍니다. 3개월이면 아직 어린데, 제가 잘못 알았는지 몰라도 지방 보호소는 사정이 많이 열악하다 하던데... 얼마전 인천 보호소에서도 애들 밥에 구더기가 나오고 비전문 인력이 야매미용을 하다 애들 크게 다치게 해서 문제가 되고 그랬거든요... 기존 아이랑 사이만이 문제라면 그냥 좀더 시간을 주시면 안될까요? 저도 새로 데려온 아이와 기존 아이가 싸워서 새벽에 24시간 병원 달려간 적도 있었지만 지금은 잘 지내요. 믹스라면 보호소에서 새주인 만나기도 쉽지 않을 텐데 공고 기한 지나면 어떡하나요...
기존강아지들하고는 시간이지나면 괜찮아 질 수도 있을거 같긴해요 근데 분리불안때문에 사람이집에서 나갈수가 없는 상황이네요 ㅠㅠ 좀더 생각해볼게요
울 달리도 분리불안으로 첨엔 심각했는데 지금은 완치되었어요. 손에 피가 범벅이고 손톱도 짤라지고 문도 다 긁어서 나무문과 바닥 장판이 패였을 정도였으니까요.그런데 여기저기 정보를 얻어 결국은 고쳤어요. 약 보름정도 고생했을까..3개월이면 아직 어리니까 더 빨리 나아 질 수도 있으리라 생각 되네요. 힘드시겠지만 여러 방법을 동원하면 빨리 나아질 수 있으니 힘내시고 언제든지 도움 요청하세요...
늘푸른나무님 댓글감사해요 ㅠㅠ 일단보호소에 알아보니깐 10일동안 주인찾고 11일째날부터 분양을시킨다네요 그래서 14일기다려보고 입양안되면제가 키울려구요 도저히.맘이아파서 안되겠더라구요 만약 키우게 된다면 분리불안 교정시킬려규요
예~~~ 잘 선택하셨어요^^
여기 회원님들 고수분 많으시니 더 많은 정보 얻어 꼭 잘 데리고 있으실 수 있을 꺼예요. 홧팅!!!!^^
아고..어쩌나 .. 카페에서도 모든 개인구조견까지 다 발벗고 구할 여력은 되지않아서..죄송합니다...ㅠㅠㅠㅠ 네이버 강사모 같은 회원수가 많은 카페 지역방 같은 곳에 광고해보시고 주인이 나타날 때까지 잠깐 데리고 계신 건 어떨까요?
저도 강사모에서 입양글 올렸는데 한번은 취소되고 한번은 제가직접 데려갔다가 분양원하는 분이 믿을만하지 않은거같아 데려왔구요 ㅠㅠ 일단 여기도 안락사시키는 곳은 아니라고하니 분양되는거 기다려보고.안되면 제가데려오려구요 ㅠㅠ
아이가 태어난지 3개월뿐이 안됐는데......................
3개월동안에 그 아이 머릿속에 기억이라고는........... 아.. 정말 답답한 하루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