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희)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싱가포르 일원으로 실시된 보성 복내중 학생 25명의 해외문화탐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탐방에서는 K-water와 함께하는 해외문화 탐방으로 싱가포르의 건축, 선진과학교육, 물환경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이번 탐방은 보성교육지원청과 K-water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K-water의 지원과 전남교육청의 특별 지원으로 미래와 환경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실천적인 체험학습으로 운영 됐다.
학생들은 가든 바이더 베이에서 생태환경 교육을 받으면서 실제 생태계를 관찰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 관리의 중요성을 배웠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생태계의 다양한 요소와 그 중요성에 대한 실전적인 이해를 갖게 됐다.
또한, 싱가포르의 독특한 건축과 선진과학교육에 대한 이해도 함께 높였다. 학생들은 현대적이고 혁신적인 건축물을 직접 관찰하고, 싱가포르의 도시계획과 건축 개념을 이해할 수 있었다.
특히, 학생들은 싱가포르의 뉴워터를 방문해 심각한 물부족 문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수 시스템에 대한 실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물 부족 문제의 심각성과 뉴워터가 어떻게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지를 배우며, 물환경 교육을 받았다. 학생들은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환경을 보호하고 보전하는 방법에 대해 학습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해외문화탐방을 통해 미래를 위한 물자원 관리와 생태환경 보호에 대한 실제적인 이해와 관심이 높아졌다. 싱가포르의 다양한 문화와 사회적 특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돼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희 교육장은 “K-water와, 도교육청의 지원으로 이번 해외문화탐방을 진행할 수 있게 돼 더욱 뜻깊었다. 이번 탐방을 통해 우리는 학생들에게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물자원 관리와 생태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게 했고, 이러한 경험과 인식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앞으로의 사회에서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격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