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유 감독 체제의 모비스가 6번의 우승을 할때는 상대 에이스를 잡아먹는 전문 수비수가 </p><p>꼭 있었습니다.  구병두, 이병석, 김효범, 이대성, 우승연, 박종천, 양동근</p><p>공격력이 떨어져도 수비가 되는 선수.. (우지원은..ㅠㅠ)</p><p> </p><p>앞선 수비수가 떨어지는 시즌이 있었죠.. 양댕 군대간 시즌. </p><p>근데 그때 던스턴이라는 역대급 수비형 빅맨이 있었죠. 심지어 백업 외국인도 수비형 빅맨</p><p> </p><p>유감 체제에서 수비가 안되니.. 이종현을 트레이드 시켜 최진수를 데리고 와서 앞선 수비수로 </p><p>김영현을 내세와 압박을 했죠. </p><p> </p><p>상대 외국인을 못 막아도 팀을 승리할 수는 있습니다.. (파생효과가 적음 )</p><p>줄거 주고 다른 친구들 막아서 이기면 됩니다. 주로 모비스가 많이 쓰는 전술이죠. </p><p> </p><p>근데 상대 볼핸들러 제어가 안되면 못 이깁니다. </p><p> </p><p>모비스는 올해.. 상대 볼 핸들러를 막을 선수가 없습니다. </p><p>말로는 수비를 강조하는데.. 수비 잘하는 선수를 데리고 오지를 않습니다. ㅎ </p><p>정성우 정희재 등등 높은 연봉 받고 팀 이적하는데는 이유가 있지 않것습니까. </p><p> </p><p>모비스는 현재 수비를 못하는 외국인 두명을 데리고 왔습니다. </p><p>모르고 데리고 온 것도 아니고. 너무나도 잘 아는 선수들이죠. </p><p> </p><p>보통 개막전에 슛감이 좋은 편이 아니라서 100점 .. 잘 안나는데. </p><p>얼마나 구멍이었으면 100실점을 했을까 싶습니다. ㅎㅎ </p><p> </p><p>P. S </p><p>가드진에서 싸움이 안되면..... 페이스를 다운 시켜서 진흙탕 싸움으로 가야되는거 아닌가?</p><p>왜 이렇게 달리는건지.. </p><p>그것도 알 수 없고. </p><p>여전히 이 팀은 잘 모르겠습니다. </p><p>다만 매 시즌 1라운드~2라운드는 경기력 안좋은 것은 맞습니다. 모비스가.. </p><p>뎁스가 두터운 팀이니.. 갈수록 좋아지겠죠. 뭐 </p><p> </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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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이라고 기대하고 보다가 상대 팀 약점 공략하는 전술 부재와 S급 활용의 차이가 너무나 눈에 보여서 올해도 쉽지 않겠구나 싶었어요. 상대팀은 모비스 화훼법을 너무나 잘 알고있는데 말이요. 뎁스가 괜찮은 시즌이라고 비시즌에 주구장창 이야기했던것 같은데. 너무 아쉬운 개막전이네요.
어제경기 직관하면서 역대개막전중에 가장 충격적인 결과가 아닌가 싶네요. 그렇게 많은 관중들이 경기장 꽉 채운게 너무 오랜만이라.. 이정현에게 어느정도 점수줄건 예상했지만 줘도 너무 많이 준거도 그렇고 점수차 벌어질때 감독이라는사람이 넉놓고 바라보는게 참 답답할정도였습니다. 벤치분위기도 화이팅을 불어넣어줄 선수들이 나가다보니 확 처진느낌이고.. 지난시즌과 달라지길 바랬지만 아직은 아닌거 같네요.
점수차가 충격인게 아니라 3년째 하는 짓이 똑같은게 충격이네요...신입사원도 1년이면 업무를 익히고 2년이면 숙달이 되고 3년이면 알아서 하는 애들은 에이스가 되면서 나아지는데 이건 고연봉 받는 감독이란게 어떻게 이렇게 까지 똑같고 배움이 없고 발전이 없는건지....이정현을 막을 방법을 못찾으면 파울 쌓인 상대 용병들이라도 몰아낼 방법을 찾던가....용병들이 정신 못차리면 이우석 미드레인지 옵션이라도 봐주던가....투맨게임을 못하게 할거면 막을 방법이라도 감독이 찾아주던가.... 비속어 죄송하지만 이거 뭐하는 새x야 싶었네요
농구라는 스포츠가 A~B급 여러명 있는 것보다 확실한 S급 한명 있는게 더 영향력을 발휘하는 스포츠라서 그런 면도 있는 것 같아요. 더구나 모비스 이기는 법을 너무도 잘 아는 김승기+이정현이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동현 감독 준비가 잘 안되었던 것도 사실이죠. 이정현이 제어불가라면 이정현에게 줄 거 주고 다른 선수를 틀어막으면 되는데, 이정현에게도 점수 주고 이정현으로부터 파생되는 어시스트도 제어 못한.. 컵대회 때 한가지 전술만 보여주고 숨겼다는 김승기 감독 말이 실언은 아니었네요. 조동현 감독은 컵대회 소노전 승리에 심취되어 다른 준비를 덜한 것 같고요
컵대회에서는 16점차로 이겼는데 어제 경기 대패로 설욕당했죠.. 현대모비스만 만나면 엄청난 활약을 이정현인데(지난시즌에도 2경기 34점/38점 활약) 어제 43점을 내주고 에너지레벨에서도 김승기 감독이 FA에서 영입한 정희재-최승욱-앨런 윌리엄스가 리바운드를 내주고 이정현에게도 공격리바 2개 내준거 포함 11개의 공리를 내줬죠..
이정현을 확실히 묶던가 아니면 이정현을 놔두고 앨런 윌리엄스를 막던가 해야 하는데 어떤 플랜을 들고 나왔는지 이해가 안될 정도더군요..
현대모비스만큼 로스터 뎁스가 강한 팀이라면 DB,KT 정도고 팀 평균 나이도 소노보다 어리고 에너지레벨도 현대모비스가 소노에 뒤지지 않는데 이 정도면 조동현 감독이 김승기 감독에 내내 끌려다니는거 아닌가 생각해보네요.. 김승기 감독이 캐롯-소노를 맡고 나서 정규리그에서 맞대결 10승 3패인데 정상적인 운영을 했으면 못해도 3승 이상은 가져왔을거라 봅니다.. 이번주 KCC와 맞대결이 걱정될 정도인데 잘쉬고 퐁당퐁당 일정인 팀을 상대로도 패한다면 초반부터 걱정이 많아질거 같네요..
일단 조동현은 빨리 퇴출 되어야 하고요.... 팀의 구성원들을 공격 농구를 잘 할 맴버들을 모아 놓고 수비 농구를 하겠다는 감독의 이해 안되는 짓을 계속 봐야 한다는 것이 괴로울 뿐입니다.. 지금 모비스 맴버 구성은 계속 달리면서 100점 실점하고 110점 넣겠다는 쪽으로 가야 하는데.. 저 맴버로 수비 농구를 하겠다고 주접을 떠니... 박무민. 이우석 숀롱, 김국찬 을 데리고 수비 농구를 하겠다는 감독이 변태인거지.. 선수들이 무슨 죄인가요... 이우석을 필두로 가드들이 막 휘져어주고 숀롱이 링어택하고~ 가끔 밖에서 김국찬이 외곽을 쏴줘야 하는 팀인데... 충분히 공격농구로 성공할 수 있는 구성인데... 나참...
아마 현재 드랩 1라픽에서 가장 우선순위로 보고있는건 김태훈일겁니다. 슛이 약해서 큰 기대 하긴 어렵지만 그래도 즉전감 없다는 이번 드랩에서 수비나마 즉전감으로 볼만한 선수고 어찌보면 사이즈, 운동능력 좋아진 김영현이 될수도 있을거 같아요. 갠적으론 5픽정도에서 (최대 4픽) 뽑으면 나쁘지 않을거 같은데 상위픽 나온다면 다른 선택을 했으면 싶긴 합니다. 암튼 현재 맨투맨 수비에서 강력함을 보이는 선수가 없으니 김태훈을 픽하면 팀에 분명 도움이 될거 같긴 해요. 그런데 한편으로 단순히 맨투맨 수비뿐 아니라 팀 수비도 조직력의 모비스라기엔 너무 허술한 느낌이라... 상대 핸들러가 스크리너 이용해서 하이포스트까지만 파고 들어도 우왕좌왕 어찌할줄 모르고 쉽게 오픈찬스 내주는게 컵대회때부터 반복되고 있는데 이걸 보면 단순히 수비 못하는 선수탓만 할순 없다고 봅니다. 감독으로 3년째 있으면서 기존 수비 팀컬러가 완전 죽어버릴 정도로 2:2에 약점을 드러내는게 고쳐지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조동현 체제는 한계가 뚜렷하다고 생각합니다. 가능한 시즌중에 물러나주면 좋을듯한데 어찌어찌 시즌 다 치르더라도 재계약은 최소 챔결이라도 가지 않는한 안했으면 하네요.
첫댓글 김영현 왜보냇는지 진짜알수가없어요
까분다 이거죠.. 니가 감히 구단의 의견에 토를 달아?
던스턴에 양댕 군대시절이면 백업 용병이 오다티블랭슨에 빅터토마스 안었나요. 득점좋은 포워드 외국인
아 .......... 늙었나봅니다. 순간 크윌 때 외국인 생각났네요.
솔직히 전반 60점 실점은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맞습니다. 그것도 홈 경기에서. 개막전에서... 변명의 여지가 없죠.
개막전이라고 기대하고 보다가 상대 팀 약점 공략하는 전술 부재와 S급 활용의 차이가 너무나 눈에 보여서 올해도 쉽지 않겠구나 싶었어요. 상대팀은 모비스 화훼법을 너무나 잘 알고있는데 말이요. 뎁스가 괜찮은 시즌이라고 비시즌에 주구장창 이야기했던것 같은데. 너무 아쉬운 개막전이네요.
상대팀의 약점을 공략하고 싶어도.. 모비스의 국내 빅맨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없으니
감독은 갈수록 좋아질거란 기대가 안되요ㅠ
사람 쉽게 바뀌는거 아니죠.
어제경기 직관하면서 역대개막전중에 가장 충격적인 결과가 아닌가 싶네요. 그렇게 많은 관중들이 경기장 꽉 채운게 너무 오랜만이라.. 이정현에게 어느정도 점수줄건 예상했지만 줘도 너무 많이 준거도 그렇고 점수차 벌어질때 감독이라는사람이 넉놓고 바라보는게 참 답답할정도였습니다. 벤치분위기도 화이팅을 불어넣어줄 선수들이 나가다보니 확 처진느낌이고.. 지난시즌과 달라지길 바랬지만 아직은 아닌거 같네요.
엄청 충격적인 결과죠.. 물론 한 시즌 치르다보면 이렇게 개 털린 경기가 있죠. 근데 이게 개막전인데.. 그것도 홈 경기 만원 경기장에서 이렇게 되면 안되죠.
사이드스텝 따라가지도 못하는 김국찬을 볼핸들러 전문수비를 시키는데 뭘 기대합니까...생각만해도 빡침...
그것도 있는 볼핸들러 전문 수비수 다 내보내고... ㅎㅎ
운동능력으로 하던 선수인데 십자인대도 끊어졋엇고 부상이 많아서 플레잉타이밍자체를 오래 못가져가는 선수에게 수비를 시킨다는건 말이안되죠;; ㅋ
@#8spree 그러니까요...
점수차가 충격인게 아니라 3년째 하는 짓이 똑같은게 충격이네요...신입사원도 1년이면 업무를 익히고 2년이면 숙달이 되고 3년이면 알아서 하는 애들은 에이스가 되면서 나아지는데 이건 고연봉 받는 감독이란게 어떻게 이렇게 까지 똑같고 배움이 없고 발전이 없는건지....이정현을 막을 방법을 못찾으면 파울 쌓인 상대 용병들이라도 몰아낼 방법을 찾던가....용병들이 정신 못차리면 이우석 미드레인지 옵션이라도 봐주던가....투맨게임을 못하게 할거면 막을 방법이라도 감독이 찾아주던가....
비속어 죄송하지만 이거 뭐하는 새x야 싶었네요
아님 지역방어라도 좀 써보던가..
지금 상황에서 지역방어는 스스로 무덤 파는 격이에요
@겐트위한 지역방어를 쓰면 무덤파는 격인가요? ㅎㅎ 하긴 그나마 유리한 골밑의 강점을 버리는 것이니까요.
진짜 조동현때문에
주말저녁 기분 다 잡쳤었네요
왜 3년이나 계약해줬는지
프런트도 막장이죠
아.. 경기 보러 다녀오셨죠.. 분위기 싸했겠어요. 저도 작년에 고양에 가서 많이 느꼈거든요.ㅎ 3년 계약한 이유는 뻔하죠. 연봉이 싸겠죠. 친 프런트 성향이고. 성격 착하고. 부지런하고.
@요호부민 이승우가 딱 한포제션 정도
이정현 막았는데 잘막더라구요
발도 느리지않고 사이즈도 되니
3점 없는거야
김국찬도 뭐
@덩커데이비스 저도 생각한게 어차피 앞선 소노 빡센 수비 뚫지도 못해서 3점 찬스도 잘 안나는데.. 그냥 이승우를 전문 수비수로 붙이고 진흙탕 쌈 해보는게 어떨까 싶던데요
어차피 김국찬이 3점 3~4개 넣어도 40점을 털리는데 무슨 상관인지.. ㅋ 걍 3점 안넣고 물량으로 개싸움 가야지
@곤이 그러니까요. 저 득점으로 개 싸움으로 가야되는데
이정현에게 돌파 대신 슛을 강요하고.. 슛감 떨어뜨릴때까지 .. 기다리고
농구라는 스포츠가 A~B급 여러명 있는 것보다 확실한 S급 한명 있는게 더 영향력을 발휘하는 스포츠라서 그런 면도 있는 것 같아요. 더구나 모비스 이기는 법을 너무도 잘 아는 김승기+이정현이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동현 감독 준비가 잘 안되었던 것도 사실이죠. 이정현이 제어불가라면 이정현에게 줄 거 주고 다른 선수를 틀어막으면 되는데, 이정현에게도 점수 주고 이정현으로부터 파생되는 어시스트도 제어 못한.. 컵대회 때 한가지 전술만 보여주고 숨겼다는 김승기 감독 말이 실언은 아니었네요. 조동현 감독은 컵대회 소노전 승리에 심취되어 다른 준비를 덜한 것 같고요
모비스를 갖고 노는것 같군요. 유감때도 그렇더니 인간상성 제대로네요
컵대회에서는 16점차로 이겼는데 어제 경기 대패로 설욕당했죠..
현대모비스만 만나면 엄청난 활약을 이정현인데(지난시즌에도 2경기 34점/38점 활약) 어제 43점을 내주고 에너지레벨에서도 김승기 감독이 FA에서 영입한 정희재-최승욱-앨런 윌리엄스가 리바운드를 내주고 이정현에게도 공격리바 2개 내준거 포함 11개의 공리를 내줬죠..
이정현을 확실히 묶던가 아니면 이정현을 놔두고 앨런 윌리엄스를 막던가 해야 하는데 어떤 플랜을 들고 나왔는지 이해가 안될 정도더군요..
현대모비스만큼 로스터 뎁스가 강한 팀이라면 DB,KT 정도고 팀 평균 나이도 소노보다 어리고 에너지레벨도 현대모비스가 소노에 뒤지지 않는데 이 정도면 조동현 감독이 김승기 감독에 내내 끌려다니는거 아닌가 생각해보네요..
김승기 감독이 캐롯-소노를 맡고 나서 정규리그에서 맞대결 10승 3패인데 정상적인 운영을 했으면 못해도 3승 이상은 가져왔을거라 봅니다..
이번주 KCC와 맞대결이 걱정될 정도인데 잘쉬고 퐁당퐁당 일정인 팀을 상대로도 패한다면 초반부터 걱정이 많아질거 같네요..
특별한 부상이 없는 모비스 선수 구성상 시즌 초반에 승리를 많이 하면 좋긴 하것지만 시즌이 계속 될수록 성적이 좋은 편이긴 한 팀이라.
일단 조동현은 빨리 퇴출 되어야 하고요.... 팀의 구성원들을 공격 농구를 잘 할 맴버들을 모아 놓고 수비 농구를 하겠다는 감독의 이해 안되는 짓을 계속 봐야 한다는 것이 괴로울 뿐입니다.. 지금 모비스 맴버 구성은 계속 달리면서 100점 실점하고 110점 넣겠다는 쪽으로 가야 하는데.. 저 맴버로 수비 농구를 하겠다고 주접을 떠니... 박무민. 이우석 숀롱, 김국찬 을 데리고 수비 농구를 하겠다는 감독이 변태인거지.. 선수들이 무슨 죄인가요... 이우석을 필두로 가드들이 막 휘져어주고 숀롱이 링어택하고~ 가끔 밖에서 김국찬이 외곽을 쏴줘야 하는 팀인데... 충분히 공격농구로 성공할 수 있는 구성인데... 나참...
저도 이제 수비 이야기 하려면 선수 구성에 손을 대야 한다고 봐요. 최소한 가스공사에 박지훈 선수 정도는 잡았어야죠
이제 모비스는 수비좋은 팀이 전혀 아니죠 ~차라리 수비안좋으면 활동량 가지고 신나게 달리는 농구라도 했으면 좋겠어요 어제 팬들도 많이왔고 처음 경기장 온사람들도 있을텐데 농구의 재미라도 느끼게 해줘야지...너무 갑갑했습니다
수비를 강조하는 올드스쿨 팀이죠. 영어 수학 강조한다고 잘하는게 아닌거죠
김승기 감독이 영리하게 경기를 준비한 것 같아요. 이정현 하나로 모비스 패는 방법을 제대로 보여준 것 같았고 조동은 뭐 준비한 전술도 밀리고 실시간으로 대응도 못했고..
김승기 감독이 모비스 하나는 제대로 팹니다..ㅎㅎ
그래도 조동현 감독이 첫 해처럼 선수들한테 짜증은 안내더라고요 젤 첫 해에는 이해안될 정도로 선수들한테 짜증내서 불편했는데..
전술도 좀 올라오면 좋겠네요 ㅎ
맞아요..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성격이 좀 유해 졌습니다.
승질 내 봐야.. 달라지는게 없죠. 아바리한테 성질 좀 안냈으면.. 지금도 1번은 아바리였을까요.
춘삼이 다시 보고 싶네요. 22-23시즌 정말 재밌게 봤었는데요.
아마 현재 드랩 1라픽에서 가장 우선순위로 보고있는건 김태훈일겁니다. 슛이 약해서 큰 기대 하긴 어렵지만 그래도 즉전감 없다는 이번 드랩에서 수비나마 즉전감으로 볼만한 선수고 어찌보면 사이즈, 운동능력 좋아진 김영현이 될수도 있을거 같아요. 갠적으론 5픽정도에서 (최대 4픽) 뽑으면 나쁘지 않을거 같은데 상위픽 나온다면 다른 선택을 했으면 싶긴 합니다. 암튼 현재 맨투맨 수비에서 강력함을 보이는 선수가 없으니 김태훈을 픽하면 팀에 분명 도움이 될거 같긴 해요. 그런데 한편으로 단순히 맨투맨 수비뿐 아니라 팀 수비도 조직력의 모비스라기엔 너무 허술한 느낌이라... 상대 핸들러가 스크리너 이용해서 하이포스트까지만 파고 들어도 우왕좌왕 어찌할줄 모르고 쉽게 오픈찬스 내주는게 컵대회때부터 반복되고 있는데 이걸 보면 단순히 수비 못하는 선수탓만 할순 없다고 봅니다. 감독으로 3년째 있으면서 기존 수비 팀컬러가 완전 죽어버릴 정도로 2:2에 약점을 드러내는게 고쳐지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조동현 체제는 한계가 뚜렷하다고 생각합니다. 가능한 시즌중에 물러나주면 좋을듯한데 어찌어찌 시즌 다 치르더라도 재계약은 최소 챔결이라도 가지 않는한 안했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