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영국에 오시는 분들은 영국 런던의 방값이 비싼건지
적당한건지 잘 모르시죠?
그러실겁니다. 한국이외 지역에서 거주한 적이 없으신분들은 비교가
힘드니까요.
저는 최근 캐나다의 토론토와 중부에 위치한 중소도시 그리고 영국의
런던에서 살아오면서 상호 비교를 통해 영국의 방값에 대한 사실을
처음 영국에 오실려는 분께 알려드리고 과연 자신의 영어연수국가로
영국을 선택한 것이 합리적인 연수를 위한 선택인가를 어느정도 가늠
할 수 있도록 도와 드릴려합니다.
아무래도 실질적으로 체험한 방값의 비교를 위해 제가 토론토에 살던
때와 영국 런던에 살던 때를 비교해보면...
저는 토론토에서 굉장히 큰 아파트에서 살았습니다. 방은 두개였고,
그중 방 하나는 싱글룸으로 적당한 방이었고, 제가 이 방에서 살았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방 하나는 굉장히 큰 방으로 영국식으로 말하면
트윈룸에 해당하는 방입니다.
그 아파트의 월 렌트비는 1000캐나다달러입니다. 총원은 4인이었구요.
저는 싱글룸을 400캐나다달러에 살았고, 옆의 트윈룸은 2명에 월 500캐나다달러였습니다. 렌트인은 거실의 반을 이용해서 살았는데 100캐나다달러를 내었습니다.
그럼 제가 영국의 런던에서 살던 때의 예를 들면, 전 영국의 이스트런던에서 살았습니다. 런던에서도 저렴한 집에서 살았구요, 그러나 집의
퀄러티는 굉장히 좋았습니다. 제가 여러 집을 다녀봤기때문에 집에대한
퀄러티가 좋다고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 집의 월 렌트비는 1000파운드였고, 4개의 방이 있었습니다.
더블룸은 2명이서 월 350파운드였고, 2개의 트윈룸은 월 각각 430파운드였습니다. 350+430+430=1210파운드입니다. 렌트인은 싱글룸을 사용하였고 월 방세는 0파운드입니다. 하지만 월 렌트비가 1000파운드이기 때문에 렌트인은 210파운드 + 싱글룸 방값을 이득을 봅니다.
자 여러분 생각해 보세요. 캐나다 토론토 렌트인과 영국런던의 렌트인
사이를. 영국의 방값이 단지 영국이 물가가 비싸서 비싼걸까요?
물론 영국에서 사시는 분들은 잘 아실겁니다. 제가 이 글을 올리는 것은 아직 영국에 오지 않은 분들이 영어연수 국가를 선택시 참고하시라는 겁니다. 지금 영국 런던에서 트윈룸 월 215파운드하는 방 구하기 그리 쉽지 않습니다. 아니 거의 없다고 할 정도로 극히 드물죠. 거의 모든방이 이보다 비쌀겁니다. 물론 1존은 제외입니다. 1존에서 215하는 방구할 수는 없죠. 이것은 2-3존지역을 예로 든 겁니다. 215파운드이면 캐나다 중소도시에서는 홈스테이를 하고도 교통비가 나올 정도입니다.
캐나다 물가가 무지 싸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닙니다. 캐나다의 물가는 한국의 서울 물가보다 비쌉니다. 영국의 물가보다는 좀 저렴하지만 한국의 물가보다는 훨 비싼편이죠. 이런점들을 고려해셔서 영어연수국가를 선택시 결정하십시요. 학비가 영국은 싸고 알바를 할 수 있다고 싶게 생각하시고 영국을 결정하시는 분들이 간혹 있습니다. 영국런던의 학교의 학비가 싼것을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영국이 풀타임 수업시간은 3시간입니다. 그외 국가의 풀타임 수업시간은 5-6시간입니다. 당연히 수업시간이 긴만큼 수업료가 비싼건 당연하겠죠. 영국 이외 국가에서는 풀타임 수업시간이 5-6시간인 만큼 한 선생님이 여러학생을 지도하지 않습니다. 한 선생님이 한 클라스를 아침 부터 오후까지 교육후 퇴근을 하죠.
우리나라의 초등학교 선생님 형식입니다. 영국은 풀타임이 3시간이다보니 한 선생님이 오전반학생 정오반 학생 그리고 오후반학생까지도 가르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때문에 학생 하나하나에 대한 배려가 아무래도 덜 하겠죠. 하지만 영국은 알바를 할 수 있습니다. 쉽게 알바를 구하시는 분들도 있고, 이 경우는 극히 드문 경우이면 대부분의 학생들이 알바를 구하기 위해 정말 힘들게 구하러 다닙니다. 어느정도의 영국인들은 일본인을 제외한 동양인에 대한 인식이 아직 좋지 못합니다. 영국의 또하나의 장점은 유럽여행입니다. 영국에는 비행기표도 굉장히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방법도 있고 버스나 철도를 이용해서 쉽게 유럽대륙으로 나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상은 저의 경험에 비춘 이야기 였습니다. 영국이 더 좋다 나쁘다를 말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고 아직 국가를 결정하지 않으신 한국에 계신분들이 참고하시길 바라며 몇자 적었습니다.
후회없는 선택하시고 보람된 연수생활 되시길.....
그리고 위에서 예로든 집의 렌트인인 k형께는 죄송하다는 말 올립니다.
비교가 필요했기에 ......
뭐.. 대부분은 거의 공감가는 글이지만 아무리 2~3존이라고 해도 1000파운드에 4베드 하우스는 지인~~짜 구하기 힘든집인뎅.. 평균적인것을 기준으로 삼을때 약간 오바인뎅.. ^^;(www.loot.com)가보심 어느정도 시세를 아실텐뎅.. 워낙에 영국 집세가 살인적이라.. 비교 대상을 그리 썩 좋게 잡으신것 같진 않네요..
글쎄요...서론부분은 영국의 물가가 캐나다 보다 비싸니 어학연수 국가로 좋지 못하다는듯 말씀하시더니 결론부분에선 '그래도 영국의 장점은....'이라고 결론지으시니 오히려 조언을 구할려는 유학생이 보면 더 혼란스럽겠군요....차라리 본인 의사가 가장 중요할거라 여겨지는데...^^
첫댓글 그런집도 있군요..꽤 쑹악한사람집에서 살았네요..근데 빌과 카운실텍스는 등등 은 누가 냈나요?
뭐.. 대부분은 거의 공감가는 글이지만 아무리 2~3존이라고 해도 1000파운드에 4베드 하우스는 지인~~짜 구하기 힘든집인뎅.. 평균적인것을 기준으로 삼을때 약간 오바인뎅.. ^^;(www.loot.com)가보심 어느정도 시세를 아실텐뎅.. 워낙에 영국 집세가 살인적이라.. 비교 대상을 그리 썩 좋게 잡으신것 같진 않네요..
저는 지금 영국에 온지 1주일정도 돼었지만,,기숙사에 있다보니 그런 방값 시세는 잘 모르네요,, 그런데 토론토 어느지역에 계셨었나요? 1000캔불에 4명이 살집이라면 꽤나 좋은 딜이었군요,, 저도 토론토 에서 1년 가까이 살았았지만,, 그렇게 싼집은 못본것 같아서요.
글쎄요...서론부분은 영국의 물가가 캐나다 보다 비싸니 어학연수 국가로 좋지 못하다는듯 말씀하시더니 결론부분에선 '그래도 영국의 장점은....'이라고 결론지으시니 오히려 조언을 구할려는 유학생이 보면 더 혼란스럽겠군요....차라리 본인 의사가 가장 중요할거라 여겨지는데...^^
머가 좋다는 건지..원..잘 모르겠당...헷갈려요.........ㅜㅜ
뉴욕 맨하탄 42번가 타임스퀘어쪽 3달 거주했습니다. 바퀴벌래나오고 밤새 소리나는 레디에이터에 바퀴벌래 출물하고 화장실 주방 쉐어하는 한국 고시원가튼곳을 한달에 1800불 정도 주고 살았는데.. 제가 하고픈 얘기는 지역 환경에따라 다 틀리지 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