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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은 직접 짜서 했습니다 .
도저히 전술이 안 먹혀서 ~
ㅎㄷㄷ.........
처음으로 한국 국가대표팀 감독으로서 한 일은 코치진 변경작업이였다 .
허정무감독때 있던 코치진들 모두 제외시키도록 하였다 .
조동현 U-21감독과 정해성 수석코치와 박태하 , 고트비 코치와
코사 , 정기동 , 김현태 골키퍼코치 , 최주영 팀닥터까지 모두 제외하였다 .
그리고 몇 일간 여러 곳을 돌아다니면서 훌륭한 감독과 코치들에게 찾아가 부탁을 하였다 .
그 결과 1월 30일 모든 코치 선임 작업을 마치게 되었다 .
U - 21감독은 現 성남 감독인 김학범 감독을 , U - 19감독은 現 수원 감독인 차범근 감독을 ,
수석코치는 現 전북 골키퍼코치인 최인영 코치를 ,
코치는 現 수원 코치인 박건하 , 現 울산 코치인 김현석 , 現 성남 코치인 김도훈을 ,
골키퍼코치는 現 고양 국민은행 골키퍼코치인 박영수 코치를 ,
팀닥터는 現 울산 팀닥터인 안덕수 팀닥터를 선임하였다 .
2008년 1월 31일
요르단전 첫 선수 선발이 있기 전에 난 김병지와 이운재 골키퍼를 차례대로 만나고 왔다 .
김병지 , 이운재에게 국대 은퇴를 다시 재고 해달라고 부탁을 하였다 .
그러나 김병지 , 이운재 골키퍼 둘 다 나이의 문제로 거절을 하였다 .
이로써 한국 골키퍼로는 누가 될지 아무도 모르는 상황이 되고 말았다 .
최인영 수석코치와 상의를 하여 첫 선수 선발에 대해 상의를 하였다.
골키퍼에는 부상중인 김용대를 제외하고 김영광 , 염동균 , 정성룡을 포함 시켰다 .
수비수에는 곽태휘 , 곽희주 , 김동진 , 김진규 , 송종국 , 이영표 , 최철순을 포함 시키면서
중앙 수비수 4명 , 윙백 4명을 선발하였다 .
미들진에는 기성용 , 김남일 , 김두현 , 김정우 , 박원재 , 박지성 , 백지훈 , 설기현 , 염기훈 , 오범석 , 이관우 , 이호를
포함 시켰고 , 공격수에는 김동현 , 박주영 , 이천수 , 조재진으로 단 4명만 포함 시켰다 .
" 앞으로 조금씩 세대교체를 해가면서 2010년 월드컵을 준비할 것입니다 . "
2008년 2월 3일
첫 비행기를 타고 이탈리아로 가서 세리에 A 경기를 관전을 하였다 .
최근 리보르노로 이적한 김진규의 경기를 보기 위해 급히 이탈리아로 갔다 .
리보르노 vs 카타니아 경기에서 김진규는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장 하였다 .
김진규는 전반 막판쯤에 멋진 프리킥으로 골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수비적인 면에서는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평범한 활약을 보여주였다 .
결국 리보르노는 김진규의 골을 끝으로 골을 기록하지 못하였고 ,
김진규는 평점 8점을 받았다 .
그리고 리보르노와 카타니아는 1 : 1 로 비겼다 .
곧바로 김진규 선수와 같이 요르단으로 출국 하여 , 첫 국대 팀 훈련에 참가를 하였다 .
그 첫 훈련에서 난 김남일을 주장으로 , 이천수는 부주장으로 선임을 하였다 .
그런데 김남일을 주장으로 선임하자 박지성 , 박주영 , 이호 , 설기현 , 김두현 , 이관우 , 송종국 , 김영광 . 백지훈 , 박주영 ,
이영표 , 김동진 , 김진규 , 김동현 , 염기훈등 단체로 불만을 보였다 .
" 김남일을 주장으로 선임 한 것에 대해서 선수들에게 불만이 많은데요 !? "
" 김남일을 주장으로 선임 한 것을 옳은 선택이였습니다 .
지금 불만을 호소하는 선수들은 욕심만 너무 커서 판단을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
지금 김남일선수가 국대중에 나이가 2~3번째로 많고 리더쉽도 가장 뛰어납니다 ,
그러므로 당연히 김남일이 주장이 된 것은 옳은 선택입니다 . "
이틀 동안 난 새로운 전술로 계속해서 발을 맞추고 , 연습 경기를 하도록 하였다 .
" 우리는 당분간 4- 4- 2 포메이션으로 나갈 것이다 ,
양쪽 공격형 미드필더는 서로 스위칭 플레이를 하고 , 공격수는 한명을 헤딩 타깃으로 이용할 것이다. "
2008년 2월 6일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요르단 : 대한민국
요르단과의 경기를 위해 암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 도착을 하였다 .
골키퍼는 결국 김영광으로 두고 , 수비는 이영표 - 곽태휘 - 김진규 - 오범석을 세웠다 .
그리고 미들진은 이천수 - 김동진 - 김남일 - 박지성을 세우고 공격수는 박주영 - 조재진을 내보냈다 .
이번 경기에서 김동진을 중앙 미드필더로 두면서 ,
수비형 미드필더도 아닌 공격형 미드필더도 아닌 중앙 미드필더로 배치하였다 .
그리고 헤딩 타깃 역할은 조재진에게 하도록 하였다 .
전반 45분에 박지성이 정확히 크로스를 올린 것을 조재진이 헤딩슛으로 골문을 열였다 .
전반 끝나기 전에 골이 터지면서 안도를 하였다 .
" 이젠 한골 한골씩 더 넣어가도록 하자 ! "
전반이 끝나고 , 선수 변화를 주었다 .
조재진 , 박주영을 나오게 하고 이관우 , 김동현을 투입시켰다 .
이로써 김동현에게 헤딩 타깃 역할을 주고 , 이천수를 박주영 자리로 올려서 배치하였다 .
후반 29분에 마지막 선수교체를 하였다 .
오범석을 나오게 하고 송종국을 투입시켰다 .
후반 42분에 김동현의 패스가 이천수에게 연결이 되었고 , 이천수가 가볍게 슈팅을 날리면서 쐐기골을 넣었다 .
이로써 승리는 확정 되었지만 , 요르단 선수들은 심판 판정에 불만을 표시 하였다 .
결국 나의 감독 첫 경기이자 요르단 원정은 2 : 0 승리로 끝이 났다 .
" 승리를 축하드립니다 , 오늘 전체적인 경기 만족도와 예루살렘 감독이 박주영 선수를 보기 위해 관전했는데 .. !? "
" 감사합니다 , 오늘 전체적으로 생각보다 골이 많이 나오지 않아 약간 불만족스럽습니다 ,
그리고 생각보다 점유율면에서도 쫌 밀려서 걱정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
박주영선수의 교체에 대해서 말씀 하시는 것 같으신데 , 예루살렘 감독이 관전하러 왔다는 것은 잘 알고 있었습니다 .
하지만 박주영의 오늘 경기력과 컨디션이 좋지 않아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를 하였습니다 .
박주영선수는 훌륭한 선수입니다 . "
2008년 2월 7일 목요일
요르단에서 곧바로 해외파들과 같이 잉글랜드로 향하였다 .
해외파 선수들의 점검을 위해서 곧바로 한국을 들리지 않고 가기로 하였다 .
2008년 2월 9일 토요일
왓포드 vs 웨스트 브롬 경기를 관전하기 위해 관중석에 앉았다 .
김두현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을 하였다 .
김두현은 스루패스를 시도하는 것 이외에는 별 다른 모습을 보이지 못하였다 .
결국 후반 47분 교체되어 경기장을 나갔다 .
평점은 7점을 받았다 .
경기는 왓포드의 1 : 0 승리로 끝이 났다 .
2008년 3월 FIFA 랭킹이 발표되었다 .
1위 : 브라질 ( - )
2위 : 이탈리아 ( - )
3위 : 아르헨티나 ( ↑1 )
4위 : 잉글랜드 ( ↓1 )
5위 : 프랑스 ( - )
51위 : 대한민국 ( ↑8 )
2008년 2월 13일 수요일
슈테우아와 토튼햄 경기를 위해 루마니아으로 향하였다 .
2008년 2월 14일 목요일
슈테우아 : 토튼햄의 UEFA 1차 토너먼트 경기를 위해 관중석에 앉았다 .
이영표는 왼쪽 윙백으로 선발 출장을 하였다 .
이영표는 수비에서 자주 뚫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
역전골을 어시스트 하는등 공격적인 모습에선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
평점은 8점을 받았다 .
토튼햄은 수테우아를 2 : 1 로 이겼다 .
2008년 2월 23일 토요일
다시 프리미어 경기를 보기 위해 잉글랜드로 향하였다.
해외파 경기 모습을 보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면서 다녔다 .
2008년 2월 24일 일요일
블랙번 : 풀햄 경기를 관전하기 위해 관중석에 앉았다 .
하지만 설기현은 선발 명단에도 서브 명단에도 없었다 .
블랙번이 풀햄을 2 : 0 으로 이긴 가운데 , 설기현의 경기를 보지 못하고 발길을 돌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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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글잘쓰시네요 ㄷㄷ
전 못 썼다고 생각했는데 , 감사합니다 ~
잘 봤습니다...^^
네 ~ 감사합니다 !
와 글 깔끔하게 잘 쓰시네요!!
감사해요 !!
잘봣습니다~
감사합니다 ~
fm2007에 이어서 재밌는듯~
감사합니다 ! , 계속잘쓰도록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