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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부터 달라질래…♡
이제부터 달라질래~ 새로운 내모습을 보여줄래
- 장나라 : 나도여자랍니다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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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민이
dntnals@hanmail.net
http://cafe.daum.net/sSOOLMINs
*…⊙[사고친 고교부부]⊙…* [부제:서열1위 육.아.일.기]
#021
"한세야..."
둘의 심각한 대화에 갑자기 끼어든 한세넘.-_-ㅗ
아,저놈이 서한세.맞다.그랬지.그랬어-0-
기억해.저놈이 서한세야=_=ㅗ
"이원이형문제 앞으로 말 안하기로 했잖아."
"..........."
서한세놈의 말에
다들 다시한번 죽은분위기-0-.
그때,
"꺄악-"
난 작게 소리를 질렀다.
수많은 인파들중에서 어떤사람이-0-
내 손을 끌고,밖으로 나왔기 때문.
"....뭐야,놔!!!!"
"너 정말 왜그래?!!!"
"뭐가...."
정말.
몹시 화난듯한 표정의 공명이.
"김민영,너 집에 가."
"싫어.여기서 놀래."
"애초부터 한세선배가 데려오라고 했다고,너 데려오는게 아니었어."
"뭐야,그말은? 나는 이런데 낄 자격도 없다는거야?!"
"야,그런말이 아니잖아-"
그렇게 말하려던게 아니었는데.
순간적으로 욱해버린 마음에 그만 맘에도 없는 소리를 해버리고 말았다.
"........걘 누구야?"
"누구?....."
"다 봤잖아.나한테 시비걸던 년....걔 누구냐구."
"......성시민."
"누가 이름물었어?!!!!"
"그럼 내가 뭐라고 대답해야 하는데!!!!!......??"
......
+ㅁ+...깜짝놀랐다.
".....왜,왜 소린지르고 그래?!!"
"별것도 아닌것에 먼저 소리지른건 너야!!!"
"그런년이 나한테 욕을해대는데,너같으면 소리 안지르게 생겼...........읍..."
갑자기 내 입을 덮쳐오는 공명이.
".....으...놔아......."
"............."
".................."
난데없는 공격-0-에,
난 울음을 참지 못했다.
"......윽...흐윽......"
".......아,저기...미안해....."
"이런거,니 멋대로 막 하고 그러지마."
이런거-_-;;
"......그니깐 미안하다고..."
"됐어.나 집에 갈께......"
"......민영아........"
"............."
"못 따라가서 미안해...울지마...오늘 일찍 들어갈께."
"..............."
나는 공명놈의 말에,
어이없다는 생각을 했다.
'못'따라가서 미안해?!-_-^
울지 말라고?!!!!-0-^
일찍 들어온다고?!!!=0=^
하,어련하시겠어.
그럼, 저놈이 누군데.
일찍 들어오시겠지.
하,하하하?!!!
나 울고있는거 뻔히 알면서도,
따라와 주지 않는 공명놈이 너무 미웠다.
타악!!!!_
"?"
"뭐야,어디가?!.....너...울어?!!!!...."
고맙게도 따라와준건 제갈공명이 아닌,
김태형.상고 김태형.
"어...집에 가려구.너는?"
"나는 니가 없어져서.....찾으러 왔지."
"나를?니가 나를 왜찾아?!!"
"니가 집에 간다 그럼 섭하지_ 난 파트너가 없어지는건데^^"
-0-으엑.
징글징글한 놈.=,,=
"여자 많던데.딴 애랑 하면 되잖아"
"니가 맘에 들어.어서 가자,어서!!"
-_-
이런 썅노무 새끼야.
집에간다고 공명놈이랑 그렇게 쌩지랄 떨고 왔는데,
너같으면 쪽팔려서 다시 가겠냐?=_=^
(하지만 입밖에 낼 수 없음.-_-)
"......나,그냥..피곤해서......"
"....뭐야,겨우 그정도로 피곤해?!-0- 거기 룸 있어.자^^"
"-,,-^ 그럼 공명이 눈에 안띄게 놀 수 있을까?!"
"......공명이 눈에 안띄게?!! 우리 둘이서 룸에서 놀까?!!^^"
-_-^
이자식 무슨생각을 하는거야!!-0-^
얼굴이 후끈 달아오른다.
"너 무슨생각해-_-? 왜 얼굴이 빨개져?!"
"어,어?!-_-;;술기운이 이제야 나나보내."
"너 술 안마셨잖아 ㅇ_ㅇ"
존나 꼬치꼬치 캐묻는 김태형.
난 이런타입 남자 너무 싫다-_-.
얼굴이 잘생겼긴 하지만-_-..
"자,그럼 가자!!! 공명이 눈에 안띄게 노는 방법은!!!"
"............."
"공명이를 내쫓으면 되지!!!^^ 자,가자!!!>_<"
=_= 정말 진심으로 하는 소리일까?!!!-_-
-_-
그렇게 하여 다시 도착한 서주나이트.
"어디갔다왔어, 너 찾았잖아 ㅇ_ㅇ"
"그냥 바람 쐬다 왔어-_-."
"야,나 할얘기 있어.잠깐만 태형아^^ 얘좀 빌릴께."
"응.10분^^"
-_-
안에 들어서자마자 내 눈에 포착된건,
혼자서 나이트 안을 방황하고 있던 채련이.-_-
이뇬은 이미, 태형이와 아는 사인듯 했다-_-.
"너 아까전에 쟤랑 춤출때 공명이 표정 봤어?!=_="
"몰라,그딴놈 알게 뭐냐."
"공명이는 어디있어?!ㅇ_ㅇ"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_-^ 서주희가 있는곳에 제갈공명이 있겠지=_=^"
아니 이뇬이-0-^
자꾸 염장지르게 제갈공명 소리 하고있어!!!-0-^
"너는, 니 파트너는 어딨냐-_-?"
"내 파트너?!"
"어.그 왜......누구더라?!이름이 뭐더라?!"
"유열이?!>_<"
"그래.신유열-_-^"
아주 좋은걸 숨기지 못하는 유채련-_-
아,어이가 사라지려고 한다=_=.
"화장실 갔어.>_<"
"왜케 좋아해.걔 푼수지?"
"아니야아아아~>_< 걔가 공고 캡이야,이뇬아>_<"
공고 캡?=_=
여기엔 다 그런인간들 뿐이냐?!-_-^
"공고 캡이고 뭐고.푼수냐고-_-"
"몰라.좀 그런것 같기도 해.그래도 귀엽잖아>_<"
"근깐 왜케 좋아하냐고-_-"
........-_-.....
한참동안 아무 말이 없는 채련이-0-.
그러다가 입을 연다.
"사귀기로 했어^^"
"뭐?!-0-"
"유열이랑.사귀기로 했다구^^"
-_-a
진심일까.
고작해야 오늘 처음만났을텐데-_-....
"그래,좋아?!"
"엉>_<"
"-_- 좋겠다.남친.진짜 좋겠다.남.자.친.구.-_-^"
수험생이말야,
공부나 할것이지 말야 ㅜㅜ^
아씨.제길...
부럽좌나...-_-^
꼬작해야 나한테는, 남.편.-_-^
왠지...남편보다 남친일때가 더 좋았던것 같애.-_-
짐(연이)도 없었고=_=^
"부럽냐?"
"미쳤냐.나한테는 남편이 있다-_-"
"그래도 부럽지?>_<"
-_-^
이런 속때기를 관통해 버릴년.
아까부터 왜 자꼬 시비야?=_=^
"야,채련아.10분 지났다^^ 다시 민영이 가져갈께~"
"어,야 잠깐만.한마디만 더 하고."
-_- 내 어깨를 잡고있는 태형놈-_-
나는 채련이에게 귓속말로 물었다.
"재원이는....안왔어?!!"
이재원.많은분들이 기억 못하실듯-,-
공명이의 친구랍니다.^-^
"왔어.걔~ 성시민 파트너-_-^"
"=_=진짜?! 아 존나싫다.알았어 잘놀아^^니 남.친.하고~"
=_=
정말 나 채련이를 부러워 하는건가?-_-
".......아까 왜울었어?!"
"뭐.인간이 울 수도있지-_-"
테이블에 앉아 술을 마시기로 했다-0-.
난 술에 약하긴 하지만-_-a 일단은......... .
"너 인간 아니잖아."
"뭐?!-_-^"
"재원이가 너보고 미뇽이라고 하던데.미뇽은 포켓몬스터 아냐?!ㅇ_ㅇ"
-_-
이놈 취한거 아냐?!
"재밌냐?-_-"
"응.쪼끔-_-"
놈의 입에서 나온 포켓몬 - 미뇽은-_-
진심인듯 했다 -_-^
"그래서 니 눈엔 내가 포켓몬으로 보이냐?!-_-"
"조끔-_-"
"디질래?!=_=^"
"귀엽잖아>_<"
...........화끈 ㅡ/////ㅡ.
...아 씨불새끼-_-. 귀엽대>_<귀엽대>_< !!!
여러부우우운-0- 이놈 취했대요!!!
나보고 귀엽대요!!!> 0<
나는 소주 한잔을 쭈욱 들이켰다 @_@
"어,어지럽네?!>_<..."
"어지러워?나도 어지럽다 @_@"
우리 둘은 거의 미칠지경까지 술을 마셨다.
내가 미치려면....
소주 두잔.....
놈이 미치려면.....
아마도 소주 다섯잔이 필요한것 같았다.
나는 소주 두잔을 헤치웠다.
"꺄악>_<나 어떡해 ㅜ_ㅜ 이제 나 미쳤다 ㅠ_ㅠ"
"왜왜왜? 미뇽아 나한테 미쳤어?!>_<"
"아니 @_@ 아무래도 너가 미쳤나보다 !!!"
"아니야 아무래도 니가 나한테 미친것같애-0-"
"헛소리한다!-0-"
나는 이 말을 남겨두고,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그리고 스테이지를 향해 걸어갔다.
모두들 술을 마시고 있어서, 스테이지는 비어있었다.
정중앙에 있는 마이크를 집어들었다.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_<"
일단 소리부터 질러줬다=_=.
수근대는 나이트 안의 사람들.
"뭐야, 쟤-_- 미친거 아니야?누구야?"
"아주, 술 꼴도록 먹었나봐.킥...."
대충 이런것들-_-^
"이것들아!!-0- 나를 모르냐?!!!"
당황하는 많은 사람들-_-.
"내가 누구냐며언! 서울고등학교 삼학년 김민영이다!!!!"
또다시 수근대는 나이트 안의 사람들.
"뭐야,아직도 모르겠어?!! 서울고 일짱 제갈공명이 세상에서 제에에에이이이일 사랑하는!!!!
제갈공명 부인 김민영이라구!!똑바로 쳐들어,김민영이라구우!!!!......"
-_-
다시한 번 말하지만,
나는 분명.......
.......
.........제 정신이 아니었었다.
".....그리고 너!!!-0- 너 이년아,너 새겨들어!!!!!"
손가락으로 제일 앞에 재원놈과 앉아있는,성시민을 가리켰다_
"존나 싸가지는 내가 아니라,너다 이 왕싸가지야!!!!!!!-0-..........."
또 다시한번 반복하건데 ㅜ^ㅜ
난 절.대. 제정신이 아니었었다 ㅜ_ㅜ
술민이
dntnals@hanmail.net
http://cafe.daum.net/sSOOLMINs
★ 개인카페 꼭꼭꼭 가입해주세요!!!> <
★ 감상글,꼬릿말 왕창많이 달아주세요 ㅠㅠ♡
★ 사랑합니다♡ 행복하세요>_< //
배경음악 : 1TYM - Hot뜨거
참고자료※포켓몬스터에 나오는 미뇽.※
귀엽지 않나요?> _< ////♡
첫댓글 귀여버혀 >_< 근데;; 민영이는...그렇게 생긘거 아늬져;; ㅡ0ㅡ;;
ㅡㅡ. 물론 아니죠! 단지 이름때문에 별명이 그런거랍니다. ㅎ 꼬릿말 감사드려요 !
버찌님 감사드려요 !!^^+
미뇽 귀여워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