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들의 체온 조절 방법 요약
(땀의 과학, 한국경제 신문, 사라에버츠 – 저널리스트, 2022, pp 59-79)
물개 – 지느러미 발에 소변을 누어 증발하면서 체열을 식힌다(오줌 땀, urohidrosis)
꿀벌 – 체온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구토하여 내용물을 몸에 구석구석 바른다.
황새, 콘도르 – 자기 다리에 똥을 눈 후 다리로 흐르는 피가 대변의 수분 증발로 냉각되면서 체온이 떨어진다.
박쥐 – 신체기능을 정상수준의 10%만 남긴다. 영상에서 동면상태로 들어간다.
코알라 – 와틀트리(섭씨 9도까지 냉각)를 껴안는다.
캥거루 – 앞발을 핡아서 식힌다. 그 다음으로 헐떡거림으로 체온을 낮춘다.
개, 양, 새 – 헐떡거림.
사막비둘기 – 헐떡거림 + 피부세포 사이로 물을 배출하여 증발로 냉각효과를 얻는다.
사막매미 – 즙을 빨아 먹은 후에 체액을 배와 가슴의 구멍으로 배출하여 몸을 식힌다.
캥거루, 개구리 – 체액을 흘린다.
포유류 - 손바닥, 발바닥에 에크린 땜샘이 있지만 마찰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개코원숭이, 마카크원숭이, 고릴라, 침팬지 – 전신에 에크린 땀샘이 있지만 헐떡거림에 의존하여 체온을 식힌다. (사람은 침팬지에 비해 에크린 땀샘 밀도 10배)
여우원숭이, 마모섹, 타마린 - 전신에 에크린 땀샘이 없다.
소, 말, 낙타, 일부 영양 종류 – 아포크린 땀에 의존한다.
하마 – 분홍색 땀(자외선 차단, 피부 보습효과, 항생제 기능) , 물속에 들어가서 식힌다.
낙타 – 혹이 파라솔 + 아포크린 땀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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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은 땀으로 체온조절을 합니다. 수분을 증발 시키면서 체온을 조절하게 되는데 수분을 배출하는 방식인데 비하여 다른 동물들은 가능하면 물을 내보내지 않는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일반 포유류와 다르게 에크린 땀샘에서 땀흘리기로 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