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동해는 예로부터 고래가 많았다. 울산 장생포는 고래고기를 해체하는 곳이었다. 고래는 특유의
향이 있지만 단백질이 많고 쫀득한 맛이 있어 애호가들도 많았다. 울산이나 포항 쪽에 사는 사람들은 귀한
손님을 대접할 때 고래고기를 상에 올리곤 했다. 고래고기는 진한 향과 함께 부위별로 다른 맛을 내는데 육
고기의 맛도 있으면서 생선의 맛도 난다. 날것으로도 먹지만 삶아서 먹는게 일반적이다. 수육처럼 만들어 초
고추장, 젓갈, 소금 등에 찍어 먹는다.
고래는 포획이 금지됐기 때문에 지금은 정치망에 걸려 죽은 고래들을 해체하여 고래 고기를 공급받는다. 현
재 장생포 고래고기거리에는 3대를 이어오고 있는 집도 있으며 어떤 집에서는 여러 고래고기 중 밍크고래고
기만 파는 집도 있다. 고래고기 종류에도 모듬, 수육, 오배기, 우네, 육회, 막짝기, 고래찌개 등 다양한 메뉴
를 선보이고 있다.
고래고기는 단백질, 칼슘, 인, 철, 비타민 등이 풍부해서 어린이 성장발육에 좋고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되
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젤라틴 성분도 있어 피부미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곳에서는 맛보
기 힘든 고래고기를 먹고 난 다음에는 고래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고래박물관을 둘러보는 것도 좋다.
고래고기는 수육처럼 만들어 초고추장, 젓갈, 소금 등에 찍어
먹는다. 그 밖의 메뉴로는 모듬, 오배기, 우네, 육회, 막짝기, 고
래찌개 등이 있다. 고래고기를 처음 먹어보는 사람은 주문하기
전에 주인에게 요리에 대해 간단한 설명을 들은 후 시켜 먹는
것이 좋다.
가지산
울산 울주군과 경북 청도군에 걸쳐 있는 가지산
(1,240m)은 해발 1,000m 이상의 7개 고산으로 이어
져 영남의 알프스라 불린다. 울산 산악의 주봉이다.
봄이면 진달래, 여름이면 녹음, 가을이면 단풍, 겨울
이면 눈으로 사계의 아름다움을 표현해 주고 있다.
태화강대공원(구, 태화강 십리대밭)
태화강은 울산의 중심을 가르며 흐르는 강으로 화
룡연을 굽이돌아 학성을 지나면서 동해로 들어간다.
동서로 약 36㎢, 남북 28㎢의 유역은 그 대부분이
산악지대를 형성하나 강의 양쪽과 하류에는 기름진
평야가 펼쳐져 있다.
30곳
장생포고래고기원조할매집(052-261-7313)
고래막집(052-266-1585)
고래명가(052-269-2361)
고래할매집(052-258-8081)
당월고래전문회타운(052-256-8239)
소라고래전문점(052-261-3661)
원조고래맛집(052-261-5060)
푸짐한고래집(052-266-6774)
고래전문점(052-267-6972)
남구청
Tel_052-275-7541
URL_www.ulsanwhale.com
관련축제_울산고래축제(5월)
수육_140,000원(1㎏)
오베기(꼬리)_120,000원(1㎏)
승용차_서울→울산고속도로→울산IC →울산항 방면→장생포 고래고기거리
대중교통(버스)_울산터미널에서 246번 버스 승차 후 장생포파출소 하차(40분 소요)
대중교통(기차)_울산역에서 5001번 급행버스 승차 후 시청 하차, 256번 일반버스 승차 후 장생포파출소 하차(1시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