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3년 성남 인하병원 폐업으로 시작된 성남시의료원 설립까지 18년 동안 ‘성남시의료원 설립과 복직투쟁’을 진행한 인하병원노조 조합원들이 ‘성남시의료원 내 전국 최초 주민발의 기념관 설치, 인하노조 조합원 원직복직’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는 것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최우선 복직과 공로를 충분히 인정하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지켜라!
성남 인하병원지부는 먼저 “성남시의료원 설립을 위한 함께 뛰었던 이재명 도지사는 성남시장 출마 당시, 공약집에 <의료공공성 확대와 성남 시립병원 설립 및 공로자 우선 채용>이라고 공약했고, ‘인하의료원 조합원들에게는 최우선 복직과 함께 설립의 공로를 충분히 인정하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여러 차례 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이재명 경기도지사, 현 은수미 성남시장, 이중의 성남의료원 의료원장 등 그 누구도 인하병원 조합원들에 대한 복직과 관련해 책임 있는 답을 주고 있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인하병원지부는 “이날 기자회견 전 오전 10시에 이중의 성남의료원 원장과 면담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면담 진행 여부에 따라, 이후 인하병원지부의 입장도 밝힐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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