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교X밤코 작가의 동심과 장난기를 장착한 모자 그림책
아주 좋은 내 모자를 향한 열렬한 찬양!
야외 활동을 할 때 알림장에 꼭 적히는 준비물, 바로 모자입니다. 모자는 기능에 따라 개성에 따라 골라 쓰는 일상 소품이자 잃어버리면 속상할 법한 소중한 아이템이죠. 『아주 좋은 내 모자』 속 할머니와 아이도 멋진 모자를 쓰고 나들이를 갑니다. 모자만 있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고 얼마든지 재밌게 놀 수 있습니다. 글이 어린이의 시선으로 모자의 쓰임을 자랑하는 동안, 그림에서는 자아를 가진 모자의 입장이 보입니다. 좋아하는 모자를 맘껏 다루는 아이의 천진한 마음, 그런 아이와 교차되는 모자의 모습, 그 간극에서 터지는 재미가 이 그림책의 색다른 포인트입니다. 모자에 대한 애착을 귀엽게 그리며 사물을 대하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그림책입니다.
상세 이미지
저자 소개 (2명)
글 : 이상교
1949년 서울에서 태어나 강화에서 자랐습니다. 1973년 어린이잡지 [소년]에 동시가 추천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1974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동시 부문에, 1977년 [조선일보], [동아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각각 당선되었습니다. 그동안 동화집 『붕어빵 장갑』, 『처음 받은 상장』, 동시집 『찰방찰방 밤을 건너』, 『우리집 귀뚜라미』, 『좀이 쑤신다』, 그림책 『연꽃공주 미도』, 『소나기 때 미꾸라지』, 『소가 된 게으른 농부』, 『도깨비와 범벅장수』, 필사본 『마음이 예뻐지는 동시, 따라 쓰는 동시』, 에세이집 『길고양이들은 배고프지 말 것』 등을 펴냈습니다.
2017년 IBBY 어너리스트에 동시집 『예쁘다고 말해 줘』가 선정되었으며, 한국출판문화상, 박홍근 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2020년에는 『찰방찰방 밤을 건너』로 권정생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2022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 문학상 한국 후보로 선정되었습니다.
그림 : 밤코
대학에서 섬유미술을 공부했다. 낡고 버려진 물건을 좋아해서 틈나는 대로 수집해 작품으로 만들며 지낸다. 지금은 묻어 두었던 생각을 모아 그림책 만드는 일에 빠져있다. 여기저기 숨어 있는 생각 조각을 찾아내어 그림책을 만든다. 그동안 쓰고 그린 책으로는 2021 볼로냐 라가치상 논픽션 부문 수상작 『모모모모모』, 『근데 그 얘기 들었어?』, 『사랑은 123』 등이 있고, 그린 책으로는 『무지개 파라솔』 등이 있다.
첫댓글 선생님~^^
<아주 좋은 내 모자>
그림책 출간을 무지무지 축하드립니다~
올려주어 감사해요. ^^*
쌤~넘나 축하드려요♡
축하드려요!
넘나 곰와요!!^^*
축하드려요.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기를 빕니다!
축하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