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경기도 구리 광명, 창원서 시공사 선정총회 열려
이번주에는 경남 창원시에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과 총회가 잇따라 진행돼 관심을 끌고 있다.
분양시장이 양호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지역이어서 건설사들의 관심이 높아 시공사 선정이 차질없이 진행될 전망이다.
또 주말에는 경기도 구리와 광명에서 시공사 선정총회가 열려 건설사들의 움직임이 분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6일에는 경북 구미시 공단2주공200단지 재건축 시공사 현설이 열린다.
올해 여러번 시공사 선정을 위해 입찰공고를 냈지만, 건설사들의 관심이 저조해 시공사를 선정하지 못했다.
이 사업은 구미시 공단동 109번지 일대에 아파트 644가구를 신축하는 것이다.
7일에는 의정부 장암생활권3구역 재개발 시공사 입찰이 예정돼 있다.
현장설명회에는 대우건설 등 5개 건설사가 참여해 관심을 보였다.
이 사업은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 435-3번지 일대에 아파트 603가구를 신축하는 것이다.
8일에는 경남 창원시 용지주공1단지아파트 재건축 시공사 입찰이 있다.
이 사업은 경남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 69번지 일대에 아파트 816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것이다.
포스코건설 등이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9일에는 창원 상남ㆍ산호지구 재개발 및 도시환경정비사업 시공사 입찰이 예정돼 있다.
이 사업은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상남동 179-1번지 일대를 개발하는 것으로, 연면적은 53만9442㎡이다.
아파트는 약 3500여가구가 신축될 예정이다.
현대건설이 수주를 노리는 곳으로, 2~3개 건설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이날 의왕 내손나구역 재개발 시공사 현설이 열린다.
이 사업은 경기도 의왕시 내손2동 667번지 일대에 아파트 755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것이다.
주말인 10일에는 창원 교방ㆍ성호ㆍ교원지구 재개발 시공사 선정총회가 열린다.
대우ㆍ쌍용건설 컨소시엄이 극동건설과 경쟁해 시공권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사업은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교방동 75번지 일대에 아파트 1548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것으로, 예상공사금액은 2700억원이다.
또 같은날 수택42통주택 재건축 시공사 선정총회가 열릴 예정이다.
당초 지난 3일 총회가 열릴 예정이었다가 일주일 연기됐다.
총회에서는 코오롱건설, 두산건설, 쌍용건설이 자웅을 겨룬다.
이 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266-2번지 일대에 아파트 220가구를 신축하는 것으로, 예상공사금액은 470억원이다.
11일에는 광명15R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총회가 열린다.
대우건설, 현대건설, 롯데건설이 입찰에 참여해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대우건설의 지지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업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322번지 일대에 아파트 1183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것이다.
황윤태기자 h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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