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6.24.(일)
홍천 "금학산(수태극 문양)"을 다녀옵니다.
3주만에 시간을 내어,
에드가님의 고향!
작년에 한번~ 올해들어 두번째로 방문!
화봉,숙이님 부부...
달님,별이님...
에드가님,비담님,소리걸님과 "멋진 추억" 함께 했습니다.
POST 사진... 홍천"금학산"에서~
오전 7시30분...
"팔당역"에서~
"달님"께서 제일 먼저 오시고,
달님,비담님...오랜만에 반갑습니다. ㅎㅎ
화봉님 부부...오시고~
숙이님은 작년 지리산"화대종주"...이후로 오랜만에 함께 합니다.
꼴지로 별이님,에드가님...오셨네요. ㅎㅎ
장난끼 발동! ㅎㅎ
차량 두대로 나눠 타고, 출발합니다.
오전 7시55분...
"아침 식사"를 합니다.
콩나물 국밥...
양평 선지 해장국...
오전 9시13분...
"양덕원"에서~
주류(막걸리)와 약간의 먹거리를 준비합니다.
자그마한 시골장이 섰네요.
작년에 먹었던 "메밀전병" 아주머니는 보이질 않습니다.ㅠㅠ 기대를 했는데~
오전 9시 33분...
들머리! "고드레미재"에서~
"에드가님과 화봉님"은 날머리에 차량을 대기 시키고~ ㅠㅠ
뫼꾼님들은 룰루~ 랄라~ ㅎㅎ
만나면~ 그냥! 좋습니다. ㅎㅎ
나름대로 "폼"도 잡아보고~ ㅎㅎ
별이님! 트레이드 마크..."삐딱이 모자"가 더 잘어울리는데~ ㅋㅋ
두분! 그래도 "화대종주"...동기동창 출신 입니다. ㅎㅎ
이번에도 "비담님의 눈"에는 "별이님"만 보입니다. ㅋㅋ
"달님"은 못 본척~합니다. ㅎㅎ 아예! 안보는 것이 더 나을것 같습니다. ㅋㅋ
떨어져 앉은모습이 약간 어색합니다.ㅠㅠ
그래서, "모아모아" 했더니~
금새! 뫼꾼님들의 '행복한 모습'...입니다. ㅎㅎ
배낭들이 한마디 씩 합니다.
배낭 1. "산행" 안해요.
배낭 2. 지들만 사진찍고~ 난리야!
배낭 3. 우리들은 길바닥에 내동댕이 치고~
배낭 4. 제 배낭 입니다.(대원군 꺼)
배낭 5. 벙어리 배낭이라~ 말을 못합니다. ㅋㅋ
오전 9시 50분...
두분! 오자마자~ 산행을 시작합니다.
선두그룹... 산행 시작 5분 동안만~ ㅎㅎ
시작은 언제나 "선두" 입니다.
중간그룹... 발걸음이 가벼워 보입니다.
아직까지는 "선두그룹" 입니다.
오전 10시 12분...
"계곡"에서~ 잠시, 후미를 기다립니다.
여유있게~ㅎㅎ
달님답게 "둥근 모자"가 참 잘 어울립니다.ㅎㅎ
후미그룹...
이제부터 "지그재그" 깔딱이 시작됩니다.
그래도, 몸이 아픈 "화봉님"께서 제일 먼저 올라 오십니다.
*추신:썩어도 "준치"입니다. ㅋㅋ
그 뒤를 "애드가님"께서 리딩을 잘 하십니다. ㅎㅎ
* "병아리들이 어미닭" 쫓아가듯~ ㅋㅋ
오전 10시 35분...
첫, "숨고르기"를 합니다.
소리걸님 손에만~ "쮸쮸바"가 남아 있네요.ㅎㅎ
다른 뫼꾼님들은 초전에 박살 냈는데~
* 학창시절 "도시락" 점심시간까지 기다리는 모범생처럼...참 좋은 친구 입니다.
막내인 비담님... 역시 인기 좋습니다. ㅎㅎ
달님! 오늘도 "찬밥"...인것 같습니다. ㅎㅎ
10년만 젊었어도~ ㅋㅋ
어 쭈~ 별것 다해요. ㅎㅎ
달님아! 약오르지...ㅎㅎ
대원군! 반줄까?
니 맘 대로 하세요. ㅎㅎ
애꿎은 "비담님표 옥수수"만 작살 냅니다. ㅋㅋ
나는 누구하고, 나눠 먹을까? ㅎㅎ 에드가님하고 나눠 먹어야지!
여보! ㅎㅎ 나 한입만 줘요? 그러지 말고~
그러니까, "평소"에 잘 하시지. ㅎㅎ
이제, 배도 부르고~ "금학산" 정상을 향해 기분좋게 출발합니다.
역시 "금강산"도 식후경 ...맞습니다. ㅎㅎ
화봉님! 영~ 기운이 없네요. ㅠㅠ
"옥수수" 한입은 커녕~ "막걸리" 한잔을 못 드셨습니다. ㅠㅠ
속만 타서 "물"만 드시고~
숙이님 왈: "옥수수" 못 먹어서~ 삐졌어! ㅋㅋ
옥수수... 괜히 받아 먹었나? 신경 쓰이네. ㅎㅎ
괜찮아~ 괜찮아요. 맛만 좋은데~ ㅎㅎ
너희들은 "말"이나 하지! ㅎㅎ
나는 말도 못 하고~ 발이 안 떨어져요. ㅠㅠ
"달과 별님"...
달이 별보다 큰줄 알았는데~ 실제로 들이대보니,
"별"님이 많이 크네요. ㅋㅋ
이제부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 됩니다.ㅎ
두번째 충전...
선두 그룹...화봉님!
정상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화봉님! 아픈 몸으로 고생 많았습니다.
며칠전에는 설악산 "공룡"도 다녀오셔서 체력이 좋아지신것 같습니다.ㅎㅎ
본부 그룹의 역동적인 모습 입니다. ㅎㅎ
평범한 모습에서~
누루기 한판! 입니다.ㅎㅎ
화봉님은 우회등산길로 먼저 가시고, 저도 가고 싶었는데~
*추신:개인적으로 "암릉구간"은 싫어 합니다.ㅠㅠ 왼쪽 무릎이 아파서~
숙이님도 "우회등산길"로 가시고,
뫼꾼님들은 "암릉구간"으로 진행합니다.
저도 어쩔 수 없이 따라 갑니다. ㅠㅠ
뫼꾼님들은 반기는 것 같습니다. ㅎㅎ
에드가님은 딴청하구~ ㅎㅎ
에드가님께서 "리딩"합니다.
별이님은 전문 암벽인 출신답게~ "폼"이 예사롭지 않습니다.ㅎㅎ
겁 많은~ 소리걸님 먼저 오르시고,
이제, "폼"도 제법 입니다. ㅎㅎ 소리걸님! 참 잘 하셨습니다. ^*~
별이님은 여유있게~ ㅎㅎ
달님도 오르시고,
비담님! 오릅니다.
"수태극 문양"의 물줄기...
"수태극 문양"을 배경으로~
뫼꾼님들!
"암릉 구간"은 항상 조심하세요.
왠만하면, 우회 하세요. ㅎㅎ
오후 12시 50분...
"금학산" 정상에서~
"금학산 정상석"에서~
향수 - 이동원 / 박인수 - 이동원
향 수
노래 박인수 이동원
넓은벌 동쪽끝으로
옛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휘돌아나가고
얼룩백이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음음음음
질화로에 재가 식어지면
비인 밭에 밤바람 소리
말을 달리고
엷은 졸음에 겨운
늙으신 아버지가
짚베개를~
돋~아 고이시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흙에서 자란 내마음
(내마음)
파란 하늘빛이 그리워
(음~ 그리워)
함부로 쏜
화살을 찾으러
풀섶 이슬에
함추름 휘적시던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전~설바다에 춤추는
밤물결같은
검~은 귀밑머리 날리는
어린누이와
아무렇지도 않고
예쁠것도 없는
사~철 발~벗은 아~내가
따가운 햇살을
등에지고 이삭줍던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우우우
하늘에는 성근별~
알수도 없는 모래성으로
발을 옮기고
서리 까마귀 우지짖고
지나가는
초라한 지붕
흐릿한 불~빛에
돌아앉아
도란도란 거리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꿈~엔들)
꿈~엔들
(꿈~엔들)
잊~힐리야
가사 출처 : Daum뮤직
첫댓글 내 고향 홍천을 찿아주신 신사숙녀 여러분 감쏴합니다.
님,비담님, 그리고 이님
내 고향 홍천은 향수에 나오는 곳보다 백배는 더 멋진 곳입니다.
오랜만에 만난 대원군님, 소리걸님, 화봉님(지난 화요일에 봤었지),숙이님,
아마도 그날의 행복으로 열흘은 걱정 없이 살수 있을것 같습니다.
"누구 기가 그렇게 좋은 거지"
에드가님 고향이 고렇게 멋진지 미처 몰랐땅게 . 와따미 참~말로 솔찬이 멋있어 불드만........또 가자꼬요 ! 물 괘기도 많고 산도좋고 물도 좋코,사람도 조~코ㅎㅎㅎ
그 카메라만 잘 보관했더라면 더 좋은 여행 이 됬을건데 ,,,,,,,,,
또 가장께~요
몸이 괜찮아 지셨다고 막걸리 한잔하자고 하신 말씀에 마음 가볍게
귀가할수 있었습니다.화봉님
이미 늦은 시간이지만 몸이 좀 낳아지니까 맨 먼저 산행내 못먹은 막~껄리 생각이 나드라구요.
내 고향 홍천을 리딩해 주신 신사 에드가님 감사합니다.마 소리걸님,빈손으로 왔다며이,멋진 표정 찍어주신 우리의 대장
아프신 몸 이끌고 와주신 화봉님,그 곁에서 간호하느라 진땀흘리신 숙이님,옥수수에 반해
쉬운여자가 될뻔하게 만든 막내 비담님,잔잔한 미소의 카
피래미 잡아다준 그 중에서도 쉬리를 잡아다준 내친구
대원군님 참으로 고맙습니다.
이 행복 열흘이 아니라 여름을 견디기에 충분합니다.
기분은 좋네
이래서 어떤때는 백번의 충절보다 아부가 좋다고 하는구나
오랫만에 만난 달님 비담님 반가웠습니다. 함께한 산우님들 혹 저 땜에 불편한 산행은 아니었는지요? 갑자기 여름철 장마가 온다하니 미리 닭병이 온것같에요.이제 오늘부터 좀 많이 좋아젔습니다. 산우님들 다음 산행에 더 좋은 만남이 되었으면 합니다. 암릉 구간을 못가서 사진으로만 구경하니 더 아쉽네요. 또~ 언제 가보나!
숙이님이 좋아하면서도 안타까워서 어쩔줄 몰라하시더라구요.장가는 잘 가셨더만요.
저도 1기에는 암릉으로 오르지 못했습니다.내년 2기때 오르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전문은 아니지만 나름 암릉 구간을 즐기며 산행을 하는데 내려오는 어떤 사람이 그곳을 가지 말라해서 우회한게 조금은 후회가 됨니다.
급만남으로 작년의 여운을 다시한번 느끼게해주신 에드가님 감사드리고이님님*^^*
이벤트여행을 만들어주는
오랫만에 만나서 그런지 더욱 멋있어지신
전날부터 몸이 좋지않아 불편함에도 함께하신 화봉님과 숙이님
바빠서 산행을 못해 올챙이배가 나온 비담님
몇주만에 시간이 되어 함께했고 여전히 사진찍느라 바쁜 대원군님
아직도 저질체력에 산행내내 말한마디 없이 민폐끼치는 소리걸
어쨋거나 저쨋거나 오랫만에 맘껏 웃어보고 행복한시간을 누렸네요
여러분들 고맙고 사랑합니다
이번에 물괘기 뛰김 간을 못봐서 다시 가야될것 같에요,함께한 산행 , 여행 몸은 좋지않았지만 나름 여러 산우님들과 함께해서 기분은 만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