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중국 동화차엽 시세를 검색하다가 2101비 금색운상의 가격이 상당히 많이 떨어진 것을 보고 그 이유가 궁금해서 광저우 방촌 차상에게 물어보니 이렇게 대답을 하네요.
1. 지금 차시장 경기가 안좋으니 금색운상 뿐만이 아니라 가격이 안떨어진 차가 없다. 실재로 동화차엽을 살펴보니 많은 차들이 공장 출고가 밑으로 떨어져 있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금색운상 차맛이 없어서 가격이 많이 떨어진게 아니냐고 물어보니, 연미도 적당히 있고 진년차가 병배되어서 차맛은 좋다고 합니다.
3. 그럼 금색운상이 생산량이 너무 많아서 가격에 영향을 준게 아니냐고 물어보니, 생산량이 적은 차들도 가격이 떨어지는것이 생산량과 상관없이 시장 경기가 안좋으니 가격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2101 금색운상은 생산량이 4,000건으로 꽤 많습니다. 최근에 나오는 차들의 생산량은 대략 2,000건 좌우로 나오는걸 생각하면 금색운상의 생산량은 많은 편이죠.
4. 최근 대익차 가격이 계속 하락하면서 마지막까지 버티고 있던 상인들 마져도 더이상 버티지 못하고 차를 싸게 내놓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공장 출고가가 무너진 차들이 속출하고 있는 상황 같습니다.
5. 공장 출고가가 무너졌다는 의미는 마치 마지노선이 무너졌다는 의미로 해석해도 될듯 싶습니다. 대익차 가격이 생각보다 심각하게 많이 떨어졌네요. 최근에 이렇게까지 가격이 떨어진 경우가 없는것 같은데요.
6. 가격이 많이 떨어지면 대익차 매니아분들은 저렴한 가격에 대익차를 소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수도 있겠습니다.😄👍
네이버 카페 “호태호 보이차” 도 많이 방문해주세요.😄🙏
첫댓글 대익차는 20년 차생활에서 제 관심 밖이었습니다.
숙차만 십년을 마셨지만 7572를 일부러 찾아 마시지 않을 정도였으니까요.
대익 마니아라고 해도 차의 향미를 찾아 마시기 보다 7542 수장이 목표인 분이 많을 겁니다.
제게 보이차는 투자의 대상이 아니니 이렇게 찻값이 떨어져도 별 관심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해마다 통 단위를 넘어 건 단위로 구매해 오는 분이 적지 않은데 ... ㅎ
오늘은 어쩌다 제 손에 들어온 대익 7542를 마셔볼까요? ^^
네에, 그렇죠. 보이차를 투자의 대상으로 보지 않고 그저 매일매일 음용하는 차로 본다면 내가 마시기에 편안한 차를 먼저 찾게 되겠죠.😄👍
이렇듯 차를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내가 소장하고 마시는 차들도 많이 달라지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