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스포츠마케팅 성과
양양군이 공공체육시설 확충과 리모델링을 통한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군은 각종 체육행사 유치를 위한 스포츠마케팅 차원에서 지난해부터 체육시설을 연차별로 확충하고 있다.
군민의 숙원사업인 양양종합운동장 건립사업이 착공돼 현장 시공측량에 이어 사토반출을 위한 소나무, 감나무 등 이식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4,000만원의 예산으로 남대천 둔치 야구장에 이동식 화장실을 설치했으며 3,000만원을 들여 현북면 축구장 내에 족구장을 설치했다.
9,100만원의 예산으로 현북중학교에 인조잔디운동장을 올해 상반기에 조성했다.
또한 소규모 체육시설의 유지관리를 위해 예산을 확보했으며 학교체육시설을 통한 스포츠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손양초교와 상평초교의 다목적실이 준공돼, 생활체육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게 됐다.
이에 따라 오는 9월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제11회 강원도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남·여 배구대회'가 양양실내체육관과 3개 학교체육관을 활용해 개최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체육시설 확충으로 쾌적해진 환경의 생활체육시설을 갖추게 돼 생활 인근에서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