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은 예수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신 후 삼일만에 부활하심을 기념하는 날 입니다. 우리는 40일간의 사순시기를 지내고 예수님의 기쁜 부활을 맞아 새로운 생명을 품고있는 달걀을 주고 받습니다. 이러한 풍습은 17세기 수도원에서 부터 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기쁜날이니 예쁘게 색을 칠하고 그림을 그려넣은 달걀을 주고받는데 부활절인 ‘이스터(Easter day’는 고대 근동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신화 속 여신의 영어식 이름이라고 합니다. 이스터(Easter)여신은 봄과 풍요, 다산을 관장하는 신이라고 합니다.
우리본당은 기쁜부활절을 준비하면서 올해에도 지역별,개인별 부활달걀 컨테스트를 실시하였습니다. 파스카 성삼일을 기준으로 제출된 부활달걀엔 정성껏 솜씨를 뽐낸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었습니다. 대성전 앞에 전시된 멋진 부활달걀 작품을 우리 교우님들 감상 해 보셨는지요…. 혹시 미사 전 후 시간이 허락치 않아 감상하지 못하신 분을 위하여 사진을 올려 드리오니 감상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출품된 작품들을 신부님과 수녀님, 사목위원들께서 심사를 통해 믿음,소망,사랑,은총상을 선정하셨고 부활제2주가 시작하는 4월7일 교중미사 중에 시상식을 실시하였습니다.
내년 부활에도 우리본당의 많은 교우들께서 예수님을 향한, 예수님께 대한 사랑을 표현한 정성 가득한 부활달걀을 만드셔서 컨테스트에 참여해 주실 것을 기대해 봅니다. 참여해 주신 지역 과 가정에 감사드리며 주님의 은총이 가득하시길 기도드립니다
[ 수상작 명단 ] 단체상만…
•믿음상 : 1지역 단체 ‘부활의 주님’
•소망상 : 4지역 단체 ‘성혈의 꽃, 부활’
•사랑상 : 5지역 단체
‘호산나-생명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
•사랑상 : 3지역 단체 ‘부활하신 예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