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으로 키운 두번째 송아지
- 횡성축협 안대홍씨 농가 릴레이 지원
성장해 새끼 낳으면 세번째 나눔행사 -
‘한우의 고장’ 횡성에서 송아지 릴레이로 이웃과 희망 나누기가 이어졌다.
횡성축협(조합장:고명재)은 지난 10일 횡성읍 생운리 안대홍 농가에서 `소비자·농업·축산의 동행, 희망 나눔 축산 암송아지 릴레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2년 5월 강원농협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후원으로 우천면 산전리 염경자 농가에게 1차로 전달된 암송아지가 성장해 분만한 송아지가 두 번째 지원 대상자인 안대홍 농가에 전달됐다. 이 자리에는 횡성축협 임직원과 허시영 농협사료 강원지사 영업부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희망나눔 송아지 릴레이는 어려운 역경을 극복하고 농업에 매진하는 농업인에게 사랑의 송아지를 분양해 꿈을 전하고 살기 좋은 새농촌 건설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랑의 축산 실천 캠페인이다.
송아지를 분양받은 안대홍 농가에는 암송아지 1마리와 농협사료 강원지사에서 사료 30부대를 지원했고, 이번에 분양받은 암송아지가 성장해 송아지를 낳으면 성별에 관계없이 세 번째 릴레이 행사가 열린다.
고명재 횡성축협 조합장은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횡성한우가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잘사는 모델로 암송아지 릴레이 사업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경로당서 녹색생활 교육
겨울철 농한기를 이용해 경로당 40여곳에서 녹색생활 교육이 실시된다.
횡성군은 이달 말일까지 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서제원)에 소속된 그린스타트 강사들이 직접 경로당을 찾아 가정·마을별로 온실가스 줄이기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군은 이번 교육이 일상속 녹색생활 실천운동으로 확산되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횡성군 음식물 쓰레기 수거용기 유료 전환
횡성군은 사용자 관리 소홀로 인해 음식물 쓰레기 수거용기의 분실 및 파손이 지속 발생함에 따라 음식물 쓰레기 수거용기를 유료로 전환해 수요자에게 공급한다.
전통시장내 영신그릇 상회에서 지정 판매되는 수거용기 가격은 3ℓ 7,000원, 5ℓ 1만2,500원, 20ℓ 1만6,000원이며 전입가구에게는 1회 무상 지원한다.
군은 2013년 4월1일부터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시행 이후 무상으로 지원해 왔으나 관리소홀, 취급 부주의 등으로 파손이나 분실이 10%에 달해 손실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군은 음식물 쓰레기 수거용기 관리에 철저를 기할 수 있도록 유상 공급하기로 하고 판매업소를 지정해 지난 7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