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cafe-editor-text">어떤 날 아침에 아이들은 학교에 가고<br />남편은 직장에 가고<br />전화벨도 울리지 않고<br /><br />혼자 식탁에 앉아서 오늘은 뭐하지?<br />하는 마이너스 생각...<br />변화를 결정하고 아주 오랜만에 직장생활을 합니다<br />일을 해본적 있나 싶게 긴장되기도 하고<br />시트콤처럼 웃픈 이야기들도 있고<br />생명에너지 바닥난 저녁엔<br />빨리 계약기간 끝났으면 하기도<br />맞다 이런 꽉찬 하루를 내가 원했었지 하기도<br />초여름의 선택을 잘 지냅니다<br /><br />차곡차곡 겨울엔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멋진 경험을 계획해봅니다<br /><br />요래조래 지금 내가 만드는 도화지가 채워지고 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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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갑자기 산새의 글을 보니 고등학생때 읽던 '가지않은길'이라는 시가 떠오르네~^^ 어떤 선택을 해도 늘 다른길이 궁금하고 가고있는 이 길이 맞나싶고~
참 용타!!!
너 계약기간 끝나면 나에게 토스 부탁~~^^
산새의 결정대로 경험했던 여름이네요~
겨울에도 멋진 경험 기대해 봅니다.
그동안의 산새를 느낄수 있어 기뻐요 ~♡
채워지는 도화지
기대됩니다
반갑습니다!
산새~
결정대로 경험되는 삶.
자각. 되네요!
산새 시청소식 들었을 때 놀랍고 기뻤어요
산새가 결정하고 경험하는 도화지
그 도화지가 더욱 빛나게 채워지길 바래요
함께 코스해요
산새
가볍고 귀연 산새
보고파요.
산새
반가워 요.
삶 은 경험이다 가 알아집니다
좋은 경험을 기대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