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paper Screen(2-2)
2011년 4월 29일(금요일)字/투자정보팀
◐종목업종◑
O미국의 MS(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분기의 주당 순이익이 61센트(전년동기는 45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
-조세 혜택 부분을 제외한 주당 순이익은 56센트로, 시장의 예측치(56센트)에 부합.
-MS의 실적에 미뤄 애플의 아이패드 등 태블릿PC가 인기를 끌면서 MS의 위협 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난 1-3월의 PC판매는 예상 밖으로 3.2%가 감소. 기업의 수요가 감소하고 일반 소비자들이 태블릿PC를 찾았기 때문이라고.(아시아경제 연합뉴스)
O삼성카드에서 65억원어치 기프트카드 ‘상품권깡’ 사기사건이 발생해, 삼성그룹이 감사팀을 긴급 투입한 것으로 알려짐.
-서울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삼성SDS 직원이 지난해 7-10월 외국계 회사와 국회의원으로부터 기프트카드를 외상 발급해 달라는 내용의 주문을 받은 것처럼 가짜 공문을 만든 뒤, 삼성카드 직원에게 이를 보냄.
-모두 65억원어치의 기프트카드를 발급받아 이를 현금화(깡)해 40억원을 자신(가족)의 계좌에 넣고, 나머지에 대한 사용처는 불분명하다고.
-언젠가 외상금 변제를 요구할 것이 뻔하고, 결국 범죄사실이 드러날 것을 알면서도, 추적이 가능한 계좌에 수십억 원을 묻어둔 것은 미스테리라고.(매일경제)
OKT&G에 대해 라자드 에셋 매니지먼트(라자드펀드)가 지분율을 7.19%까지 올렸다고.
-KT&G에 대한 라자드펀드의 지분율은 지난해 1월에 5.08%였고, 그 해 7월에 6.15%였으며, 현재 7%선을 웃돌아 최대주주인 중소기업은행의 지분율(7.45%)에 육박한 것.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5년 전에 벌어졌던 경영권 분쟁(당시에는 미국의칼 아이칸)의 가능성마저 제기됨.
-KT&G가 1084억원을 투입해 200만주의 자사주를 매입 중인 것도 경영권 안정을 위한 포석이라는 관측이 일부 나온다고.
-KT&G 측은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자사주 매입에 불과하다고 강조.(머니투데이 매일경제)
O게임업 관련 주가에 영향을 준 셧다운제(야밤 게임 접근 금지) 관련한, 청소년보호법 수정안(적용 연령을 19세 미만으로 상향)의 국회 상정이 당초 28일 이었으나 일단 무산됨.
-한국과 EU간 FTA 비준 문제로 여/야 간의 마찰로, 국회의 의사진행이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
-29일(오늘) 상장되어 찬반 투표키로 예정되어 있지만, 결과는 미지수.(전자신문)
OSK그룹의 SK증권과 관련이 되는 공정거래법 개정안(일반지주회사가 금융회사를 자회사로 둘 수 있도록 허용)이 이달 내 국회통과가 사실상 어렵게 됐음.
-여당과 야당 및 공정위 측의 회동 자체가 무산되고, 야당 측에서는 이달 내 개정안을 처리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함.
-이에 따라 공정거래법 개정안은 6월 임시 국회로 넘어가게 됐는데, 일정상으로 SK그룹은 SK증권 때문에 과징금을 부과 당할 가능성이 높아짐.(연합뉴스 머니투데이)
O은행들의 올 1분기 순이익에 국제회계기준(IFRS)을 처음 적용한 데 따른 착시 효과(순이익이 대폭 호전되어 보이는 것)가 있을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
-대손충당금의 경우 종전 회계기준으로는 금융당국이 정한 일정 비율로 계상되지만, IFRS를 적용하면 ‘과거의 경험치’를 반영해 비율을 정한다고.
-상대적으로 우량 고객이 많은 은행들의 경우 저축은행들에 비해 훨씬 낮은 비율(손실률)을 적용할 수 있다는 것.(한국경제)
O롯데그룹은 신격호 총괄회장의 지시로 농업비즈니스를 추진하기 위해, 국내외 다양한 지역에 생산기지 건설을 준비 중.
-롯데 농장에서 만든 농산물을 계열 마트나 백화점뿐 아니라, 해외에도 수출할 계획.
-롯데그룹은 가칭 ‘롯데농업주식회사’를 세워 국내는 물론 인도네시아 베트남 중국 등 롯데그룹 계열사가 진출한 국가에 생산 거점을 만들 계획이라고.
-유통업계 관계자는 롯데가 전국 각지에 리조트나 골프장 용도로 쓸 수 있는 토지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데, 이 토지는 휴경지로 묵혀 두거나 지역 주민이 농사를 짓는 경우가 많아, 이 토지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함.(매일경제)
O롯데칠성음료는 정기 세무조사를 받고 있음. 일정은 오는 7월 말까지.(한국경제)
O대림산업의 재무담당 전무는 기자에게 대림산업의 경우 금융위기 이후 유화와 국외 부문에서 번 돈으로 주택부문 부실을 정리해 왔다며, 더 이상 건설이 발목을 잡을 일은 없을 것 같다고 밝힘.
-지난해 4000억원을 포함해 지금까지 9000억원이나 됐던 대손충당금도 올해는 1600억원 정도만 더 쌓으면 된다고 말함.
-신사업과 관련해, 시장이 커지는 있는 상/하수처리 분야에 진출하기 위해 M&A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함.(매일경제)
O두산인프라코어는 지게차 사업부문을 2450억원에 매각한다고 공시.
-매수처는 (주)두산의 자회사인 DIP홀딩스와 스탠다드차타드사모펀드가 51대 49의 지분으로 만든 페이퍼컴퍼니.
-두산 측은 건설기계와 공작기계에 주력하고,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지게차 사업부문을 매각한다고 설명.
-밥켓 인수와 관련된 부채의 조기 상환에도 사용할 예정이라고.(한국경제등 다수신문 이데일리 머니투데이)
O두산은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머니투데이)
O원익IPS는 삼성전자의 반도체 설비 투자 지연 소문이 실적 우려감을 초래, 주가가 많이 빠졌지만, 시장의 큰 조정이 없는 한, 주가가 더 빠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증권가의 중론이라고.(매일경제)
O씨앤에스테크놀로지는 올해부터 제품 전체의 포트폴리오를 차량용 반도체 위주로 전환하고 상반기에 양산 제품을 공급하기 시작한다고 밝힘.
-오는 2013에는 매출 대부분을 차량용 반도체로 벌어들일 계획이라고 주장.(전자신문)
O포스코는 스테인리스 제품의 출하가격을 5월 분부터 10만원씩 인하한다고 밝힘.
-주원료인 니켈 가격이 소폭 하락했고 원화 강세로 인하 필요성이 생겼다는 것.
-포스코는 4월 출하분에서도 10만원씩 낮춘 바 있음.(조선일보 연합뉴스)
O매일유업이 발암성 물질인 포르말린을 첨가한 사료로 젖소를 사육했고, 그 젖소의 원유(乳)로 만든 우유제품을 시중에 유통해, 농림수산식품부가 사료 사용 중단을 권고했다고.
-이에 대해 매일유업은 보도자료를 통해 본 사료를 이용해 만든 W우유는 안전하다고 밝힘.
-매일유업 측은 한국식품연구소에서 포름알데히드 잔류량을 검사한 결과, 보통의 우유에서 자연적으로 검출되는 극미량이 검출돼 안전성에 전혀 문제가 없음을 입증했다고 강조.
-매일유업 측은 국내 유아우유 회사인 모 사가 만드는 어린이용 우유에서도 자사 제품과 거의 유사한 수치인 0.03ppm의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됐다고 주장.
-매일유업은 이 사료는 호주정부 연구기관이 특허를 갖고 있으며, 호주에서 오랫동안 사용돼 왔고, 2003년도에는 미국 FDA로부터 안정성을 정식으로 인정 받았다고 밝힘.(한겨레신문 등 다수신문 연합뉴스)
O이오테크닉스=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자산운용은 이오테크닉스 지분 5.36%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머니투데이)
O슈프리마=30억원 규모의 자사주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머니투데이)
O일진에너지/ 탑엔지니어링=서울경제신문 취재진과의 전화통화를 통해 양호한 실적 전망을 밝힘.(서울경제)
◐경제환경◑
O(미국 증시 상승)
-다우존스지수 ╋0.57% (72.35 포인트) ⇒ 12763.31
-나스닥지수 ╋0.09% (2.65 포인트) ⇒ 2872.53
-S&P500지수 ╋0.36% (4.82 포인트) ⇒ 1360.48
O( 油價 / 金 / 달러貨 / 美國債 금리 )
-국제 유가(뉴욕시장의 WTI 최근월 인도분 기준)는 0.10 달러(0.09%) 상승한 배럴당 112.86 달러를 기록.
-국제 금 시세(최근월 물 기준)는 14.10 달러(0.93%) 상승한 온스당 1531.20 달러.
-달러 인덱스(6개국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는 0.29% 하락한 73.11를 기록
-미국채(10년 만기물) 금리는 0.045%포인트 하락한 연 3.31%를 기록.
O곡물 및 기타 원자재 가격의 전일 대비 변동률(미국 거래 시장 기준)
-밀 4.25% 하락 / 옥수수 3.95% 하락 / 콩 2.24% 하락
-면화 0.89% 하락 / 설탕 1.96% 하락
-구리 0.35% 상승
O미국 중남부에서 강력한 토네이도가 발생해 200명 이상이 사망했고, 앨라배마의 경우 도시 기반 시설이 파괴됐다고 AP통신이 보도.
-텍사스 지역에서도 토네이도가 발생해 피해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함.(조선일보 중앙일보)
O미국의 올해 1분기 GDP성장률은 1.8%(속보치)로, 지난해 4분기(3.1%)보다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상무부가 발표.
-시장의 예측치(2.0%)를 크게 밑도는 것.
-유가 급등으로 가계의 소비지출 여력이 축소됐고, 정부의 재정지출 삭감이 6년만의 최대를 기록한데다, 폭설과 혹한의 영향으로 건설경기가 위축되어 GDP성장이 부진했다고.(서울경제 매일경제 등 다수신문)
O중국 증시에서 다음주의 기준금리 인상설이 나돌면서 상하이종합지수가 1.3% 하락.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주 금요일부터 5일 동안 연속 하락해 4.61%가 떨어짐.
-크레디스스위스그룹은 중국 중앙은행이 내달 2일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측.(아시아경제 머니투데이)
◐기타환경◑
O한국과 중국 간의 FTA 협상이 이르면 오는 6월 개시될 수 있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이명박 대통령 임기 내 완료를 목표로 한/중 FTA 협상을 조만간 시작할 것이며, 이르면 6월 협상에 착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함.
-내달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담에서 의견 접근을 본 후, 6월에는 본격적인 협상 개시를 선언할 수 있을 것이라고.(매일경제)
◐증시智慧◑
♣아이패드 같은 태블릿PC가 예고하는 세상…TV 방송의 재발견!
-국내외 미디어들이 전하는 태블릿PC의 영향 예측
아이패드 같은 태블릿PC가 세상살이를 어떻게 변모시킬지 궁금? 무척 궁금했는데, 해외 및 국내 언론들이 최근 ‘정답’을 전해줬다. TV 시청에 대한 인간들의 행동이 바뀌고, 이에 따라 TV 방송에서 경쟁의 차원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조선일보 전자신문 한국일보 헤럴드경제신문 등 다양한 국내 신문들과 뉴욕타임스 등 해외 언론들이 태블릿PC의 보급으로 달라질 우리들의 세상살이를 예측하는 기사를 최근 내보냈다. 바쁜 분들을 위해, 여러 보도들 가운데 조선일보의 내용을 요약해 옮긴다.
O타임워너케이블, 컴캐스트, 케이블비전 등 미국 거대 케이블TV와 폭스, 비아컴, 디스커버리 등 방송채널이 '제2의 TV'로 떠오른 아이패드(iPad) 방송 시장의 주도권을 놓고 정면 충돌.
-지난 3월 15일 미국 2위 케이블TV인 타임워너케이블이 아이패드에서 수십 개의 고화질(HD) 방송채널을 볼 수 있는 신개념 방송을 선보임.
-타임워너케이블은 아이패드를 보유한 가입자들이 '집 안에서 무료로' 아이패드 방송을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한 것.
O폭스, 비아컴, 디스커버리 등 방송프로그램을 제작하는 PP(방송채널)들이 반발.
-케이블TV업체들의 경우 방송채널을 TV에 노출할 권리만 있으며, 아이패드에서 채널을 방송하려면 추가로 사용료를 내야 한다고 주장.
O몇몇 채널의 반발이 거세자 타임워너케이블은 반발하는 채널을 아이패드 라이브 방송에서 제외했지만, 이달 초 블룸버그, 홀마크 무비, 트루TV, 커런트 등 16개 채널을 새롭게 추가하며 전반적으로 아이패드 서비스는 더욱 강화.
-미국 3위 케이블TV 케이블비전도 이달 2일부터 방송채널 300개를 아이패드에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
-미국 최대 케이블TV인 컴캐스트도 조만간 비슷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
O대중의 TV 시청 습관 획기적으로 변화할 듯.
-아이패드로 방송채널을 전달해주면, TV와 마찬가지로 실시간으로 채널을 즐길 수 있으면서, 무선(無線)이기 때문에 거실뿐 아니라 서재의 책상, 침실의 침대, 부엌 등으로 아이패드를 들고 다니며 시청할 수 있다고.
-미국 케이블TV는 현재 집 안에서만 아이패드 방송을 가능하게 했지만, 기술적으로는 집 밖 어디서든 무선인터넷만 가능하면 아이패드에서 수십 개의 채널을 볼 수 있다는 것.
-케이블비전의 톰 러틀리지 최고운영책임자는 아이패드에 수십-수백 개의 케이블 방송채널을 공급함으로써, 가정에 또 하나의 TV(아이패드)를 만들었다고 지적.
-미국 케이블TV 업체들은 아이패드 방송이 TV 시청 시간을 점차 줄이고 PC로 이동해가던 소비자의 흐름을 바꿔줄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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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번은 매일 아침 7시 15분경 전송. 2-2(수정 보완) 번은 매일 7시 59분 직전 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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