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자를 기증받아 출산하려 합니다.
“결혼을 못해도
아이는 갖고 싶은데
아빠 없이 출산해도 괜찮을까요?”
정자를 기증받아서 낳아도
아무 문제없습니다.
내일 당장 낳아도 괜찮아요.
문제는 남편이 없다는 걸로
엄마가 괴로울 때 생기는 거예요.
엄마가 힘들어하면 아이는
그때부터 ‘아비 없는 자식’이 됩니다.
엄마가 남편이 없어도
아무 부족감을 안 느끼면
아이도 아무 문제없습니다.
아이가 “아빠는 어디 있느냐?”고 물으면 이렇게 대답하면 돼요.
“아빠가 왜 필요하니? 내가 있는데.
엄마가 아빠 역할 다 하잖아!”
엄마가 이렇게 당당하면 괜찮아요.
숨기고 움츠러들면 아빠 없는 게
큰 불행처럼 여겨집니다.
동명성왕을 낳은 유화부인을 보세요.
남편과 딱 한 번 만나고
아기를 낳았습니다.
그래도 아이에게 당당하게 말했어요.
“네 아버지는 하늘에 계신 천제님이다!”
당당한 엄마 밑에서 자란 그 아이는 나라를 세웠지요.
혼자 키워도 엄마가
위축되지 않고 당당하면 됩니다.
- 법륜스님, 희망편지 -

카페 게시글
‥‥법륜스님♡희망편지
정자를 기증받아 출산하려 합니다.
자운영..
추천 0
조회 615
20.01.18 10:07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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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자운영님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주말 되시고 건강하세요
이분 누구신지는
모르지만
요즘세상에
정자를 기증받아
아이를 낳고싶다니
근데
어떻게 말해야
애국자 소릴 들을까
난감하네요
자운영님이 해결해
주세용~~ㅎㅎㅎ
법륜스님 말씀 귀담아 갑니다
늘 좋은글 올려주신 자운영님
오늘도 즐겁고 기쁨가득한 주말 되세요
사랑함니다~♡♡♡
문제는 없는 것 같은데
뭔가 그런 게 마음에...
오후도
즐거우시기를 바랍니다
자운영 님~^^ 💕
기쁨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