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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렇게 쉬실대도 계시네요 하 하! 늘 항상 고생하시는 것 같아서요~"
"아니에요, 아 며칠 전 사장님이 준 참 포도는 참 잘 먹었습니다."
며칠 전엔 제가 시골에서 포도 갖고 온 날 몇 송이 드렸는데 그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하셨습니다.
"할아버지는 하나님 믿으세요?"
"이전에 천주교는 나갔는데, 지금은 안나가요, 젊은 시절에는 여러 지역을 다녔고, 고생도 많았어요.."
"아 그러세요~ 사람들이 죄를 범해서 모두 영원한 지옥 형벌을 받게 되었데요, 하지만 의로운 사람들은 천국으로 갑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대신해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셔서 그 덕분으로 우리는 천국에 갈 수 있는 길이 얻게 되었습니다" 하면서 복음을 전해 드렸습니다.
"할아버지 그럼 예수님께서는 지금 어디 계실까요?"
"음.... 내 마음 속에요.."
"오 네 감사하네요~" 복음의 내용을 잘 이해하시고서, "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하면서 감사해 하셨습니다.
또 어디론가 가셔야 하는지 바쁘게 가시면서, "사장님은 법 없어도 잘 살겠어요" 하며 저를 격려해 주셨습니다.
다음은 기도 응답 받은 내용입니다
올 해 초 1월 10일에, 저의 기도 노트에 다음과 같이 적고 기도했습니다.
"전도의 지경을 넓힐 수 있는 후속 연계 사업지로 장래를 인도해 주시도록 / 새롭게 재 취업을 위해 기도하면서, 신재생에너지, 수소 사업개발 팀장 역할을 잘 수 있는 포지션으로 인도해 주시도록 / 또한 제가 잘 알고 잘할 수 있는 곳으로 인도해주시도록" 꾸준히 기도를 했습니다.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잠언 3:5-6)
오랜 기간 약속을 주장하면서 기도했었던 기도에 응답해 주셨고, 기도한 이상으로 응답해 주셨습니다.
재 취업 후 이제 막 한 달 정도 되었는데요, 사무실이 있는 건물 옆으로 정겹게 청계천이 흐르고 있고, 좋은 근무 환경과 어렵긴 하지만 업무도 서서히 파악이 되어가서 모든 것에 대하여 하나님께 참 감사가 됩니다.
출퇴근 길에 버스 안에서 들려주는 암송 어플로 주제별 암송도 하고, 새벽비전기도 마치고 일찍 출근하느라 버스에서 QT를 묵상하고, 회사에 개인 집무실에 있다 보니 회사에 도착해서 QT를 기록하며 마무리하고, 하루를 위해 기도 제목으로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개인 집무실이 있어, 남의 눈을 의식하지 않아도 되어 근무 시간 전에는 편하게 Basic도 하고 있어 참 감사가 됩니다. 독방을 쓰는 분위기가 익숙하지 않아서, 일부러 분을 쪼금 열어 두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문을 닫고 생활하면, 하루 종일 거의 사람들과 만날 일이 없을 것 같다고 자매에게 얘기하자, 자매는 걱정하면서 적극적으로 사람들을 만나면 좋겠다고 조언을 해주었습니다.
고린도전서 10장 31,33절 말씀을 사무실 화이트 보드 맨 위에 기록하고 매일 약속 말씀으로, 목표를 리마인드 하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나와 같이 모든 일에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여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고 많은 사람의 유익을 구하여 그들로 구원을 받게 하라 (고전 10:31-33)
명절 전에는 자금팀과 함께 식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안전팀, 전략팀 등 매주 다양한 팀들과 식사를 함께 하다보니, 회사 분위기도 빠르게 파악하고, 업무적으로도 많은 도움을 입게 되어 감사가 됩니다.
며칠 전에는 곽OO 회계팀장과 식사를 함께 했습니다.
"팀장님 무엇을 드시고 싶으세요, 감자탕 어떨까요" "아 그럼 ... 저쪽으로 가시죠" 하고, 맛있게 식사를 같이하고, "커피는 그럼 제가 살게요" 하고 근처 커피숍으로 갔습니다.
이런저런 가벼운 대화를 하다 보니 강원도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더욱 반가웠습니다. 강원도 원주가 고향이셨습니다. 팀장에게 간증을 나누었습니다.
"저는 대학 때 기독교 동아리에서 성경을 읽는 것을 배웠습니다. 성경을 읽고 아주 좋았어요, 제가 죄인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고,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는 것도 알게 되었어서, 너무 놀랐어요." 하면서 저의 개인 간증을 가볍게 나누었습니다. 초면이 말을 많이 하는 것이 좀 그래서, 적절하게 하였는데, 앞으로 자주 만나서 식사를 할 수 있어서, 마음이 준비가 될 때 복음을 선명하게 전해주려고 합니다.
매일 만나는 사람이 새롭고 달라서 일단 만난 사람들은 기도 노트에 이름을 적고 있습니다. 이전에 강릉현장에서 했던 것과 같이, 기도 노트에 사람들 이름을 적고,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꾸준히 기도를 하기 위해서입니다.
명절 이후 매우 반가운, 문자가 하나 왔습니다.
"팀장님, 잘 적응하고 계십니까? 한국 복귀해서 신고합니다. 오늘 시간 되시면 차 한 잔 하실까요? ㅋ"
박OO 책임으로부터 문자를 받았습니다
박OO 책임은 이전에 삼O에서 같이 근무하다, 에△△△로 이직을 했습니다
몇 전 박책임에게 복음을 전해서 의미 있게 예수님을 영접했었습니다. 마음 밭이 좋아서, 성경 공부도 해보고 싶었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그대로 교제가 끊긴 상태였습니다.
시간이 꽤 흐르고, 제가 재취업을 한 후 오랜만에 박책임에게 연락을 해보니 저희 회사 건물 마주 보고 있는 바로 앞 건물에서 근무를 하고 있었습니다. 얼마 전 미국을 출장 다녀오면 만나기로 하여 이날 연락이 온 것입니다.
오랜만에 만나 반가웠고, 일단 보자마자 서로 반갑게 포옹부터 했습니다.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서로의 얘기를 하면서...
"열심히 잘 지내서 참 감사하다! 박책임은 이전에 교회 다녔는데, 요즘 성경을 좀 읽어 있어?"
"아뇨, 바쁜 핑계로 교회도 못 나가고 있어요..."
"저런 !! 이거, 아무래도, 하나님께서 박책임과 함께 성경 읽으라고, 나를 이곳으로 보내신 것 같아..."
"하하 저야 좋죠! 아 그런 것 같아요 하 하"
"앞으로 자주 만나서, 점심도 같이 먹고, 성경도 같이 읽어 보자구"
하면서, 여전히 좋은 마음이었습니다. 마침, 박책임이 하는 업무가 저와 같은 업무를 하고 있어서 업무적으로 도움이 많이 됩니다. 박책임이 제가 맡은 업무 중에 제가 잘 모르는 부분을 잘 아는 사람이 있어서 다음에 함께 보자고 하면서, 적극적으로 저에게 도움을 주려고 하고, 저도 또한 그에게 전도의 기회도얻 을 수 있어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찌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지라 (창세기 12:1-3)
제가 지금 있는 곳에서 부지런히 복음을 전하면서 충성된 사람을 얻으며 아브라함처럼 복의 통로로 쓰임 받을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리며 간증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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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오ㅏ 넘 놀랍습니다!!
아멘 정말 어딜가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내며 사시는 모습이 참 도전되고 아름답습니다!!
와 복의 통로! 도전됩니당!
우와 도전됩니다!!
귀한 간증 감사드려요!!
아멘
와 정말 도전되네요!!
저도 있는곳에서 간절히 기도하고 부지런히 주님 알려줘야겠어요
와~~도전되네요♡♡
복음 전하는 모습 너무 아름답네요
😀
우와~~ 정말 도전도전!!!!
영혼을 구원하시다니 도전됩니디
하나님 기쁘셨겠어여
직장에서 힘있게 주님과 동행하며 살아가시는 모습 놀랍고 도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