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2025년 3월 꼭 읽어봐야 할 책추천! 「농업의 본질」 (백이남 저 / 보민출판사 펴냄)
농업을 통해 돈을 벌려고 한다. 진실한 농업은 생활이 편리해진다거나 돈을 벌게 될 리도 없다. 물론 아무리 세상에 등을 돌리려 해도 결과적으로 농업의 발견이 현실에 응용되는 경우는 얼마든지 있다. 기술조차도 암호의 기본이 되어 전쟁을 거들고 있다. 추한 일이다. 그러나 그것이 농업의 목적은 아니다. 진실을 참아내는 것만이 농업인 것이다. 용기를 갖고 그대의 현명한 눈을 크게 뜨도록 해야 한다. 이제는 새로운 땅을 조성하여 자연과 사람을 되살리는 농업을 한다면 농업을 선도하고 농업의 역사로 이어가고 발전시키는 동시에 실질적인 농업 상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한국 농업의 명성을 찾을 것이다. 현대 과학은 간신히 형태만 구별해낼 수 있는 아주 기본 과학 수준이며, 또한 인간의 과학이 아무리 발달하여도 존재하는 모든 별의 숫자만큼의 미약에너지 정보를 똑같이 만들어낸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말씀 속에 감추어진 생명의 정확 무오한 농경법을 알아야 한다.
<저자소개>
저자 백이남
생명이란 얼마나 경이로운 것인가! 가슴이 기쁨과 고마운 마음으로 터질 것 같은 느낌을 받으며 생명력으로 충만한 포도나무와 삶의 경이로움을 항상 의식하며 완전히 순간을 살며 그분의 목소리에 의하여 조심스럽고 사랑스럽게 인도하시는 맑고 깨끗한 내면의 매우 맑은 목소리를 들으며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즐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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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소 |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바우덕이로 290-9, 참 포도농원
<이 책의 목차>
농업의 본질
01. 환경
02. 토양
03. 물
04. 물이란 무엇인가?
05. 나무심기(정식)
06. 엽면시비
07. 개화 전
08. 착색기
09. 수확기
10. 수확 후
11. 월동기
12. 성경적 농경법
13. 가장 한국적인 비료
14. 천매암(Phyllite)이란?
15. 자연과 사람을 되살리는 별들이 노래하는 참 포도타운
16. 전기장 왜! 학교가 위험수위다
17. 장지형 포도 재배방법
18. 유기농업 사례발표
<이 책 「농업의 본질」 본문 中에서>
농업도 하나님께서는 정확 무오한 농사방법을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이 누구에게나 열려 있지는 않다. 우리가 보는 성경은 빙산의 일부분이다. 하나님께서는 일점일획이라도 더하거나 빼거나 하지 말라고 하셨다. 말씀이 열려진다면 멀티비전처럼 말씀이 전개된다. 바다를 먹물삼아 쓴다 할지라도 다 쓸 수 없는 것이 성경 말씀이다. 새끼줄을 팔진법으로 묶고 거기에 청색, 자색, 홍색, 가늘게 짠 하얀 천(출25:4)을 매달아놓은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소나무에 다섯 가지 곡식을 매달았다.
청색은 생명의 색깔이다. 하늘색이 청색이고, 하나님은 하늘에 계시다. 하나님은 생명의 근원이다. 그래서 청색은 예수님 생명 되신 그리스도를 뜻한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우리를 해방시켜 주셨다. 그것은 바로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다.
자색은 왕권을 의미하는 색깔이다. 만왕의 왕 되신 그리스도, 즉 구원자를 말하고 있다. 홍색은 피의 색깔이다. 우리를 죄 가운데서 건져내기 위하여 고난당하신 그리스도를 뜻한다. 가늘게 짠 하얀 천은 백색인데 이것은 성결하여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나타낸다. 이렇게 세운 볏가리대 앞에서 농민들은 풍년을 기원하는 볏가리 제사를 지낸다. 그 후 볏가리대를 눕히고 장대위에 달아놓았던 오곡 주머니를 열어 싹이 돋았는지 돋지 않았는지에, 어떤 곡식이 먼저 싹이 나왔는지에 따라 풍흉을 점친다. 즉 농부들은 보름 동안 비가 내려 오곡에 싹이 났으면 풍년이 들고, 그렇지 않으면 흉년이 든다고 생각하였다.
<서평>
우리 농업에 있어 방향부터 정해야 한다. 농촌진흥청이나 농업기술원에 가보면 설계가 잘못되어 있다. 그러니 시설물의 방향도 뻔하다. 농업의 비전문가가 설계를 했기보다는 방향 설정이 잘못되어 있기 때문이다. 농지 정리와 도로를 보라. 이것도 마찬가지다. 방향 설정이 잘못되어 있기 때문에 도로에 맞추어 사과나무도 배나무도 고추나 오이 모든 것이 시설이면 시설 엉망이다. 모든 시설은 남북으로 되어야 한다. 과일과 채소도 마찬가지다. 동서로 되어 있다면 삼분의 일을 항상 손해를 보게 되어 있다. 왜냐, 빛을 받는 면적이 적기 때문이다. 빛은 곧 생명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엄밀히 따져보면 빛의 열매를 먹고 있기 때문이다. 빛이 없다면 우리 인간은 생존할 수가 없다. 빛을 받는 면적이 부족하다면 그만큼 에너지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부족하기 때문에 그만큼 손해를 보는 것만으로 끝나면 다행이지만 병충해로 이어진다. 방향 설정이 엄청나게 중요하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백이남 지음 / 보민출판사 펴냄 / 300쪽 / 신국판형(152*225mm) / 값 1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