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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막 걷어낸 소성리 마을회관 앞 집회장 - 18일 오후 사드 반대 단체 등이 7년여 만에 집회를 열던 집회 천막이 철거된 경북 성주군 소성리 마을회관 앞. 이들 단체와 일부 주민은 2017년 4월부터 마을회관 옆 도로를 점거한 채 사드 반입 저지를 시도하기도 했었다. 그러나 사드로 인한 전자파 발생 우려는 과학적 근거가 없는 것으로 결론났다. /이승규 기자
■괴담 8년 만에… '성주 사드 반대 성지' 주민들 자진철거
2. ‘헬조선’, 세계에서 가장 불평등 한 나라?
→ 사실과 달랐다.
지난 20년간 소득불평등 개선폭, 미국 등 참여 13개국 중 한국이 가장 높았다.
장용성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등, 건보 근로자 소득 분석 보고서.(한경)
◇소득불평등 대폭 개선…20년간 격차 27%↓
◇건보 근로자 소득 분석한 보고서 단독 입수
◇상·하위 10% 소득 간 배율 10.5배→7.6배로
◇하위소득이 상위보다 상대적으로 빨리 늘어
3. 그런데 불평등... 심리적 헬조선 굳어진 이유는?
→ 상위 1% 초고소득층만 봤기 때문...
중상위 계층 소득과 상위 1% 초고소득층 소득은 더 벌어져.
중상위층 소득 12% 늘어날 때 상위 1%는 42% 증가.(한경)
4. 동네병원, 집단휴진 참여 저조...‘맘카페 눈치 보여’
→ 헤럴드경제가 접촉한 서울 시내 동네병원 31곳 중 이날 하루 전체 휴진 또는 오후 일부 휴진을 결정한 개원의는 8곳(25.8%),
2020년 의료계 총파업 당시 첫날 참여율인 32.6%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헤럴드경제)
5. 고교 수포자, 국포자 계속 증가
→ 고2 수학, 국어 기초미달 비율은 각각 16.6%와 8.6%.
학력 격차 심화와 기초학력 미달 증가는 결국 계층간 소득·정보·기술 불평등 확대로 이어진다는 면에서 대책 필요하다는 지적.(헤럴드경제)
6. ‘적자’가 죄악은 아니다
→ 아마존·트위터·퀄컴·그루폰 같은 글로벌 기업도 적자 상태에서 상장했다.
미국 제약업체 길리어드는 1987년 설립 이후 적자에서 벗어나는 데 15년이 걸렸다.
1992년 나스닥 상장 당시 주당 가격이 20~30센트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63.56달러, 시가총액은 792억달러(약 109조원)에 이른다.(아시아경제)
7. ‘나는 절로’
→ 조계종이 2012년부터 ‘만남 템플스테이’란 이름으로 진행해 온 청춘 남녀매칭 행사, 지난해부터 이 이름으로 변경됐다.
지난 행사 참가 경쟁률은 8대1일 정도로 인기가 높다.
다음 행사는 8월.
조계종사회복지재단 누리집(www.jabinanum.or.kr).(문화)
8. 고물가 체감, 이유 있었다
→ 전체 물가는 OECD 대비 97% 수준으로 낮지만 ‘의식주 물가’는 55% 높아.
한은 조사국 물가동향팀과 이윤수 서강대 교수 분석자료.
공공요금은 27% 낮아.
분야별로 의류·신발은 161, 식료품은 156, 주거비는 123으로 모두 평균 상회.
특히 돼지고기, 쇠고기, 감자는 OECD 2배 수준.
사과는 3배.(한국)
▼의식주 물가 OECD 155% 수준.
공공요금(-27%) 등 전체 물가는 97% 수준으로 평균보다 낮아.
9. 오랫동안 바뀌지 않은 과세 기준 →
▷상속세 일괄공제 1997년부터 5억원 유지
▷소득세 부양가족 공제 2009년부터 1인당 150만원 유지
▷근로자 식대 비과세 한도는 20년동안 월10만원이었지만 올해부터 20만원으로 인상...(동아)
10. 대학병원 등 대형병원 전문의 평균 연봉은 1억 5000만~2억원?
→ 연장·야간·휴일 근로수당이나 연차수당 등이 제외된 것으로 이를 감안하면 더 높아.
보건의료노조, 노조가 있는 의료기관 113곳 의사 임금 현황 발표.
지방일수록 높아.
가장 높은 곳은 한 지방 공공의료기관 6억.(경향)
[벼랑끝 醫療改革] 지방 공공병원 의사 평균 연봉 최대 4억…개인 최고 6억
◇의사 인건비 비중 무려 40%인 병원도 있어
◇보건의료노조는 “지방·중소병원 그만큼 구인 어려운 현실 반영”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