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 금요일

[수친구]

오늘의 말씀

왜 ··· 자랑합니까?—고린도 전서 4:7.
사도 베드로는 형제들에게 어떤 재능과 선물을 받았든 그것을 동료 그리스도인을 세워 주기 위해 사용하라고 권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썼습니다. “하느님의 과분한 친절의 훌륭한 관리인으로서, 각자 선물을 받은 대로 서로 섬기는 일에 그 선물을 사용하십시오.” (베드로 전서 4:10) 우리는 다른 사람이 질투하거나 낙담할까 봐 걱정해서 하느님께 받은 재능을 최대한 사용하는 것을 주저해서는 안 됩니다. 하지만 우리는 자신이 받은 재능에 대해 자랑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고린도 전서 4:6) 우리의 타고난 능력은 모두 여호와께서 주신 선물임을 기억하십시오. 우리는 그 선물을 자신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회중을 세워 주기 위해 사용해야 합니다. (빌립보 2:3) 우리가 활력과 능력을 사용해 하느님의 뜻을 행하는 것은 기뻐할 이유가 됩니다. 다른 사람보다 많은 일을 하거나 그들보다 뛰어나다는 것을 확인해서가 아니라 자신이 받은 재능을 사용해 여호와를 찬양하기 때문입니다. 「파22.04」 11-12면 7-9항

인간의 재능은 오로지 워치타워 법인을 위한 영업활동에 사용한다(그림출처: JW.ORG)

누가 당신을 다른 사람과 다르게 만듭니까? 사실, 당신이 가진 것 가운데서 받지 않은 것이 무엇이 있습니까? 받은 것이라면 왜 받지 않은 것처럼 자랑합니까?
For who maketh thee to differ from another? and what hast thou that thou didst not receive? now if thou didst receive it, why dost thou glory, as if thou hadst not received it? —고린도 전서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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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nes' Notes on the Bible
For who maketh ... - This verse contains a reason for what Paul had just said; and the reason is, that all that any of them possessed had been derived from God, and no endowments whatever, which they had, could be laid as the foundation for self-congratulation and boasting. The apostle here doubtless has in his eye the teachers in the church of Corinth, and intends to show them that there was no occasion of pride or to assume pre-eminence. As all that they possessed had been given of God, it could not be the occasion of boasting or self-confidence.
To differ from another - Who has separateD you from another; or who has made you superior to others. This may refer to everything in which one was superior to others, or distinguished from them. The apostle doubtless has reference to those attainments in piety, talents, or knowledge by which one teacher was more eminent than others. But the same question may be applied to native endowments of mind; to opportunities of education; to the arrangements by which one rises in the world; to health; to property; to piety; to eminence and usefulness in the church. It is God who makes one, in any of these respects, to differ from others; and it is especially true in regard to personal piety. Had not God interfered and made a difference, all would have remained alike under sin. The race would have together rejected his mercy; and it is only by his distinguishing love that any are brought to believe and be saved.
And what hast thou - Either talent, piety, of learning.
That thou didst not receive - From God. By whatever means you have obtained it, it has been the gift of God.
Why dost thou glory ... - Why dost thou boast as if it were the result of your own toil, skill or endeavor. This is not designed to discourage human exertion; but to discourage a spirit of vain-glory and boasting. A man who makes the most painful and faithful effort to obtain anything good, will, if successful, trace his success to God. He will still feel that it is God who gave him the disposition, the time, the strength, the success. And he will be grateful that he was enabled to make the effort; not vain, or proud, or boastful, because that he was successful. This passage states a general doctrine, that the reason why one man differs from another is to be traced to God; and that this fact should repress all boasting and glorying, and produce true humility in the minds of Christians. It may be observed, however, that it is as true of intellectual rank, of health, of wealth, of food, of raiment, of liberty, of peace, as it is of religion, that all come from God; and as this fact which is so obvious and well known, does not repress the exertions of people to preserve their health and to obtain property, so it should not repress their exertions to obtain salvation. God governs the world on the same good principles everywhere; and the fact that he is the source of all blessings, should not operate to discourage, but should prompt to human effort. The hope of his aid and blessing is the only ground of encouragement in any underta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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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스의 성경 주석
누가 ... -이 구절에는 바울이 방금 말한 것에 대한 이유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 이유는 그들 중 누구라도 소유 한 모든 것이 하나님에게서 나온 것이며, 그들이 가진 어떤 것도 자기 축하와 자랑의 기초로 삼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사도는 의심할 여지없이 고린도 교회의 교사들을 염두에 두고 그들에게 교만하거나 우월감을 가질 이유가 없음을 보여 주려고 했습니다. 그들이 소유한 모든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것이기 때문에 자랑하거나 자만할 이유가 될 수 없었습니다.
다른 사람과 다르다는 것 - 누가 당신을 다른 사람과 구별했는지, 또는 누가 당신을 다른 사람보다 우월하게 만들었는지. 이것은 다른 사람보다 우월하거나 다른 사람과 구별되는 모든 것을 가리킬 수 있습니다. 사도는 의심할 여지없이 한 교사가 다른 교사보다 더 뛰어난 경건, 재능 또는 지식에 대한 성취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같은 질문은 타고난 마음의 은사, 교육의 기회, 세상에서 출세하는 방법, 건강, 재산, 경건, 교회에서의 저명함과 유용성에도 적용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면에서 한 사람을 다른 사람과 다르게 만드는 것은 하나님이며, 특히 개인적인 경건과 관련하여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간섭하지 않으시고 차이를 만드셨다면 모든 사람은 죄 아래서 똑같이 머물렀을 것입니다. 인종은 모두 함께 그분의 자비를 거부했을 것이며, 오직 그분의 구별된 사랑으로만 누구든지 믿고 구원받게 됩니다.

                                           거만과 교만
  '교만'은 자기의 재능과 소유를 자기에게서 왔으며 자기에게 속한 것이라는 생각으로부터 느끼는 정당함 또는 당당함을 일컫는다. 이에 비해 겸손은 자기가 가진 소유나 재능이 자기에게 부당하거나 과분하다는 데서 느끼는 기쁜 감정으로 정의된다. 즉 A가 자기의 재능과 소유에 대해서 B가 부러워하거나 칭찬하는 경우에 그로부터 느끼는 기쁨이 정당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교만이며, A가 B로부터 부러움을 받거나 칭찬을 들을 때 그 칭찬이나 부러움은 부당하다고 생각하거나 과분하다고 느끼는 데서 오는 기쁜 감정으로 정의할 수 있다.
  이에 비해서 '거만'이란 거드름 피우는 사람에 대해서 느끼는 감정이며, 그런 사람은 단지 자신이 생각하기만 하면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것처럼, 눈을 뜬 채로 꿈을 꾸며, 따라서 그것들을 실재하는 것으로 생각하여, 꿈에서나 가능한 일을 마치 자기가 현실에서 할 능력이 있는 것처럼 자랑하며 다른 사람 위에서 잘난 체 하며 지배적인 태도를 가리킨다.
  그러므로 교만과 거만은 모두 여호와 보시기에 가증한 태도이다. 거만은 그리스도인이 되는 순간에 거의 변화되나 교만은 쉽사리 바뀌지 않는다. 왜냐하면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려고 하며 다른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거만한 사람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교만한 사람은 인간의 관계에서 원만하지 못하다. 쉽게 의견 충돌이 생기며 자기의 생각이 우월하다는 고집을 버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겸손한 마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신을 억지로 낮추려고 할 것이 아니라, 먼저 자기의 모든 것이 하느님으로부터 왔다는 사실을 매순간 명심해야 하는 것이다. 그런 자세를 가진다면 그는 자기에게 존재하는 재능이나 소유를 하느님을 기쁘시게 하는 데 사용하게 되고, 보다 열등감을 가진 사람에게 우월감을 가지거나 자랑하여 위화감을 느끼지 않도록 할 것이다.

질문:

1. 거만과 교만은 어떻게 구별되는가?

2. 겸손해지는 선행 조건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