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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대표 토크방 왜 요새는 고정운, 서정원 같은 피지컬 좋은 윙어들이 잘 안나오는걸까요?
IsDragon 추천 0 조회 1,197 11.11.20 21:31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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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11.20 21:35

    첫댓글 인프라의 변화아닐까요? 옛날에는 지금보다 훨씬 굴리고 계속굴렸잖아요. 기본기보단 체력, 스피드 이런거 강조하면서

  • 11.11.20 22:02

    그보다는 전술 트렌드의 변화라고 봐요 스위칭이나 수비가담이 중요해졌으니까

  • 11.11.20 21:41

    전세계적으로 그런 클래식한 윙어들이 별로 안보이죠. 베일정도?

  • 11.11.21 11:09

    헤수스 나바스, 맨유 발렌시아, 호아킨 등등 잇음. 그대신 그 숫자가 가뭄에 콩나듯. 현대축구스타일이 변해서.. 인사이드 커터 스타일의 윙어들이 즐비함.

  • 11.11.20 22:01

    정재권이나 한정국도 생각나고.. 고정운은 테크닉도 뛰어났죠 생긴게 소도둑이라서 그렇지 ㅋㅋ 만능 선수였어요 좀체 나오기 힘든 선수.. 그리고 요즘은 전술적으로도 그런 역할이 안 보이는 경향이 있죠

  • 11.11.20 23:14

    소도둑ㅋㅋㅋㅋㅋㅋㅋㅋ순박한 시골 농부에 한표겁니다ㅋ

  • 11.11.20 23:44

    그나마 설기현이 고정운의 후계자답죠.
    장신에 엄청난 피지컬에 테크닉도 겸비한...

  • 11.11.21 00:28

    그렇죠. 떡대와 외모때문에 테크닉이 저평가되는 면도....(...)

  • 11.11.21 11:09

    아나. 부산대우 로얄즈. 쌕쌕이 정재권 겁나 좋아햇는데 ㅎ 92년 다이너스티컵때 한일전 왼발 시저스킥은 평생 못잊는다...

  • 11.11.20 22:23

    수비가담 능력 때문일거 같음.;.

  • 11.11.21 00:51

    이근호있잖아요 피지컬 좋은 윙어 ㅋ

  • 11.11.21 01:28

    테크닉이 좀 달리죠....

  • 11.11.21 04:28

    이근호는 윙어하면 안됨

  • 11.11.22 00:32

    문제는 드리블이 세계무대에서 안 통한다는 것. 역시 축구도 끼를 갖고 태어나야. 아시아에선 물론 먹히죠.

  • 11.11.21 11:07

    현대 축구 스타일이 많이 달라졋으니... 한국축구 유소년 클럽들도 상당히 아기자기한 패싱게임 위주로 많이 운영하기 때문에, 예전같은 그런 클래식 윙어들은 가뭄에 콩 나듯 할겁니다 이제. 대신 패싱력 좋은 플레이메이커 들이 좀더 많이 자라날듯.

  • 11.11.22 00:32

    좋은 글이네요. 앞으로 적극적으로 유망주를 선별했으면.

  • 11.11.22 03:42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지만, 우리 나름대로 현대 축구의 판도 속에서 나름대로 최대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방향으로 피지컬을 '분배'한다고 생각합니다. 당시에 우린 아시아권내에선 피지컬적으로 경쟁력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축구 하면 공식처럼 떠오르는 윙의 치달 뒤 크로스에 이은 헤딩슛은 바로 이점을 대변한다고 보는데요. 시간이 흘러 우리의 눈은 아시아의 패권쟁취가 아닌 세계무대에서의 입지 상향이 되었고, 그러한 상황속에서 피지컬을 갖춘 윙어는 서서히 '더욱' 뛰어난 기술과 센스를 갖춘 선수들에게 그 자리를 양보한다는 느낌입니다. 물론 설기현이 있었고, 지금은 전향했지만 차두리가 최근의 피지컬 윙어의 예라면 예

  • 11.11.22 03:47

    라고 할 수 있겠지만, 이제 그들은 서서히 뒤안길을 향하는 중이고, 모두 익히 알고 계시는 이청용, 김태환, 서정진, 김보경 등이 부각이 되고 있으며 k리그로 눈을 돌리면 테크닉과 센스를 갖춘 측면 플레이어의 강세는 피지컬을 갖춘 그 자리의 선수보다 우위에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힘과 속도가 중요시 되는 근대적인 축구에서 전체적으로 상향된 체격과 체력은 물론 전술과 기술까지 강조하는 현대 축구의 헤게모니에 따른 변화의 일종이 아닐까하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을 해봅니다..

  • 11.11.22 19:38

    그런면에서 전북 이승현이 난 정말 맘에 드는데.. 참고로 님이 언급하신 스타일은 꽤 많음.. 다만 주전자리를 못 차고 있을 뿐.. 예를들어 서울의 김태환, 수원의 이현진 등이 대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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