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cafe-editor-text"><br /><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FEC1465ABF3F0103'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p><p class="cafe-editor-text"><br />• 프리다 칼로 데 리베라 <br />(1907.07.06 ~ 1954.07.13) •<br /><br /><br />풀네임은 프리다 칼로 데 리베라.<br />'Frida Kahlo de Rivera'.<br /><br />[그녀의 아버지는 일생을 평화롭게 살라는 의미로 <br />"평화를 뜻하는 프리다(독일어)"로 이름을 지어 주었지만 그녀의 삶은 일생을 통해 잠시도 평화롭지 못했다.]<br /><br /><br />사진사인 아버지와 산후 우울증을 앓고 있는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프리다는 어머니의 우울증이 심했던 관계로 유모의 품에서 자라났다.<br /><br /><br /><br />디에고 리베라와 결혼한 후에는<br />주로 프리다 칼로로 불렸다.<br /><br /><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4DFB455ABF453812'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p><p class="cafe-editor-text">• 프리다 칼로와, 그녀의 남편 디에고 리베라<br /><br /><br /><br /><br /><br />멕시코의 "초현실주의 화가"로 현실주의, 초현실주의,<br />상징주의와 멕시코의 전통 문화를 결합한<br />원시적이고 화려한 화풍으로 알려진 화가. <br /><br />생전에는 그다지 주목받는 화가는 아니였으며<br />디에고 리베라의 아내 정도로 여겨졌고<br />유럽에서 리베라보다 인지도가 더 있는 정도였다.<br /><br /><br />그러다 "70년대에 페미니즘이<br />부상하며 재조명" 되었다. <br /><br /><br />물론 칼로가 능동적인 페미니스트라 보기는 어렵다. <br /><br />현대에 와서는 영화, 노래 등 다양한 매체에서<br />회자되며 기구한 생애, 독특한 캐릭터와 <br />작품들이 대중에게 많이 알려져 있다. <br /><br /><br /><br /><br />오늘 날, 프리다 칼로는</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ECAD355ABF50972F'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p><p class="cafe-editor-text">20세기 멕시코 예술과 페미니즘의 아이콘이 되었다.<br /><br /><br /><br /><br />6살에 소아마비, 16살에 교통사고, 30여 차례의 수술, <br />죽음까지 이른 병마, 디에고의 끝없는 여성편력,<br />세 차례의 유산, 불임 등 그녀의 삶에 반복된 고통과<br />절망은 그녀의 수많은 작품의 오브제가 되었다.<br /><br /><br />거울 속의 자신을 관찰하며 고통을 이겨냈고<br />자신과 관련된 소재들을 즐겨 그렸기 때문에<br />그림 중 자화상이 많다. <br /><br />143점의 회화 작품 중 1/3 가량인 55점이 자화상이다.<br /><br /><br /><br />골수 스탈린주의자였던 어머니의 영향으로<br />혁명가적 기질을 갖고 있던 프리다 칼로는<br />과격한 스탈린주의자였으며, <br /><br />남편 디에고를 비롯한 공산주의자 주역들과 함께<br />멕시코의 정신을 일으켜 과거 "식민지의 잔재를<br />극복하려 하는 등의 정치적 활동과 문화적 계몽 등" <br />여러 방면으로 애를 썼다. <br /><br />멕시코 민중의 토속 예술을 되살리려 노력하기도 했다.<br /><br /><br /><br /><br /><br /><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A420505ABF444917'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p><p class="cafe-editor-text">칼로는 "여성을 억압하는 전통과 관습을 극구 거부" <br />했으며 신랄하게 스페인어로 욕하는 걸 즐겼고<br />외모와의 시너지가 엄청났다고 한다. <br /><br /><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5605405ABF4D710C'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p><p class="cafe-editor-text">• 1946년, 39살의 프리다 칼로<br /><br /><br />여행 중에 건물 옥상에서 담배를 쥐고 앉아있다.<br /><br /></p><p class="cafe-editor-text"><br /><br /><br /><br /><br /><br /><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F051395ABF4F8120'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p><p class="cafe-editor-text">• 1944년 작품, 부서진 기둥<br /><br /><br />그녀의 육체적 고통을 반영한 작품으로, 이 무렵 건강이 극도로 악화된 칼로는 몸을 추스르기 위하여 갖가지 재료로 만든 코르셋을 입고 다녔다고 한다.<br /><br /><br /><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321B4B5ABF588331'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p><p class="cafe-editor-text">"사람들은 나를 초현실주의자 라고 생각한다. <br />하지만, 난 단 한 번도 꿈을 그려본 적이 없다.<br />나는 나의 현실을 그린다."<br /><br /><br />- 프리다 칼로 -<br /> </p><p class="cafe-editor-text"><br /><br /><br /><br /><br /><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5AAD4A5ABF4CBA25'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p><p class="cafe-editor-text">"난 슬픔을 익사시키려 했는데,<br />이 나쁜 녀석들이 수영하는 법을 배웠지.<br /><br />그리고 지금은 이 괜찮은 좋은 느낌에 압도 당했어."<br /><br /><br />-프리다 칼로-<br /><br /><br /></p><p class="cafe-editor-text"><br /><br /><br /><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94D6445ABF46FA28'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p><p class="cafe-editor-text">• 병상에 누워 그림을 그리고 있는 프리다 칼로<br /><br /><br />"나는 아픈 것이 아니라 부서진 것이다.<br />하지만 내가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한,<br />살아있음이 행복하다."<br /><br /><br />-프리다 칼로-<br /><br /><br /><br /><br /><br /><br /><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0813425ABF4A2D1C'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p><p class="cafe-editor-text">• 목걸이를 한 초상<br /><br /><br />"내가 나를 그리는 이유는 너무 자주 외롭기 때문에, <br />그리고 그것이 내가 가장 잘 아는 주제이기 때문이다."<br /><br /><br />- 프리다 칼로 - <br /><br /><br /><br /></p><p class="cafe-editor-text"><br /> <br /><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FD214C5ABF5D251B'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p><p class="cafe-editor-text">• 1954년 작, 핏빛 과즙이 넘쳐나는 수박<br /><br /><br />프리다 칼로가 세상을 떠나기 8일 전 그린 생애 마지막 작품<br /><br /><br />그녀는 “Viva La Vida (삶이여 만세)” 라는<br />글을 적어 놓고 그 해 7월 고통 속에 47년의 슬픈 생을 마감한다.<br /><br /><br /><br /><br /><br /><br /><br /><br /><br /><br /><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4E74475ABF5DAA39'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p><p class="cafe-editor-text">"이 외출이 행복하기를<br />그리고 다시 돌아오지 않기를."<br /><br /><br /><br />-프리다 칼로-<br /><br /><br /><br /><br />죽음을 예견한 마지막 일기에서.<br /><br /><br /><br /><br /><br /><br /><br /><br /><br />문제시 프리다 영화보러 감<br /><br /><br /><br /><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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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비바 라 비다가 저런뜻이엇구나
내 폰케ㅎㅎㅎ
프리다칼로 작품들 다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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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 있다!!!
영화 추천해! 싱크로율이 진짜 대박이야 영화 영상미도 좋고
현실을 그린 것이 남들에겐 비현실로 느껴진다니.. 지금은 평온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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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어 나왔었어!
전시회 갔는데 좋았음
@내가 열렬하지 못할 이유가 늘었다. 프리다칼로! 정확한 이름은 기억이 안나네
혹시 사진 저장해두 될까유...?ㅠㅅㅠ
@내가 열렬하지 못할 이유가 늘었다. 으음.....기억이 안나ㅜㅜ미안 아마 그런것같아
@신경쓴듯 안쓴듯 당연😄
이런글 너무 좋앙
전시회갔을때 너무 멋있어서 그 이후로 완전 팬됐어ㅠㅠ
프리다 그림는 내 마음을 대변해 주는거 같아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원초적인 감정이 있는거 같아 약한것같지만 강인해 그림으로 표현해낸 프리다가 멋져ㅠ
헉..ㅠㅠㅠ영화 집가서 봐야겠당 ㅠㅠ
전시회 또 했으면 좋겠다
코코에서 봤었는데 실존 인물이였구나 ㅠㅠ
오오..
전시회 또 안 하려나?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