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새마을금고는 예금자보호 대신 금고 자체적으로 5천만원 한도 예금보호제도가 있긴 합니다. 다만 제가 알기로 2천만원까지만 빨리 보상해주고 나머지 3천만원 원리금에 대해선 해당 금고와 중앙회에서 정한 금리 중 낮은 쪽으로 해서 주는 식이구요.
얘네 진짜 문제는 예보가 자체라는 것보단 금융당국의 규제를 그닥 안 받는다에 있을 겁니다. 시중은행, 저축은행, 상호금융들은 모두 금감원에서 관리하지만 새마을금고는 행안부에서 관리하죠.. 얘네도 PF 문제가 지금 꽤 엮여 있어서 최근엔 좀 조이는 거 같던데 건전성 지표가 진짜 같은 대구 안에서도 확 갈리더군요.
첫댓글 새마을금고는 예금자보호 대신 금고 자체적으로 5천만원 한도 예금보호제도가 있긴 합니다.
다만 제가 알기로 2천만원까지만 빨리 보상해주고 나머지 3천만원 원리금에 대해선 해당 금고와 중앙회에서
정한 금리 중 낮은 쪽으로 해서 주는 식이구요.
얘네 진짜 문제는 예보가 자체라는 것보단 금융당국의 규제를 그닥 안 받는다에 있을 겁니다.
시중은행, 저축은행, 상호금융들은 모두 금감원에서 관리하지만 새마을금고는 행안부에서 관리하죠..
얘네도 PF 문제가 지금 꽤 엮여 있어서 최근엔 좀 조이는 거 같던데 건전성 지표가 진짜 같은 대구 안에서도
확 갈리더군요.
3천은 언제받을지 모른다는소리죠?
어머님 보니까 새마을에 예금 있으시던데;
@Charging 원래 예금자보호 제도라는 게 이용받는 경우가 굉장히 드물게, 터지면 꽤 크고 복잡하게
터지는 만큼 시간이 꽤 소요된다고 압니다.
다만 이게 좀 지점마다 케바케가 심하니까 어머님께서 새마을금고 어디 지점을 이용하시는지
확인해보고 거기 건전성이 매우 양호하면 냅두고 아니면 시중은행 쪽으로 갈아탐이 좋긴 할 거예요.
특히 지방이고 미분양 이슈가 강한 곳이라면 더 권장드립니다.
알아보시는 방법은 아래 기사와 새마을금고 정기공시 창에서 지점명 치고 기사에 짚어주는
지표들과 판단기준은 검색해보시면 다 나옵니다.
https://www.kfcc.co.kr/gumgo/regulardisclosure.do
(새마을금고 정기공시)
http://www.rca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831
(참고용 기사)
다인은 안 그래도 오피인데다가 복층 구조에 대한 허위과장 등 사기성이 다소 섞인 점이 많아 일반적인 사업장보다도 악성이라 투자자가 새로 들어올 여지가 낮아보여서 회수가 어려워보입니다
대구에서 과잉인 건 주로 아파트인데 얘네들이야 그래도 멀쩡한 신축이니 시간이 지나면 시장이 회복되면서 회수 가능해질텐데 말입니다
여담이지만 몇자 더 적자면, 인구 감소하는데 무슨 소리냐 하겠지만 여전히 2백만 인구가 사는 도시이고 과잉된만큼 아파트 값이 떨어지면 주택이나 도시형생활주택 등에서 옮겨갈 여지가 커지죠
다시 말해 지방 대도시 내에서 인구 감소는 재개발 안 되는 오래된 지역이 공동화되는 것에서부터 진행될 거라는 의미입니다
서울도 어떻게 보면 그런 메커니즘은 매한가지이지만 그런 지역에 재개발 들어갈 투자자는 널린 게 차이점인데 여기서 지방과 달라지는 포인트 같죠
어쩐지 죽전이었나 신축 오피스텔인데 월등히 저렴하던;; 지금 진짜 뇌관은 상업용 같습니다
안그래도 연초에 안산 새마을금고에 목돈 넣자마자 저 얘기 들려서 고민하다가, 경영실태 1등급에 유동성비율이 120가까이 되어서 놔두는 중인데 요즘 뉴스에서까지 계속 때리니 걱정되네요. 빼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