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목묘에 대해 한가지 알려드릴려고 답글을 씁니다.
꼭 좀 읽어 보시고 삽목 하시기 바랍니다.
우선 삽목에는 가지로 삽목을 하는 것과 입, 그리고 뿌리로 하는 것이있습니다.
우선 가지로 하는 것만 설명하겠습니다.
새로나온 연한 가지로 삽목을 하는 것을 녹지삽이라고 합니다.
오래된 단단한 부분의 가지로 하는 것을 숙지삽이라고 합니다.
잎이 있고 없고의 차이로 유엽지삽과 무엽지삽으로 또 나뉘어집니다.
동백나무는 활엽수입니다.
동백나무의 경우는 새로나온 부분의 가지는 분명 잎이 있는 시기인 3~4월 녹지삽이자 유엽지삽으로 삽목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삽목자체의 적정온도가 20는 되어야 성공합니다.
아니면 뿌리쪽의 열을 가해주어야 뿌리가 나옵니다.
가지치기를 해서 얻은 가지는 분명 새로나온 가지입니다.
게다가 잎까지 있습니다.
지금 10월의 날씨가 20도가 안되지요.
제가 봤을때는 대부분이 실패하실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래도 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tip 드리겠습니다.
발근제 사용하세요.
발근제 사용법은 뿌리끝에 조금 뭍히시고 10분간 말리세요.
(발근제는 계면활성제라 동물에게는 해롭다고 합니다. 사용시 조심하세요. )
마르는 동안 스트로폼에 구멍을 조금 뚫어주세요. 그다음 모래 넣으시고 동백나무를 꽂아주세요.
온도가 높을 수록 잘되는데요.
온도를 좀 높게 해주세요.
한 25~30도 정도로 해주시면 더 빠르게 나올 것입니다.
대신 그늘에서 해주세요.
그늘에서 해야합니다. 강렬한 햇빛에서 삽목하시는 분은 안계시지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음 합니다.
삽목에 대해 많은 이해가 되셨길 바라면서 삽목은 때가 있습니다.
아무때나 되는 것이 아니니 이점 유념해주세요.
또하나 활엽수의 경우는 잎을 반으로 잘르고 삽목을 꽂습니다.
그것은 잎의 증산작용으로 인해서 수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위해서 입니다.
잎을 모두 반으로 잘라주시구요. 모두 떼어서 버리진 마세요
그리고 물꽂이 (수삽)은 되는 종이 안되는 종이있습니다.
동백나무 수삽은 듣지 못했습니다.
이점도 유념해주세요.
그리고 어린 삽수는 노지월동이 불가합니다.
그다음해에야 노지월동이 가능해집니다.
첫댓글 참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