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가지고 있는 전력을 100% 활용하지 못하고
그나마 좋지않은 상황에서 60~70% 밖에 쓰질 못하는군요
버릴경기 잡을경기를 나눈다면
오늘 경기는 내일 생각없이 무조건 잡고 가야하는 경기였는데 이상한 로테이션으로 경기를 던졌습니다
정효근이 안나온건 길들이기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배병준 이종현 거의 풀타임 돌리고
4쿼터에 팬들이 경악을 금치 못하는 쓰리가드 쓰다가 공격 수비 다 무너지면서 뭐 해보지도 못했네요
컨디션 좋은 고메즈를 4쿼터에 많이 기용했어야 했고
슛감 안좋은 배병준은 교체 했어야죠
박지훈도 4쿼터에 스틸하나 당하고
바로 그 다음공격때 볼 다른선수에게 넘기고
팀은 어설픈 공격하다가 라렌 3점 에어볼이 나왔는데
여기서 그냥 게임 끝난겁니다
이제 연차도 찼고 연봉도 많이 받으면 그럴때 숨지말고
본인이 해결하려 해야하는데
여전히 그냥 숨어버리고 마네요....
라렌도 컨디션이 괜찮아 보이는데 100% 활용을 못하고..
2쿼터~3쿼터 초반 3파울이라고 아예 기용을 안했는데 기용해서 승부 걸었어야 합니다
감독이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도 잘 안되는것 같고
쉬운말고 악착같이 뛰는 선수가 한명도 안보입니다
루즈볼 리바운드 경합이면 다 뺏기는 느낌이랄까요?
글이 두서없지만
오늘경기는 정말 총체적 난국입니다
이런경기 이렇게 놓치면
올시즌 이길경기가 있나 싶네
마지막으로 마이클 영은.... 뛰는거 보면
한 3~4년 쉬다온 선수같네요
첫댓글 핸들러가 워낙 부족해서 마이클영 2옵션으로 뽑은 건 이해합니다만...
변준형 오는 11월 29일 부터는 교체합시다...
변준형 오면
변준형 박지훈 최성원 배병준 까지
1,2번 라인은 꽉꽉 차는데
그전까지 이길팀이 없이보이네요
오늘 타마요한테 정효근 붙였으면 괜찮았을것 같은데
감독의 고집이 하필 오늘 나오네요
반성 징벌 무출전 .... 외국인 감독 배구처럼 좀 바뀌면 좋겠네요
오늘 정효근 나왔으면 타마요 견제되고
이종현 체력안배 되고
괜찮았을텐데
오늘 주장의 징계성 결장이 팀에 얼마나 도움이 됐을지 모르겠습니다
결국 선수들이 기본적인거 안하고 보여지는 플레이에만 집중한다는것을 저격한 건데
오늘 경기에서 기본적인걸 제대로한 선수가 있나?? 싶습니다
책임은 감독이 지는건데
오늘경기에서 감독의 선택이 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모르겠네요
@여치바보 그쵸 인터뷰로 저격한다고 연봉 세이브가 되는 것도 아닌데
@Shoot as Ray 주어진 상황이 김상식 감독한테 좀 잔인하긴 한데
적어도 오늘경기 패배 지분은 감독이 가장 큰것 같습니다
이길수 있는 경기였는데 이상한 로테이션으로 4퀴터에 상대에게 뭘 해보지도 못하고 지게됐죠
@여치바보 그쵸...애매~~~한 프론트는 명불허전....
사실 국내선수진이 거짐 꼴찌 다투는 상황이다보니..오세근 놓치고 정효근 계약할때부터 예상된 수순이긴 했는데 씁쓸하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