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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니콜라이 쥬마갈리에프
1979년부터 1980년까지 소련에서 10명에 달하는 사람을 살해하고 이들의 신체 일부를 먹은 강철 송곳니(Metal Fang) 라는 별명이 붙은 카자흐스탄의 식인 살인마이다.
2. 생애
1952년 니콜라이는 카자흐스탄에서 4자녀 중 셋째로 태어났다.
평범한 가정에서 성장한 그는 학교에서 공부를 하다 진학 시험에서 떨어졌고 철도회사에 취직해 일을 하기 시작했다.
이후 그는 소련 군대에 징집돼 화학부대에서 병역을 수행했고 전역을 한 그는 동유럽 전역을 떠돌면서 선원, 전기수리공 등 여러 직업 들을 전전했다.
1977년 고향으로 돌아온 그는 소방관으로 일을 했다.
그는 동유럽에서 매독, 임질에 걸렸고 이것을 여성들의 탓으로 돌려 비난하고 증오심을 키웠다.
3. 살인
1979년 1월, 니콜라이는 살인을 세심하게 계획하고 실행에 옮긴다.
그는 으슥한 시골길에서 일을 마치고 귀가하는 젊은 사람을 미행했다.
여성을 제압하고 깊은 숲으로 끌고 가 사냥용 칼로 목을 그어 살해하고 흘러나오는 피를 마셨다.
그때 마을버스가 지나갔지만 대담하게도 엎드린 채로 여성의 옷을 계속해서 벗겼다.
여성의 가슴을 손도끼로 조각내고 난소와 골반, 엉덩이를 잘라 배낭에 담아 가져왔다.
집에 돌아온 그는 시체 일부는 끓여서 기름으로 걸러내 식용유로 썼고 몇몇 부위는 젓갈로 담그기도 했다.
그리고 나머지 부위는 고기 분쇄기로 갈아 만두를 해 먹었고 심장과 콩팥은 요리했으나 너무 질겨서 먹기 힘들었다고 한다.
첫 희생자를 모두 먹어 치우는 데엔 한 달이 걸렸다고 한다.
이후 그는 6개월 동안 같은 방식으로 5명의 여자를 더 살해했다.
1979년 8월 21일, 니콜라이가 경찰에게 체포당했다.
다만 살인으로 체포당한 게 아닌 그가 술에 취한 채 친구를 총으로 쏜 혐의로 체포된 것이었다.
그는 1년도 안돼서 석방되었고 고향으로 돌아가 3건의 살인을 더 저질렀다.
피해자는 모두 강간당한 후 살해당했다.
가끔은 칼로 훼손한 상처에 성기를 끼워놓고 성행위를 하는 엽기적인 행각도 벌였다고 한다.
그는 피해자의 모든 시체를 먹어치웠으며 가끔은 남은 인육을 친구들에게 대접하기도 했다.
4. 체포
1980년 12월 18일, 니콜라이는 친구들을 저녁 식사에 초대했고 여성 친구를 다른 방으로 불렀다.
그가 자리를 비운 사이 친구들은 요리 냄새가 풍겨져 나오는 부엌으로 갔다.
부엌에는 커다란 냄비가 끓고 있었고 냄비를 열어보자 그 안엔 사람의 머리와 심장이 끓고 있었다.
놀란 친구들은 경찰에게 바로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들이닥친 경찰들은 피로 뒤덮인 채 여성의 시체를 토막 내는 그를 발견했지만 현장의 잔혹함에 경찰들이 머뭇대는 사이 그는 인근의 산으로 도주했다.
다음날, 니콜라이는 사촌의 집에서 체포됐다.
그는 재판에서 7건의 살인 혐의를 받았다.
검찰은 그가 최소 50명에서 100명에 달하는 사람을 죽였다고 추정했지만 증거 불충분으로 기소하지 못했다.
그는 정신 이상자란 이유로 살인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고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있는 폐쇄 정신병원으로 보내졌다.
5. 탈출
1989년 8월, 그가 다른 병원으로 이송되는 중 경찰의 감시를 피해 탈출했다.
그는 키르기스스탄 산에서 숨어 살며 약용식물들을 식량으로 교환해 생활했다.
니콜라이에 대한 수색이 계속되자 그는 수사관들의 시선을 속이기 위해 그는 친구에게 자신이 모스크바로 이주했고 그곳에서 살인을 시작할 것이라고 편지를 보냈다.
니콜라이가 모스크바에 있다는 소문이 급속도로 퍼지자 경찰 당국은 시민들의 공황을 염려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1991년 4월, 그는 오랫동안의 도피 생활에 지쳤고 사소한 범죄로 다시 감옥에 들어갈 계획을 세웠다.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에서 양을 훔쳐 체포된 그는 자신이 중국에서 왔다고 말했지만 경찰은 이를 수상하게 여겼고 모스크바에 도움을 요청했다.
모스크바에서 형사 두 명이 찾아왔고 그가 정신병원에서 탈출한 니콜라이인걸 확인하고 그를 다시 정신병원으로 보냈다.
소련의 붕괴 후 병원에서 그가 완치되었다 판명하고 고향으로 보냈지만 지역 주민들의 강한 반대로 다시 카자흐스탄 악타스에 있는 병원으로 보내졌다.
그곳에서 그는 수리공으로 지내며 생활했다.
5.1. 재탈출?
2016년 1월, SNS를 통해 니콜라이가 카자흐스탄의 정신병원에서 탈출해 다시 살인을 저지르기 시작했다는 괴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실제로 2016년 새해 첫날 당시 니콜라이가 수감된 정신병원 인근에서 여성이 실종된 바 있으며 경찰에 확인을 요청했지만 경찰은 공식적으로 이를 부정하며 어떠한 정보도 받은 바 없다고 일축했다.
하지만 나중에 21세의 한 대학생이 소문의 근원지로 밝혀지며 체포됐다.
첫댓글 그럼 지금 정신병원에 갇힌거야? 걍 죽이지..
뭐하러 살려두지?
아직도 살아있는 거임? ㅅㅂ 저기도 법이 뭐 저러노
ㅅㅂ 와중에 친구들 초대해놓고 또 살인한 거야?? 미친 싸이코패스 새끼네
미친놈 지가 성병 걸려놓고 왜 여자한테
지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