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명, 1.2명대의 출산율이야 지나친 경쟁사회가 삶의 질에 가져오는 부정적인 영향에 대한 반작용으로 볼수 있습니다. 한국과 비슷한 환경을 가진 다른 동아시아 국가들도 똑같은 현상을 겪고 있으니깐요.
그러나 마카오, 홍콩, 싱가포르, 그리고 대만같은 나라들은 집값부담, 근무환경, 정치적 자유 등등 일반 시민들의 전반적인 삶의 질에서 한국보다 딱히 나은것이 없거나 (대만), 한국보다 더 열악한 나라들입니다 (나머지). 이럼에도 불구하고 저들의 출산율이 위에서 보시는 것처럼 그나마 1.1~1.2명대에 턱걸이 하는것을 보면... 한국이 유별납니다. 몇년전까지는 유별나지 않았지만, 이제는 조금 별종이네요.
이에 대해 생각해볼수 있는 몇가지 가능한 원인은....
1. 혼인과정이나 결혼생활에 대한 문화가 중화권에 비해 한국이 더 빡세서 그럴수도 있다. 남자에 대한 경제적인 부담이나, 여성에 대한 가사의무의 부담이 중화권에 비해 더 막중? 다만 중화라는게 참 방대한 문화권이라 뭐라 확답을 내리기가 힘드네요. 사실 이 문제는 거의 개개인 케바케가 아닌가 싶습니다.
2. 남자들이 군대 다녀와서 그만큼 혼기도 늦어진다. 다만 싱가포르 역시 2년 징병제가 있습니다.
3. 한국만의 사회적 담론. 밑에 어떤 분은 2010년도 중반에 페미니즘이 크나큰 이슈로 대두한 이후 출산율이 더더욱 떨어졌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딱히 이것만은 아니겠지만, 이런류의 남녀갈등, 사회에 전체적으로 흐르는 시니컬한 기류가 연애도 기혼도 가로막아 출산율도 추락시키는 영향도 분명 있을겁니다.
이웃 국가들과 비교하니 뭔가 보이는게 있기는 있네요. 참 씁쓸한 비교이기는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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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서 제가 말하고 싶었던 바는,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대만같은 나라들은 사실 그런 환경이 더더욱 심하면 심했지 덜하지 않은 곳들인데도 출산율이 1.2명대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싶었습니다. 세계 최악 수준이라는 홍콩 부동산만 봐도...
@Massacre
대가족 문화에 대한 지적은 저도 생각 못해봤네요.
@Massacre 육아는 원래 부모만 하는 것이 아니라 대가족이 분담해서 부담을 나눴던 것이니 가족문화의 차이가 결혼/출산에 영향 미친다는 건 타당한 얘기입니다.
특히 결혼제도는 더 그렇죠. 가족문화가 해체된 서구쪽은 아예 결혼도 안하고 동거로 많이 가더군요.
페미니즘도 어느정도 영향은 있는게 확실하죠.
당장에 여성의 사회진출이 활발할수록 출산율이 떨어지는 건 자명한 이치이죠.그래서 중국은 영악하게 여성의 사회진출을 제한하기 시작했다는(.....)뉴스를 본 적이 있습니다.
++이번행정부가 본인들 급해서인지는 모르겠는데 출산율에 더이상 연연하지 않겠다는 등 출산율 올리기정책을 사실상 포기하는 스탠스 보여주었죠.당장에 여성신문 이런데는 아주 환호를 하고있다죠.
솔직히 한국 페미들이 더이상 존재해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진지하게요 저번 더민주때 온건파 날려버린것도 그렇고 나라의 미래를 해치는 해충이라는 생각이 점점 확고해져 갑니다.
한국 페미들은 갓양남 만나서 사시려나보죠.ㅋ
현정부가 출산율 정책을 포기하지는 않은 것으로 압니다. 다만 출산율 정책에 패러다임 변화를 약속했지만, 정작 행동은 약속에 미치지 못하였고, 그 패러다임 변화조차 출산율 증가가 아닌 "전세대 삶의 질 개선" 이라는 목적의식이 불분명해지는 구호로의 변화였지요. 하여간 여러모로 출산율 정책에서는 실망스럽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페미니즘도 영향이 있겠지만 주는 아니라고 생각하는게 이슈화된지 얼마 안 되었지만 이미 그 이전부터 출산율은 낮았죠.
@커넬 샌더스 주는 아니라고 해도, 그 영향력이 무시 못할 정도인 건 인지되어야 합니다. 사실 페미니즘이라고 붙여주기도 어렵긴 하지만요.
굳이.... 할필요가 없다는게 가장 큰이유인듯....물롬 서로 사랑해서 인생을 함께 하려는 분들이있어서 하는 결혼이라면 축복할 일이죠... 하지만 인연이 없는데 억지로 만나서 사랑을 만들어나간다... 별로이네요 ㅋ
솔까 경제력이 높거나 안정적이지 않은데 결혼해서 처자식 고생시킬 생각은 추호도 없고... 혼자 쓸쓸히 죽는다 한들 시신만 잘 치워준다면야;
한스 로슬링 박사는 한국의 출산율 증가를 위해 페미니즘이 더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근거자료가 없으면 페미니즘이 출산율 저하의 원인이라고 말할 수 없죠.
한국은 노동시간이 매우 과도합니다. 노동시간 뿐만 아니라 취업준비도 과도하게 하기 때문에 그 나이대에 자연스럽게 놀아야 할 시간은 사라지고 이성과 접촉도 없으니 결혼도 없고 출산도 없죠.
출산을 해도 애를 키울수가 없습니다. 다큐에서 부부가 출산하고 둘 다 육아휴직을 낼 수가 없어 어린아이를 아침부터 보육원에 맡겨버리고, 애를 부모가 돌봐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너무 가슴이 아프다고 하소연 하는데 공감됐습니다.
친척의 사례를 보면 애 봐주는데 월 150씩 들어갑니다. 근데 그것도 10년전이죠. 지금은 훨씬 더 들어갈겁니다. 거기다 요즘 보육원에서 애들 패는 뉴스가 자주 나오는데, 이러면 시간없는 사람은 더 못낳죠.
본문에 나온 저 나라들이 한국만큼 오래 일하고, 한국만큼 안놀고, 한국만큼 학업시간 길고, 한국만큼 취업준비가 긴가요?
@카파 근데 일단 기혼자들 출산율은 2.23~2.25라 인구유지에는 충분한 수치입니다... 육아복지도 중요하긴한데 그 전에 일단 애를 낳게 하는게 더 시급해보입니다.
@롱기누스 돈이 없고 시간도 없으니 결혼을 할 수가 없는 거죠. 적어도 둘 중 하나는 많아야 합니다.
한국여자들이 공무원시험에 젊은인생을 올인하는 이유도 결국 공무원이 그나마 지킬건 지키기 때문이고, 결혼하고 애 낳아도 경력단절 안생기기 때문이고, 그게 바로 한스 박사가 성평등이 중요하다 한 이유일 겁니다.
1. 페미에 관해서는... 장기적으로는 그럴수도 있지요. 그 로슬링 박사라는 사람의 주장은 대충 무었이었는지 기억하시나요?
2. 홍콩, 싱가포르, 마카오, 대만 등등은... 정확히 확답은 못합니다. 다만 학구열이 극악에 다른 동북아시아 유교사회에 천정부지의 주택값, 답이 대충 나오지 않나요? 대만을 제외하면 다 독재국가인지라 일반시민 서럽기는 당연히 한국보다 훨씬 더 심하고요.
@사탕찌개 저 사람은 통계만 보는 사람이라 동북아 국가들이 경제적으로는 성장했지만 내부 불평등은 훨씬 심화된 것으로 분석합니다. 한국사회 문제는 그 불평등으로 인한 문제들이라는 거죠.
@카파 단순 돈과 시간 문제는 아닙니다.
@마법의활 그럼 뭐가 문젠데요? 연구라도 하셨나요?
만약 사람이 문제라면 우리나라 여자 대부분이 워마드여야 하고, 그렇다고 해도 남자들이 그런 여자에게 다 맞춰줬다면 결혼을 할테니 대부분 남자들은 소위 말하는 한남이여야 하죠.
근데 주위에 얼마나 메갈 워마드가 많고 일베가 많은지는 모르겠지만 결혼 못하는 대다수 사람들은 그런거랑 관련 없습니다.
이런 주장을 하려면 최소한 결혼적령기 인구중 몇퍼센트가 그런 성향을 가진 사람인지는 알아야겠죠.
근거없이 말하니까 의문을 제기하는 겁니다.
@카파 "극렬 사이비 페미니즘의 악영향이 성립하려면, 한국 남녀 대부분이 한남-워마드여야만 한다"는 엉터리 전제 조건을 들지 마십시오. 근거 없습니다.
@마법의활 근거 없이 주장하시는 건 버릇이 되신 거 같은데 좋지는 않습니다만 저랑 아는 사이도 아니니 계속 그렇게 하세요.
@카파 댁이 주장하는 근거란 건 근거가 아닌, 댁의 일방적 망상입니다. 댁 보기에 근거 있는 주장이 되려면 댁의 "근거 없는 믿음"에 동조해야 가능한 건데, 제정신이면 그게 불가능하지요.
뭐, 이것만은 알아두시지요. "저랑 아는 사이도 아니니"계속 그렇게 하는 건 자유입니다만, 모두가 보는 게시판에서 그러고 있으면 합당한 질타와 비웃음의 대상이 되는 것 정도는 감수하셔야 합니다.
ps. 알 깜냥이나 되면 그딴 근거 없는 근거드립따윈 하지도 않았겠지만.....
징병제는 아닌 것 같고 페미도 그닥이지만 1번은 충분히 숙고해봐도 될듯요
그냥 왜 애낳고 싶지 않은지 한번 생각해보면 답 나오는 거 같습니다. 사회 그 자체에서 나오는 모순과 무력감.
거기다 일베 디시를 통해 전파된 무력함과 쓰레기같은 혐오정서, 그리고 주작 이 환장의 콜라보가 뭉쳐서 이젠 '그냥 ㅈ같애서' 낳기 싫게 된 거죠.
페미니즘의 문제가 아니라 문화적으로 50~60년생 여성들이 여성 자녀들에게 가사/출산/육아를 굉장히 하찮은 것으로 교육시킨게 제일 문제입니다. 한국 여성들은 사회적 진출의 의지가 굉장히 강력하며, 이는 당연히 혼인/출산율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칩니다. 여기에 (남자들조차도..) 외국인과 결혼을 매매혼이라고 비난하면서 기존의 한국식 결혼 문화를 통하지 않은 결혼 자체를 부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이미 결혼나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 안한다고 하지만 그건 그렇게 생각 안하니 결혼을 한거고.. 실제로 20~30대 의식구조 조사해보면 결혼 자체에 대해 부정적이고, 여성들은 가사/출산/육아에 대해서 적대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성의 가사/출산/육아에 대한 적대적 감정은 페미니즘과는 하등 무관합니다. 고로 출산율 문제는 페미니즘 문제도 아닌 거죠. 이건 정부가 돈 때려 박아서 되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출산율 문제로 정책 짜는 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그냥 하던대로 외노자 쿼터를 늘리는걸 고려하고, 한국판 매브니 제도 돌려서 해외 이민을 늘리는게 낫죠..
일본의 방사능 문제와 홍콩의 민주화 문제 때문이라도 아시아 권에서도 한국에 이민 올 유인은 충분합니다. 지금 당장이야 수도권만 오고 싶어하지만, 조금만 지나면 지방 도시들을 이런 외국인 이민자로 채우는 건 일도 아닐 겁니다.
제 생각에는 적대적인 감정을 가진 이유는 그렇게 교육받았기 때문이 아니라, 오히려 그런 교육을 가정에서 받지 못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최근 대학생 공공임대원룸에서 쓰레기를 종량제봉투에 버릴 줄 몰라 지하주차장에 쌓아놓은 어처구니 없는 문제가 나왔죠.
대학교수가 교양과목으로 밥 잘 먹는법, 자취하며 살아나가는 법을 과목으로 만들어 가르쳐야 한다며 추진하더군요. 일리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게 특수한 케이스가 아닙니다. 집안일은 남자든 여자든 살려면 누구라도 해야하는 일인데 어차피 독립안해 자습은 안되고, 집에서도 안 시키니 전혀 몰라요. 주변 학생들 보면 황당할 정도입니다.
@Massacre 3번문제에 sbs인지 다큐에서 한국남자가 회사에서 사람이 없어 육아휴직 못내게한다, 하고 바로 이어서 스웨덴 사는 한국사람 보여주는데, 거긴 육아휴직이 480일이고 쉬어도 월급 80% 나와서 양육부담이 없어 애 낳길 잘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일단 제도가 있어도 현실적으론 못써서 법에 나온대로만 볼 수가 없네요.
사람들이 자꾸 살만하면 결혼하고 출산율 높아질 거라는 헛된 희망을 품고 있는 거보면 굉장히 답답합니다..
근본적인 원인은 한국 여성들은 가사/출산/육아에 대한 인식이 굉장히 부정적이고 적대적입니다. 전 세계 모든 국가와 문화가 모두 가사/출산/육아는 아무래도 여성쪽에 일이 많은데 한국의 문화는 이게 싫다는 겁니다.
@델카이저 가사를 잘 하면 대학을 잘 가나요, 취업을 잘 하나요? 이런 의문이 대한민국에선 너무 당연하기 때문이고 그런 문제 속에는 결국 결혼하고 애낳으면 뭐하나, 어차피 좋은 직업을 가지지 않으면 죽는데 라는 문제가 숨어있죠. 그래서 그걸 고쳐야 한다는 겁니다.
@델카이저 거기에 한국의 비뚤어진 페미 극단주의가 상당 부분 기여했다고 보는데요. 페미니즘과 아무 관계가 없는 건 아니죠. 예를 들어 사실 많은 분들이 모르는데, 요즘 기독교 신학 트렌드 자체는 진화론과 전혀 배치되는 바가 없고 창세기의 역사성을 상당 부분 부정합니다만, 한국 개신교에선 어떻습니까? 그렇지 않잖아요. 근데 거기다 대고 원래 기독교 신학 자체는 아니 그렇다....백날 되뇌어봐야 한국 현실에선 저놈이 뭔소리하는 거야 이런 반응 밖엔 돌아오지 않습니다.
@마법의활 가사/출산/육아에 대한 혐오를 한국의 페미니즘이 확대 재생산했다는 것에 크게 기여한 것도 사실입니다.
따라서, 60년대의 극단적 페미니즘의 악질 열화판에 머물러 있는 한국 페미니즘이 제대로 시대에 맞게 발전해야 가사/출산/육아에 대한 같잖은 마인드를 고치고, 섹스에 대한 오픈 마인드가 될 수 있어요. 물론 헬조선에서 이게 제대로 되기 보단 그냥 인구학적으로 노동비자와 이민으로 때울거라는데 100원 겁니다.(....)
@델카이저 적극 동의합니다.
한국에서 남녀의 인식문제가 너무 과대평가 받는 것 같습니다. 영향이 아예 없진 않겠으나 해결이 가능하다 생각합니다.
남자가 여자에게 매일 폭력을 휘둘러도, 그 여자는 그 남자 없으면 못산다고 오히려 거꾸로 매달리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여자가 누가봐도 명백히 꽃뱀인데도, 남자가 그 여자에게 어떻게든 더 구애하려고 전재산을 갖다 퍼주고 끝까지 매달리는 경우 많습니다.
한남한녀 문제는 사실 콩깍지로 다 해결이 되는 부분이라는 거죠. 한남이 못돼서, 한녀가 못돼서라는 건 의문이 많이 듭니다. 제 주변엔 사실 그런 나쁜 사람들이 없어서 공감안되기도 하고요.
착한 사람들도 결혼 못합니다. 그들도 한남 한녀인가요?
윗분들 말씀하신게 들어보면 다 일리가 있습니다만,
기혼자 입장에서는 결국 돈 문제가 가장 큰것 같은디요..
중소기업 취직한 남정네가 평생 직장에 붙어 있을 수 있고,
외벌이로 교육비, 생활비, 10~20년 모아 집한채 구입이 가능하면
그깟 결혼하고 애 쑴뿡 낳는데 뭐가 부족하겠습니까...?
거 솔직히 BMI 30을 넘나드는 처자들이 치킨기름 묻은 입으로 울부짖는 소리에
일반적인 결혼적령층 여성들이 동의해서 결혼 안한다는 건 좀.... 믿기가 힘들구요..
아무리 혼자놀기 좋고, 스섹돌로 리비도를 풀어낼 수 있다해도
남자건 여자건 본래 홀로는 외로운 동물입니다..
인스타에서 보는 멋진 남녀가 아니라해도 서로 끌리고 맺어집니다.
222
사실 다 돈과 시간임
돈앞에서 페미니즘이니 뭐니 그딴거 다 필요없다는게
말로 페미떠드는 사람이 사우디가 여성을 우대하는곳이라는 말에
기가막혀서...
결국은 다 돈이고
말로는 페미니즘이지 아마 나중가면
비약적인 결론이지만
결혼못하는 사람은 그냥 도퇴되어버리고
부자를 중심으로 한 일부다처제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양꼬치 빌런 안두부 돈 없는 사람은 애를 못낳아 멸종하고, 돈 많은 사람들은 또 낳을테니 말 그대로 돈이 없으면 대가 “죽는” 거겠죠
@카파 그러니 얼마나 슬픈 겁니까~~~~~~
우린 슬픈 세상에 살고 있는 거예요~~~~
백날 우리끼리 왈가왈부 떠들어봐야
상대가 싫다면 나 도퇴되고 너 도퇴되고 모두 도퇴되어 버리고
아~~~~~ 슬픈 세상이여~~~~
아파트 단지에 애들이 시끄럽게 떠들고 그래도
아 그런갑다 싶습니다.
기혼자 입장에서 애 낳으면 내 인생이 없어짐. 1년 365일 애한테만 붙어있어야 하고, 애를 중심으로 모든 게 돌아가야 하는데 그게 넘나 싫슴요... 하고싶은 거 하고 가고싶은 곳 가고 자유롭게 살고픈데 애 낳으면 그게 안됨
대체 어떻게 해결해야하오!!!
정 뭣같으면 클로닝을 허용하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