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찜닭먹고 닭다리뼈 세개를 비닐봉투에 넣어서 돌돌 말아 싱크대 안에 놔뒀는데
퇴근하고 오니 바닥에 비닐봉투는 찢어져있고
마른 뼈조각 몇개만 남아있더라구요
아마도 고양이가 싱크대 올라가서 닭뼈냄새에
야금야금 비닐봉투를 뜯으려다 떨어뜨리고
강희가 장악하고 다 먹은게 아닌가 의심되더라구요
우선 토하지도 아파보이지도 않아서
상태만보고 아침에 대변도 봤는데..
괜찮을거 같아요
강아지는 소화시간이 6시간이라고 하니까
소화되지 않았을까 생각해요ㅠㅠ
퇴근하고 집에 별일 없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ㅠ
그제 강희산책할때 사진과
싱크대에서 봉투를 떨어뜨린걸로 의심되는 고양이 사진을 올립니다
카페 게시글
***아가 사진일기
어제 강희가 닭뼈를 먹어서 식겁했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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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증말 식겁했겠네요 아무일 없어서 다행입니다^^
네^^정말 다행이에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냐옹이들은 항상 저 표정 ㅋㅋㅋㅋ 잘 소화된거 같아요.
강희야~얼굴을 보여줘잉♡
산책할 때 사진찍기가 쉽지가 않데요. ㅎㅎ
큰일 날뻔 했네요....
네. 진짜 큰일 날뻔 했는데 다행히 넘겼어요. 다음에는 절대 이런 일 없도록 조심해야죠 ㅠㅠ
애고 ~ 놀랏겟어요ㅜㅠ별탈없길 바랍니다~
다행히 별탈없이 넘어가는 거 같아요^^
대변봤다니 다행이네요~ 에고 강희야 건강해야한다~~
어제 저녁에 강희가 대변을 봤는데 하얀게 많이 섞인 변을 봤더라구요. 신랑이 보면서 뼈가 이제 소화되고 변으로 나온거 같다고.. 아무도 야단치는 사람도 없이 맛있는거 먹는다고 얼마나 신났겠느냐고.. 하더라구요 ㅎㅎ 담부터 조심해야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