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에서는 4월 7일(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00일을 맞아 특집 다큐멘터리 <작별하지 않는다>를 방송한다.
2024년 12월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항공 사고가 발생했다. 탑승객 중 179명이 목숨을 잃는 대형 참사가 일어났지만 혼란스러운 국내 정치 이슈로 여객기 사고가 묻혀 버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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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참사로 딸과 아내를 잃은 김성철 씨, 아들과 예비 며느리를 보낸 나명례 씨, 서해훼리호와 세월호까지 수습한 해양수산부 공무원이었지만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5명의 가족이 한꺼번에 떠난 박인욱 씨의 이야기를 통해 참사가 결코 개인의 불행이 아닌 사회 공동체의 몫임을 알린다. 안전 불감증에 대한 경각심 상실이 반복되는 참사의 가장 큰 원인임을 다시 한번 짚어본다. 더불어 슬픔을 함께 애도하고 극복했을 때, 사회가 더 나은 세상으로 발 디딜 수 있음을 그려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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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이 참사가 절대 잊히지 않고, 참사에 대한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힌 다큐멘터리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그 후 100일, 작별하지 않는다>는 2025년 4월 7일(월) 오후 11시 35분 KBS 1TV 방송된다. 이어 4월 12일(토) 오후 8시 10분 KBS 1TV 재방송될 예정이다.
첫댓글 꼭 챙겨볼게!!
나도 꼭 볼게
봐야지
꼭 챙겨볼게!!! 몰랐는데 고맙잔아!!
오늘 오후 11시 35분 KB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