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華人民共和國
제 1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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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화
"한반도 4분할론"
-2005년 3월 23일부터-
3월 23일 0시
신의주방면군 주둔지
압록강 유역
심양군구로부터 200기의 야포가 보급되었다.
이번주 보급 목록표를 보아하니
충분한 화력지원이 기대될것 같다.
<보급 목록>
3월 16일 : Z-8 해군수송헬기 23기, Z-9 공격헬기 55기
3월 17일 : Type 59-I 130mm 견인식 야포 120기
3월 18일 : Type 96 전차 80대
3월 19일 : Type 82 122mm 다련장로켓포 30대
3월 22일 : QBB-95 소총 10만여정
3월 23일 : Type 59-I 130mm 견인식 야포 200기
대북 전술사령부의 새로운 지휘관은
중앙군사위원회의 보급품들을 매우 반가워했다.
곧 벌어질 기습공격에는
가공할만한 엄청난 화력이 쏟아질겄이다.
새벽 3시경,
다시 완편된 76만 대군이
기상을 마치고 최종 전투준비에 들어갔다.
전차들도 마지막 점검을 마치고
대열로 합류한다.
강넘어 신의주의 야경을바라보며
붉은 병사들이 침묵한다.
새벽 3시 30분,
공격명령이 하달되었다.
기계화부대가 칠흙같은 어둠을 뚫고
압록강 도하를 시작했다.
두만강도 마찬가지로 강을 건너기 시작했다.
강을 반쯤 건너갔을때,
머리 뒤편에서 천지가 울린듯한 포성이 터졌다.
전투직전 적진을 포격한다.
중국군은 이 전투에서 고도의 심리전을 사용할 생각이였다.
각 차량마다 확성기를 설치하여
중국 국가 '의용군행진곡'이 울려퍼지는...
강건너에 상륙한 부대는
우리의 국가를 부르면서 적진으로 돌격해나갔다.
"우리의 원수! 북한을 괴멸하자!"
여전히 북한군의 저항은 거세다.
여기저기서 로켓포들이 날아오고,
어느 차량도 기관총세례를 피하지못했다.
하지만
머리뒤편에서 날아온 포탄이 기관총 진지를 쾅!
로켓이 불을 뿜으며 참호에 쾅!
전차의 강선을 가르며 날아간 탄두가 적전차의 뒷통수를 쾅!
화력지원이 마침내 제대로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러시아공군과 합세한 중국공군도
지상화력지원에 합세하였다.
신의주 전선은 매우 순조로웠다.
전차의 캐터필러가 잔해를 짓밣고 전진했다.
강건너에서본 신의주는 난로속의 불타는 장작처럼
거친연기를 내뿜으며 불탔다.
혜산방면군도 쾌거를 이루었다.
1차 공격은 보병대로 이루어졌지만,
이번 공격에는 헬기로 무장했다.
산악지형에서 공격헬기의 역할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청진에서는 러시아해병대와의 합동작전이 벌여졌다.
중국군 기계화사단이 두만강을 도하하여 육로로 진격하였고,
러시아 해병대는 청진항에 대규모 상륙을 감행하였다.
3전선이 모두 종료된 시각은 오후 2시경,
화력우세에 피터지게 당한 북한군은 패주했고,
기세등등한 상하이조약군은 점령지 전역에 양국 깃발을 휘날리게했다.
하지만 상하이조약군은 진격을 멈출수 밖에 없었다.
이미 북한전역이 요새화되어있었기 때문이다.
미수복지역을 남긴채
군대는 잠시 정체되었다.
3월 25일,
센카쿠 열도에서
중국인들이 일본의 불법점령에대해 항의하는 시위가 벌여졌다.
이들은 일본 해경에의해 전원 체포되었고,
일본정부는 중국에 항의서한을 보냈다.
공산당은 이 사건에 대해 일본에 사과했고,
인민들을 풀어줄것을 요구했다.
일본정부는 중국공산당의 사과를 받아들였고,
곧바로 그 다음날 인민들을 돌려보내줬다.
청진항을 점령한 조약군은
곳곳에 숨어있는 북한군들을 소탕하기시작했다.
북한군 1,100명이 포로로 잡혔고, 중국군은 이 포로들을 러시아측에 전달했다.
해방군과 러시아군은 시내에서 행군을 벌였다.
3월 28일,
"나진급 격침!"
제1함대가 추격끝에 나진급 프리깃을 포함한 북한 수상함대를 괴멸시키는 등의 전과를 올렸다.
중국해군의 피해는 전무했다.
제1함대는 제 2의 목표인 북한 잠수함대를 추격하기시작했다.
3월 29일,
휴식도 잠시...
청진항을 점령한 중국군과 러시아해병대는
함흥공격 명령을 하달받았다.
<남하하는 러시아 해병대>
3월 30일,
신의주방면군이 신의주를 점령하고
북한 요새를 뚫고 남하하였다.
사기가 꺽인 북한군은
수많은 투항병이 발생했고,
이번에도 9,800여명의 포로를 러시아측에 맡겼다.
4월 3일,
중앙군사위원회는
신형 보병전투차의 시제품을 발표했다.
전투능력과 기동성이 더욱 향상되었고,
압록강도하작전을 계기로 도하능력도 눈에띄게 향상되었다.
같은날 군사위원회에서는
야전에서도 긴급의료를 지원하기위해
새로운 의료시스템개발에 주력해
군사의료의 현대화를 이루는 계획을 실핼했다.
4월 6일,
이른아침
북한의 외교단이 인민대회당에 도착했다.
이들의 목적은 중국과의 강화였다.
김정일은 정권을 유지하고자했다.
평안남도, 황해도, 평양을 제외한
6개도를 상하이조약측에 할양하는 대신 자신의 정부를 유지한다는 것이였다.
주석은 남은 지역까지 모두점령해야한다고 불같이 주장했지만,
원자바오총리와 많은 인민대표들은
의외의 고전을 당한 중국군에 회의를 느껴
이 제안을 받아들이자 주장했다.
주석도 결국 북한정부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한반도 북부에서 상하이조약이 영향력을 행사할수있게 되었다.
4월 7일,
공식적인 전쟁종결이 이루어졌다.
각국의 대표들은 인민대회당에서 종전협약을 체결하였고,
약속한 영토를 상하이조약에 할양했다.
4월 11일,
공산당은 이전에 러시아와 한 약속을 지키기로 결정했다.
블라디보스토크 회담에서
중국은 평안북도,자강도,양강도,평안남도의 일부 그리고 강원도를 가져가고,
러시아는 함경도를 가져가는 것으로 '조선 분할'조약이 체결되었다.
러시아는 이로써 부동항 함흥을 손에 넣었다.
상하이 조약군이 점령한 지역에는
'의용군행진가'가 크게 울려퍼지고,
그들의 군대는 행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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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끗
프롤로그 http://cafe.daum.net/Europa/37jk/11169
1화 "아시아의 붉은 용" http://cafe.daum.net/Europa/37jk/11173
2화 "새로운 영광을 향해" http://cafe.daum.net/Europa/37jk/11174
제3화 "또다른 노선" http://cafe.daum.net/Europa/37jk/11185
제4화 "대북전략" http://cafe.daum.net/Europa/37jk/11190
제5화 "인해전술" http://cafe.daum.net/Europa/37jk/11245
제6화 "대 전략" http://cafe.daum.net/Europa/37jk/11261
중국국가의용군행진곡.mp3
첫댓글 정말 공국화가 되다니! ;ㅂ;
앙대!
앙대 ㅋ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짱깨 네티즌들이 들으면 질질싼다던 한반도 고구려-백제-신라-가야 분리론인가!
이러다 당신이 동북공정 옹호론자라는 소리를 들을까 걱정되는군요........근데,조금 열받네.......
게임에서 뭘 못합니까-_-;;
님 연대기 영국에 뿌리면 당장 구속당할거라 주장하는 거나 마찬가지.
네...그렇네요........모두들,죄송합니다....ㅠㅠ그런뜻은 아니였어요....ㅠㅠ
ANG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2장에선 남한까고 일본 갈듯한?
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
펴...평양공국!
으응...? 평양은 왜 남겨두신검미까?
이제 요새화 때문에 더이상진격도안되고 전병력끌고오기도 구차하고 해서 ㅋㅋ
아 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