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이 김건희특검법과 채상병특검법 등 쟁점 법안을 추석 이후에 처리하자고 제안했지만, 야당은 즉각 반발했다. 야당은 "이해할 수 없는 처사"라며 곧바로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비롯한 야당 법사위 소속 위원들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 의장이 오늘 법사위에서 처리한 법안(김건희특검법·채상병특검법·지역화폐법)을 본회의에 단 한 건도 상정하지 않는 것을 고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법사위원들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처사에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야당 의원들은 특검법 등을 처리하기 위해 이번 주 내로 본회의를 열어줄 것을 촉구했다. 우 의장이 의료대란 해결을 우선 순위에 두고 오는 19일에 본회의를 열 것을 제안했지만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건태 민주당 의원은 "채상병특검법과 김건희특검법은 우리나라의 정의를 바로 잡는 매우 중요한 법이고 지역화폐법은 민생에 굉장히 중요하다"며 "이 법이 당장 통과되지 못하면 국민들이 실망할 것"이라고 말했다.
첫댓글 내란범이었네 쟤도
와 ㅋㅋㅋㅋ 본색 드러내는거봐라 진짜 역겹다
해당 기사는 작년 9월 기사긴함.. 물론 저때부터 걍 수박인데다 맨날 여야 협치하라고 본회의 안열고 걍 최상목이었음
근데 개헌 수괴 된 이후에 계속 안열고 있어서 문제야.. ;; 너무 짜증나.. 내란종식이 먼저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