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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 서문(序文), 대륙(大陸) 땅을 말한다. [제2편]
2024년 03월 19일
○ “제2편”에서는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 옆에 쓰여진 “서문(序文)”에서 말하는 내용(內容)을 가지고 논(論)해 보기로 하자.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가 정말 오늘날의 한반도(韓半島) 지도(地圖)라고 한다면 “서문(序文)”의 모든 것이 “한반도(韓半島) 지형지세(地形地勢)”를 말해주고 있을 것이다.
과연(果然), 그럴까? 매우 흥미진진(興味津津)한 일이라고 보여지는데, 이 글을 보는 회원(會員)님들과 기타(其他) 독자(讀者)분들은 이 글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하고 계실까?
➠➠➠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의 서문(序文)을 보면서, 과연 무엇이 진실(眞實)을 말하고 있는지를 판단(判斷)해보기로 하자.
○ 일단(一旦),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 서문(序文)을 보면 : 철저(徹底)하게 ‘조선반도(朝鮮半島)=한반도(韓半島)’의 각 고을에 맞게, 산(山)과 강(江)에 맞게 ‘맞춤 설정’이 되어 있다.
그러나 그렇게 치밀(緻密)하게 만들어 놓은 곳에서도 오류(誤謬)는 나오기 마련이며, 어쩔 수 없는, 숨길 수 없는 곳은 있기 마련이다. 문제(問題)는 국내(國內) 사학자(史學者)들이다. 그들이라고 해서 ‘서방(西方)과 동방(東方)’도 구분(區分)하지 못하겠나?
속된 말로, “목구멍이 포도청(捕盜廳)”【먹고 살기 위해서는 무슨 짓이든 할 수 있다는 뜻이다.】라는 말이 있다. 딱 이들에게 적용(適用)되는 말일 것이다. 본문(本文)으로 들어가기 전에 그래도 근세(近世)에 해당(該當)될 수 있는 「해국도지(海國圖志)【AD 1,842年 초본(初本)이 편찬(編纂)되었다.】 국지총론(國地總論)」에서 말하는 “진단(震旦)이나 중국(中國)”에 대해서 다시 한번 확인(確認)하고 가면 이해(理解)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 해국도지(海國圖志)를 편찬(編纂)한 위원(魏源)【AD 1,794年 4月 23日∼1,857年 3月 26日】과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 및 대동지지(大東地志)를 편찬(編纂)한 김정호(金正浩)【AD 1,804년∼ 1,866년 : 밝혀진 것은 없지만, 실존인물(實存人物)이라고 가정(假定)했을 때】는 동시대(同時代)를 살았던 인물(人物)들이다.
【필자(筆者) 주(注) : 해국도지(海國圖志)가 AD 1,842년 초본(初本) 50권이 나왔다는 이야기는, 눈을 돌려 조선(朝鮮)의 “김정호(金正浩)”와 같은 시대(時代)를 살아왔다는 점으로 보면 : “김정호(金正浩)”가 실존인물(實存人物)이라면 「희대(稀代)의, 희세(稀世)의 사기(詐欺)꾼으로, 희대(稀代), 희세(稀世)의 반역자(叛逆者)로 낙인찍힐 수 있는 자(者)」라고 말할 수 있다.】
➨ 「해국도지(海國圖志) 국지총론(國地總論)」에서는 말하기를 :
◉ 〈東 人 主 即 震 旦, 故 自 古 以 震 旦 為 中 國 : 동인(東人)【동쪽에 사는 백성(百姓)을 말한다】의 주(主)【주인(主人) 곧 백성(百姓) 또는 임금, 군주(君主)를 말한다】는 곧 진단(震旦)이다. 고(故)로 자고이래(自古以來) 진단(震旦)은, 중국(中國)이다〉라고 기록(記錄)해 놓고 있다.
「진단(震旦)이 곧 중국(中國)」이라고 하였다. 그렇다면 “진단(震旦)”은 무엇을 뜻하는 말일까?
➊ 진단(震檀) [출처(出處)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 《동방에 단군의 나라라는 뜻으로, 우리나라의 별칭 [진단·진국·진단·진역] : ‘이칭(異稱) 별칭(別稱)’ : 〈진단(震壇), 진국(震國), 진단(震旦), 진역(震域)〉이라고 하였다.
진단(震壇)’이라고도 표기한다. 진(震)은 『주역(周易) 설괘(說卦)』에 나오는바, 이를 동방(東方)이라고 해석하고 있으며 진방(震方)은 동방을 뜻한다. 인도에서 중국을 진단이라 별칭하기도 하였으나, 중국이나 우리나라에서는 우리나라의 별칭으로 쓰였다.
또한 발해(渤海)는 국호를 ‘진국(震國)’·‘진단(震旦)’이라 하였으며, 궁예 역시 '마진(摩震)'이라는 국호를 쓴 적이 있다. 고려시대에도 ‘진단’ 또는 ‘진역(震域)’이라는 용어가 우리나라의 별칭으로 쓰였다.
985년(성종 4)에 송나라 황제로부터 책봉을 받고 특사(特赦)를 내린 글에서 “책봉이 진역을 빛나게 하였다.”라고 썼으며, 『고려사(高麗史)』 권123 백승현전(白勝賢傳)에 “마리산(摩利山)의 참성(塹城)에서 친히 초제(醮祭)를 지내시고 또한 삼랑성(三郞城)과 신니동(神泥洞)에 가궐을 만드셔서 친히 대불정오성도량(大佛頂五星道場)을 여시면 … 삼한(三韓)이 변하여 진단(震旦)이 됨으로써 대국(大國)이 와서 조공할 것”이라는 말이 나온다.
진단(震旦)은 ‘동방 아침의 나라’라는 뜻으로 해가 뜨는 동방의 나라라는 뜻이며, 진단(震檀)은 ‘동방 단군(檀君)의 나라’라는 뜻으로 20세기 초에 쓰인 바 진단학회(震檀學會)가 그 예이다. [출처(出處) : Naver 지식백과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➋ 震旦(진단) [출처(出處) : 네이버 한자사전] : 〈‘해가 뜨는 곳’이라는 뜻으로, ‘발해(渤海)’를 달리 이르는 말〉이라고 하였다.
➌ 일본어 : しんたん [震旦] : 진단, 중국의 딴 이름.
➍ 중국어 : 震旦 : 중국의 별칭
➠➠➠ 딱 맞는 말이요, 올바른 설명(說明)이다. 「“진단(震旦)”은 중국(中國)이요, 곧 조선[朝鮮 : 총칭(總稱)]을 말한다.」라는 것은 인정(認定)하고 있다. 또 「중국(中國)은 중화(中華)요, 화하(華夏)」라고도 한다. 이것 또한 모두 인정(認定)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
“해국도지(海國圖志) 국지총론(國地總論)”에서 이르기를 : 《夫 中 華 在 蔥 嶺 之 東 : 중화(中華)는 총령(葱嶺)의 동(東)쪽에 있다》라고 하였다.
◉ 그럼 「중화(中華)는 중국(中國)」이라고 하였으니, 「중국(中國)은 진단(震旦)이요, 동방(東方)이요, 곧 우리나라【조선 : 朝鮮 : 東方 : 震旦】를 뜻하는 말이 된다.」
여기서 한 가지를 더 추가(追加)한다면 : 〈진단(震旦)은 진단(秦旦)과 같고, 진(秦)과 같아 ‘진(秦)’【시황제(始皇帝)의 진(秦)나라】 나라 또한 ‘조선(朝鮮)’이라는 뜻과 같다〉 “역사(歷史)를 순리(順理)대로 풀면 이렇게 이어진다”라는 것이다.
➠ 필자(筆者)의 설명(說明)이 오류(誤謬)인가? “반도사관(半島史觀)=식민사관(植民史觀)=친일사관(親日史觀)” 논자(論者)들의 억지(抑止) 주장(主張)인가? 이러한 해설(解說)은, 해국도지(海國圖志) 속에서 정확(正確)하게 기록(記錄), 설명(說明)해주고 있다.
「문제(問題)는 동방(東方)을 뜻하는 진단(震旦)을 한반도(韓半島)라고 해설(解說)하는 자(者)들이 문제(問題)다.」「이 자(者)들이 바로 “반도사관(半島史觀)=식민사관(植民史觀)=친일사관(親日史觀)” 논자(論者) 들인 것이다.」 이런 자(者)들이 바로 문제아(問題兒)들이다.
그런데도 같은 시기(時期)를 살았던 “조선(朝鮮)의 김정호(金正浩)”는 : 평생(平生)을, 일생(一生)을 지도제작(地圖製作)에 헌신(獻身)했다고 하면서 한반도(韓半島) 지도(地圖)를 제작(製作)해 놓고는 이게 “조선왕조(朝鮮王朝)의 땅”이라고 망언(妄言)을 한 것이다.
➨ 이러한 ‘분’을 ‘조선(朝鮮)의 지리학(地理學)의 대가(大家)’라고 부를 수 있는 건가? 이것이 사실(事實)이라면 : “이 분”은 조국(祖國)과 한민족(韓民族)을 팔아먹은 매국노(賣國奴)요, 희세(稀世)의 사기(詐欺)꾼이요, 희세(稀世)의 반역자(叛逆者)다.
그러나 그렇게 치밀(緻密)하게 만들어 놓은 곳에서도 오류(誤謬)는 나오기 마련이며, 어쩔 수 없는, 숨길 수 없는 곳은 있기 마련이다. 그것을 찾아내는 것이 곧 필자(筆者)의 일이다. 그래서 “반도(半島) 조선(朝鮮)”의 허구성(虛構性)을 들어내고자 하는 것이다.
➠ 출처(出處) : 〈「다음카페 D.M.Z」 : 상업적(商業的)으로 이용하지 않습니다. ‘카페지기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1) 「東史曰 : 朝鮮音潮仙 因仙水爲名 又云鮮明也 地在東表日先明 故曰朝鮮 : 동사(東史)에서 이르기를 : 조선(朝鮮)의 음(音)은 조선(潮仙)이라 하는데, 이는 선수(仙水)라는 이름으로 인한 것이다. 또한 이르기를 깨끗하고 뚜렷해서 다른 것과 혼동(混同)되지 않는다. 땅이 동표(東表)에 있어 해(太陽)가 뜰 때 먼저 밝아오므로, 고로 조선(朝鮮)이라고 하였다」라고 하였다.
여기서 “땅(地)이 동(東)쪽에 있어 해가 뜰 때 가장 먼저 밝아오므로 조선(朝鮮)”이라고 했다는 말은, 인류(人類)가 사는 이 지구(地球)라는 땅덩어리 속에서 수많은 “조선(朝鮮)”이라는 명칭(名稱)이 탄생(誕生)될 수밖에 없다. 곧,
…서방(西方)에서 바라보면 : 해가 먼저 뜨는 곳은 동방(東方)의 땅 ‘중아(中亞) 땅’이다.
…중아(中亞)에서 바라보면 : 해가 먼저 뜨는 곳은 ‘중원(中原) 대륙(大陸) 땅’이다.
…중원대륙(中原大陸)에서 바라보면 : 해가 먼저 뜨는 곳은 ‘한반도(韓半島)’다.
…한반도(半島)에서 바라보면 : 해가 먼저 뜨는 곳은 ‘열도(列島) 땅’이다.
…열도(列島)에서 바라보면 : 태평양(太平洋) 수평선에서 가장 먼저 떠오른다.
이는 한마디로 “웃자”라는 ‘이야기’일 수밖에 없다. 곧 이를 바라보는 곳이 어디냐에 따라 “해가 먼저 뜨는 곳은, 달라질 수밖에 없다”라는 것이다. 위의 내용(內容)은, 중원대륙(中原大陸)에서 바라봤을 때의 이야기다.
그렇다면 “동방(東方)이란 반도(半島) 땅을 말한다”라는 이야기는, 모두 중원대륙(中原大陸)에서 바라봤을 때의 이야기다.
반대(反對)로 서방(西方)은 어딘가? ➨ 곧 서방(西方)에서 바라봤을 때의 동방(東方)은, 곧 중원대륙(中原大陸)을 말하는 것이다. “서방(西方)과 동방(東方)”이라고 부르는 기준(基準)이 어딘가? 바로 “중앙아세아(中央亞世亞)” 땅이다.
즉(卽) 중원대륙(中原大陸)에서 반도(半島)를 한정(限定)했을 때, 동방(東方)은, 곧 반도(半島)라는 방정식(方程式)이 만들어진다. 이는 곧 “조선(朝鮮)은 반도(半島)다”라고 목표(目標)를 정(定)해 놓고, 역사(歷史) 왜곡(歪曲)과 조작(造作)된 내용(內容)에서 바라본 것이다.
(2) 「山經云 : 崑崙一枝 行大漠之南東 爲醫巫閭山 自此大斷 爲遼東之野 : 산경【산경(山經) : 산해경(山海經)】에서 말하기를 : 곤륜(崑崙)【不周山 : 葱嶺】의 한 가지가 대막(大漠)의 남(南)쪽과 동(東)쪽으로 가서 의무려산(醫巫閭山)이 되고 이로부터 크게 끊어져 요동(遼東) 벌판(野)이 되었다.」라고 하였다.
➊ 곤륜(崑崙)에서 남(南)쪽으로 뻗은 것은 타클라마칸사막지대【Taklamakan, Desert : Tarim 盆地)】의 “남(南)”쪽 카라코람산맥【Karakoram Mts】이요, 여기서 또 동(東)쪽으로 뻗은 것은 곤륜산맥(崑崙山脈)이다.
➋ 곤륜(崑崙)【불주산(不周山) : 총령(葱嶺)=파미르(Pamir)】에서 “동(東)”쪽으로 뻗은 것은 ‘천산산맥(天山山脈)’이다.
➠➠➠ 위에서 말하는 대로 : 〈대막(大漠)【준갈이분지(準喝爾盆地】의 남(南)쪽으로 가서 의무려산(醫巫閭山)이 되었다는 말은, 곧 천산(天山)【한등격리봉(汗騰格里峰) : Khan, Tengri, Mt : 6,995 m】이 되었다는 이야기고, 요동(遼東) 벌판(野)이라는 말은 : 「오늘날의 “중아(中亞) 일부(一部)와 신강(新疆) 땅”을 말하는 것이 된다.」〉
“21세기(世紀) 오늘날의 의무려산(醫巫閭山)”은, 천산(天山)인 한등격리봉(汗騰格里峰)으로부터 직선거리(直線距離) 4,100㎞로 10,000리(里) 이상(以上) 떨어진 동(東)쪽 요녕성(遼寧省)에 있는 해발고도(海拔高度) ‘800’m의 ‘그저 그런 평범(平凡)한 나지막한 야산(野山)’에 불과하고, 그곳 주변(周邊)은, 대막지대(大漠地帶)와는 전혀 관계(關係)없는 땅이다.
➨➨➨ 이런 관계(關係)로, 위에서 말하는 바에 따르면 : 〈‘요동(遼東)’ 벌판은 오늘날의 사막(沙漠)이 광활(廣闊)하게 펼쳐져 있는 한등격리봉(汗騰格里峰) 동(東)쪽을 말하는 것으로, 한등격리봉(汗騰格里峰) 북(北)쪽으로 발하슈호【파이객십호(巴爾喀什湖)=Balkhash Lake: 서(西)쪽은 담수(淡水), 동(東)쪽은 염호(鹽湖)로 알려져 있다】와 그 북(北)의 자이산호【재상박(宰桑泊)=기태호(基台湖)=Zaisan, Lake】로 연결(連結)되는 남북(南北)선의 동(東)쪽 땅을 “요동(遼東)”이라고 했다〉라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이다. 【요동(遼東) 땅의 지형지세(地形地勢)는 “연행록(燕行錄)” 편에서 상세(詳細)한 분석(分析), 게재(揭載)되어 있으므로 참고(參考)하세요】
【자이산호【Lake Zaisan】: 면적(面積) 1,800㎢, 동서(東西) 100km. 너비 30km, 수면고도(水面高度) 386m. ‘알타이(Altai)산맥과 타르마가타이’산맥 사이의 골짜기에 있으며, 동쪽에서 이르티시강이 흘러들어 형성되었다. 매년 11∼4월 말까지 호면은 결빙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자이산호 [Lake Zaisan]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 파미르고원[Pamir, 高原] 주변일대(周邊一帶) [출처 : 네이버,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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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漉野起爲白頭山 爲朝鮮山脈之祖 山有三層 高二百里 橫亘千里 其巓有潭 名謂達門 周八百里 南流爲鴨綠 東分爲豆滿 : 마른 벌판에서 일어나 백두산(白頭山)이 되니 조선산맥(朝鮮山脈)의 근본(根本)이다. 산(山)은 삼층(三層)【높이가 다른 봉우리가 3개 곧 삼층(三層)으로 보인다는 뜻】이요, 높이가 2 백리(百里)이며, 횡(橫: 가로)으로 천리(千里)에 뻗쳤다. 그 산마루에 소(潭)가 있는데, 이름이 달문(達門)이라 부르며, 주위(周圍)가 8 백리(百里)다. 남(南)쪽으로 흐르는 것이 압록(鴨綠)이요, 동(東)쪽으로 나누어지는 것이 두만(豆滿)이다.」라고 하였다.
➠ ‘한반도(韓半島) 백두산(白頭山)’이 삼층(三層)으로 되어 있는가? 백두산(白頭山)이 어떻게 삼층(三層)으로 되어 있을 수 있겠는가? 『백두산(白頭山)은 한 봉우리가 아닌 서로 다른 봉우리 3개가 “가장 높고, 중간 높이, 낮은 높이”를 자랑하고 있다』라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가장 적절(適切)한 표현(表現)일 것이다.
이러한 산(山)이 바로 대막(大漠)의 북방지대(北方地帶), 산해경(山海經)에서 말하는 “대황(大荒)의 가운데에 불함산(不咸山)이 있다”라고 말한 것처럼 「3층(層)」으로 된 산(山)이 바로 러시아(Russia)와 카자흐스탄(Kazakhstan)의 접경(接境)에 있는 오늘의 “벨루하산(Belukha M)”【금산(金山)=알타이산(Altai Mt)=아이태산(阿爾泰山)=백두산(白頭山)=장백산(長白山)=별노합산(別盧哈山)】이다.
➠➠➠〈별노합산(別盧哈山)=벨루하산(Belukha,Mt)〉은, 세 개(個)의 봉(峰)을 말하는 것인데,
「그 하나는 별노합산【別盧哈山 : 동(東) 벨루하봉 : 4,506m】이요, 또 하나의 봉(峰)은 우의봉【友誼峰 : 輝騰山 : 冷山 : 서(西) 벨루하봉 : 4,374m】을 말하는 것이고, 또 하나의 봉(峰)은, 규둔봉【奎屯峰 4,082m】을 말하는 것이다.」
바로 이 “세봉(三峰)”이 “삼층(三層)”이 되는 것이다. 「4,506m : 4,374m : 4,082m」를 바라보면 삼층(三層)으로 보일 수밖에 없는 것이 천지간(天地間)의 이치(理致)라고 할 수 있다.
➠ 높이가 2 백리(百里)가 되는가?
➠ 백두산(白頭山)이 가로로【횡(橫)으로, 東西로】‘일천(一千) 리(里)’에 걸쳐 길게 뻗쳐있는가? 어림없는 이야기다. 여기서 핵심(核心)은, 가로 곧 횡(橫)으로 길게 뻗쳐있는 것이니, 서(西)쪽에서 동(東)쪽으로 뻗어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곤륜(崑崙)으로부터 왔다」라고 했기 때문이다.
➠ 산마루의 소(潭) 주위(周圍)가 ‘8 백리(百里)’에 이르는가? 마찬가지로 백리(百里)도 채 되지 않는 크기라고 알려져 있다.
➠ ➊ 두산백과 / 압록강[鴨綠江] : 〈지금의 압록강은 함남 풍산군과 신흥군(현 양강 김형권군과 함남 신흥군) 경계에 있는 명당봉(明堂峰;1,809m)에서 발원하여 북류하면서 지경천(地境川)·웅이강(熊耳江)을 합하여 혜산(惠山)에 이르러 유로를 서쪽으로 돌린다. 그러면서 허천강(虛川江)·장진강(長津江)을 합하고, 유로를 점차 북서쪽으로 틀면서 후창강(厚昌江)을 합하여 중강진(中江鎭)에 이른다. (중략).
➠ ➋ 위키백과 / 압록강[鴨綠江] : 〈백두산의 해발 2,500m 위치에 있는 수원(水源)에서 발원하여, 중략(中略).〉
➠ ➌ 홍세태(洪世泰)의 《유하집(柳下集)》에 있는 백두산기(白頭山記)[今見洪世泰柳下集白頭山記] : 〈夏氷雪委積望之一銀海也 : 한여름에도 얼음과 눈이 쌓여서 바라보면 은해(銀海)와도 같다.〉라고 하였으니 수만(數萬) 년 쌓인 ‘빙하(氷河)’가 있었다는 것이다. 과연(果然) 백두산(白頭山)에 빙하(氷河)가 있나?
수백(數百)만 년, 수십만(數十萬) 년, 수천년(數千年), 수백(數百) 년 전(前)에도, 오늘도 마찬가지로 백두산(白頭山)은 그 자리에 서 있다. 그러나 그것을 기록(記錄)한 내용(內容)은, 모두가 제각각이다. 어떻게 이렇게 다를 수가 있는 것일까?
왜곡(歪曲)되고 조작(造作)된 조선사(朝鮮史)를 말하는 것처럼 “백두산(白頭山)” 역시(亦是) 마찬가지다. 설명(說明)마다, 해설(解說)마다, 기록(記錄)마다 다르다는 것은, 오늘날의 백두산(白頭山)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증거(證據)다.
조선(朝鮮)의 사대부(士大夫)들이 말하는 ‘백두산(白頭山)•압록강(鴨綠江)’을 보자.
➍ 여유당전서(與猶堂全書) “第六集地理集第三卷 疆域考 其三 白山譜”에서 말하기를 :
► 〈山海經云。大荒之中有山。名曰不咸。: 산해경에서 이르기를 : 대황(大荒)의 가운데에 산이 있는데 불함산(不咸山)이라고 한다.〉 【불함산(不咸山)이 백두산(白頭山)이라는 뜻이다. 한반도(韓半島) 북(北)쪽이 대황지중(大荒之中)의 땅이 될 수 있나?】
► 〈後漢書云。東沃沮在高句驪蓋馬大山之東。東濱大海。北與挹婁接。魏志同。: 후한서(後漢書)에서 이르기를 : 동옥저(東沃沮)는 고구려(高駒驪) 개마대산(蓋馬大山)의 동(東)쪽에 있다. 동(東)쪽은 대해(大海)에 닿고, 북(北)쪽은 읍루(挹婁)와 접(接)하였다. 위지(魏志)도 같다〉【후한서(後漢書) 주석(註釋) 편은 말하기를 : “개마대산(蓋馬大山)은 평양성(平壤城) 서(西)쪽에 있다(稱 蓋 馬 大 山。在 平 壤 城 西)”라고 하였다. 또 여기서 아주 중요(重要)한 한 가지는 「왜, 무엇 때문에, 명일통지(明一統志)는 후한서(後漢書)를 따랐는가」하는 점이다. 이러한 중요(重要)한 점을 생각하지 않는[못하는] 사가(史家)들은 학자(學者)라고 부른 자격(資格)조차 없는자(者)들이다.】
► 〈括地志云。靺鞨古肅愼也。其南有白山。鳥獸草木皆白。: 괄지지(括地志)에서 이르기를 : 말갈(靺鞨)은 옛 숙신(肅愼)이다. 그 남(南)쪽에 백산(白山)이 있다. 새(鳥)나 금수(禽獸), 초목(草木) 모두가 희다.〉
► 〈近世滄海居士鄭瀾。震澤老人申光河。皆至其巓。得瞰大澤。: 근세(近世) 창해거사(滄海居士) 정란(鄭瀾), 진택노인(震澤老人) 신광하(申光河) 모두 그 꼭대기에 올라, 대택(大澤)을 바라보았다.〉
➎ 여유당전서(與猶堂全書)“第六集地理集第五卷 大東水經 其一 淥水一”에서 말하기를 :
► 〈乃後漢書注。稱蓋馬大山。在平壤城西。明統志。因而從之。: 후한서(後漢書) 주(注)에서 이르기를 : 개마대산(蓋馬大山)은, 평양성(平壤城) 서(西)쪽에 있다. 명통지(明通志)도 이를 따르고 있다〉【‘➍’의 ►후한서(後漢書) 편 참고(參考)요】
► 〈遼志云。元葉隆禮著。長白山在冷山東南千餘里。蓋白衣觀音所居。其山內禽獸。皆白。人不敢入。恐穢其間。以致蛇虺之害。: 요지(遼志)에서 이르기를 : 장백산(長白山)은 냉산(冷山) 동남(東南) 천여(千餘) 리에 있다. 백의(白衣)의 관음(觀音)이 살고 있다. 그 산(山) 내의 금수(禽獸)는 모두 희다. 사람들은 감히 들어가지 못하고, 두려움에 떨고 있는 사이, 살모사 뱀(사훼: 蛇虺)으로부터 해를 당하기에 이른다.〉
► 〈和漢三才圖會云。朝鮮北韃靼南境。有大山。名白頭山。自然生人薓。爲最上。其葉花與和人薓相似。而實異。: 조선(朝鮮)의 북(北)쪽 달단(韃靼)의 남(南)쪽에 큰 산(山)이 있는데, 백두산(白頭山)이다. 자연산인 최상(最上)의 인삼(人蔘)이 난다. 그 잎과 꽃은 인삼(人蔘)과 모양이 서로 비슷하다(相似). 열매는 다르다.〉
「“조선(朝鮮)과 달단(韃靼)”은 그 지경(地境)이 서로 접(接)해 있었다」라는 것이 핵심(核心)이다. 곧 조선(朝鮮)과 달단(韃靼) 사이에 큰 산인 ”백두산(白頭山)“이 있었다는 것인데, 이곳은 바로 ”준갈이분지(準噶爾盆地)와 러시아[Russia]와 카자흐스탄[Kazakhstan]“의 세 나라 접경(接境)에 있는 〈별노합산(別盧哈山)=벨루하산(Belukha,Mt)〉을 말하는 것이다.
〈「달단(韃靼)」이 바로 이곳의 북방지대(北方地帶)인 『‘서(西)시베리아 저지(低地)’에 있었다』라고 했기 때문이다.〉
► 〈𤲟案漠北行程錄。自同州四十餘日。至肅州。東望大山。金人云。此新羅山。其中產人薓、白附子。與高麗接界。文止此。其云。新羅山者。亦長白山之謂也。: ‘𤲟’의 막북행정록(漠北行程錄)을 상고(詳考)하면, 동주(同州)에서 40 여일을 가면 숙주(肅州)에 다다른다. 동(東)쪽으로 큰 산이 보인다. 금(金)나라 사람들이 말하기를 : 이게 신라산(新羅山)이라고 하였다. 그 산(山) 가운데에 인삼(人蔘), 백부자(白附子)가 있다. 고려와 접한 지경인데, 여기에서 멈춰야 한다. 신라산(新羅山)은, 또한 장백산(長白山)이라고 이른다.〉
► 〈皇輿考云。天下有三大水。黃河、長江、鴨淥江。: 황여고(皇輿考)에서 미르기를 : 천하(天下)에 큰물 세 개가 있는데, 황하(黃河)와 장강(長江), 압록강(鴨綠江)이다.〉
► 類纂云。黃河與鴨淥。夾北幹龍。盡於遼海。又云。天下有三處大水。曰黃河。曰長江。曰鴨淥。: 유찬(類纂)이 이르기를 : 황하(黃河)와 압록(鴨綠)은, 북쪽 줄기에 끼어 있어 요해(遼海)에 끝난다. 또 이르기를 : 천하(天下)에는 세 곳에 큰물이 있는데, ‘황하(黃河)요, 장강(長江)이요, 압록(鴨綠)이다’라고 하였다.
►〈日本書紀云。鴨淥江。在三韓。觀性理大全。黃河、長江、鴨淥、天下三大水之其一也。: 일본서기(日本書紀)에서는 : 압록강(鴨綠江)은 삼한(三韓)에 있다. 성리대전(性理大全)을 보면 : 황하(黃河), 장강(長江), 압록(鴨綠)이 천하(天下)의 세 대수(大水)인데, 압록(鴨綠)은 그중 하나이다라고 하였다.〉
➨ 위의 여유당전서(與猶堂全書) “➍+➎”에서 말하는 ‘백두산(白頭山)과 압록강(鴨綠江)’이 오늘날의 한반도(韓半島) 북방지대(北方地帶)에 있는 “백두산(白頭山)과 압록강(鴨綠江)”일 수 있는 공통점(共通點)은 무엇일까?
여기서 그 공통점(共通點)이 없다면 : “백두산과 압록강(鴨綠江)”은 오늘날의 한반도(韓半島)에 조작(造作)되어 심어진 것이고, 만들어진 것이며 “짝퉁”이란 것을 증거(證據)하고, 확인(確認)해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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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山自分水嶺, 南北逶迤, 爲燕脂峰小白山雪寒等嶺, 鐵嶺一枝, 東南走起, 爲道峰三角[一名華山], 而漢水經其中 : 산(山)의 분수령(分水嶺)으로부터 남북(南北)으로 구불구불 이어져 연지봉(燕脂峰) 소백산(小白山) 설한(雪寒) 등의 령(嶺)이 되고, 철령(鐵嶺)의 한 가지가 동(東)과 남(南)【또는 남동(南東)】으로 달려 일어나, 도봉(道峯)과 삼각(三角)【일명(一名) 화산(華山)】이 되니, 한수(漢水)가 그 가운데를 지난다.」라고 하였다.
… 산경도(山經圖)와 산맥도(山脈圖)
➠➠➠ “연지봉(燕脂峰) 소백산(小白山) 설한(雪寒) 등의 영(嶺)이 되고, 철령(鐵嶺)의 한 가지가 동(東)과 남(南)으로 달려 일어나, 도봉(道峯)과 삼각(三角)【일명(一名) 화산(華山)】이 되니” 하였는데, 『‘반도(半島)의 지세(地勢)’를 보면 : 산경도(山經圖)를 보면 : 백두대간(白頭大幹)으로부터 “서남(西南)”으로 뻗은 것이 ‘한북정맥’으로, 이것이 도봉(道峯)과 삼각(三角)이 된 것이다.』
도대체 “무엇이 남(南)쪽으로. 동(東)쪽으로 뻗어나갔다”라는 것일까? 오늘의 누구처럼 귀신(鬼神)이 꽹과리를 치며 통곡(慟哭)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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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蓋我東邦域, 三面際海, 一隅連陸, 周一萬九百二十里, 凡三海沿一百二十八邑, 總八千四十三里. : 우리 동방(東方) 땅은 삼면(三面)이 바다에 임하고 한 모퉁이가 육지에 이어져 있는데, 둘레(周)는 10,920리이며, 삼해(三海) 연안(沿岸)에 무릇 128 읍(邑)에 총 8,043리이다.」
➠ 동방(東方)! 많이도 듣고 본 단어(單語)다. 동방(東方)이 어떻게 반도(半島) 땅이 될 수 있을까?
“동방(東方)”이라는 말은, 여러 차례에 걸쳐 설명(說明)한 바 있다. 즉(卽), 「어느 곳에서 바라보느냐에 따라 “동방(東方)”의 위치(位置)는 달라질 수밖에 없다」라는 것이다.
“동방(東方)은 반도(半島)다. 동방(東方)은 아국(我國)으로… …반도(半島)다”라는 이야기는 모조리 오늘날의 중원(中原)에서 바라본 것이다. 그렇다면 “서역(西域)에서 바라보면 동방은 어딜까?” 바로 「중원(中原) 땅이 동방(東方)이 되고, 아국(我國)이 되는 것이다」 또,
그렇다면 말이다. 〈 [新增] 國都 : 大明董越《朝鮮賦》:“眷彼東國,朝家外藩。西限鴨江,東接桑暾。天池殆其南戶,靺鞨爲其北門。【其國東、南皆際海,西北爲建州,正北爲毛憐、海西。】 八道星分,京畿獨尊。翼以忠淸、慶尙,黃海、江原。義取永安,意在固垣。平安地稍瘠薄,全羅物最富繁。【京畿、忠淸、慶尙、黃海、江原、永安、平安、全羅,皆道名。平安卽古弁韓地,慶尙卽古辰韓地,全羅卽古馬韓地。】 其袤也道里二千,延則加倍,【其國東西二千里,南北四千里。誌書云。】 : 『신증』국도 : 명나라 동월(董越)의 〈조선부(朝鮮賦)〉에, “살펴보건대, 저 동국(東國)은 조가(朝家)의 바깥 울타리로, 서쪽은 압록강(鴨綠江)이 한계가 되고, 동쪽은 상돈(桑暾)에 닿았으며, 천지(天池)는 거의 그 남쪽 문이 되고, 말갈(靺鞨)은 그 북쪽 문이 되었다.”고 하였다. 【그 나라는 동남쪽이 모두 바다에 닿아있고, 서북쪽은 건주(建州)이고, 정북쪽은 모련(毛憐) 해서(海西)이다.】 팔도(八道)가 별처럼 벌여 있는데, 경기(京畿)가 홀로 으뜸이 되고, 충청(忠淸)ㆍ경상(慶尙)ㆍ황해(黃海)ㆍ강원(江原)을 날개로 삼았으며, 동북쪽의 명칭을 영안(永安 지금의 함경도)이라 한 것은 그 뜻이 경계를 견고히 하려는 데에 있다. 평안(平安 지금의 평안도)은 땅이 조금 척박하고, 전라(全羅)는 물산이 가장 풍부하였다. 【경기ㆍ충청ㆍ경상ㆍ황해ㆍ강원ㆍ영안ㆍ평안ㆍ전라는 모두 도(道)의 이름인데, 평안은 곧 옛날 변한(弁韓)의 땅이고, 경상은 옛날 진한(辰韓)의 땅이며, 전라는 옛날 마한의 땅이다.】 그 넓이는 거리가 2 천리이고, 길이는 배가 된다. 그 나라는 동서(東西)가 2 천리(千里)이고, 남북(南北)은 4 천리(千里)라고 〈지서(誌書)〉에 쓰여져 있다〉라고 하였으니,
➠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서 말하는 “동서(東西) 2 천리(千里), 남북 4 천리(千里)” 땅【2 천리(千里)는 800㎞요, 4 천리(千里)는 1,600㎞를 말하는 것인데, 이 면적(面積)은 1,280,000㎢로, 남한(南韓)의 12배(倍)의 땅이 된다.】은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그 나라는 동남(東南)【동(東)쪽과 남(南)쪽】쪽이 모두 바다에 닿아있고, 서북(西北)쪽은 건주(建州)이고, 정북(正北) 쪽은 모련(毛憐) 해서(海西)이다.」라고 하였으니,
서(西)쪽은 바다(海)라는 건가? 육지(陸地) 즉 ‘뭍(Land)’이라는 말인가? 신증(新增)에서 인용(引用)한 바에 따르면 : 「서(西)쪽은 바다(海)가 아니다」라는 뜻이다.
이러한 지형지세(地形地勢)를 설명(說明)한 것이 한반도(韓半島)일 수는 없는 것이요, 누가 보아도 지도(地圖)는, 지도(地圖)대로 놀고, 서문(序文)은, 서문(序文)대로 따로따로 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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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兩江沿總二千八百八十七里, 鴨綠江沿二千四十三里, 豆滿江沿八百四十四里, 其延袤廣狹 北自慶興, 南至機張, 三千六百一十五里. 東自機張, 西至海南, 一千八十里, 南自海南, 北至通津, 一千六百六十二里, 西北自義州 南至通津, 一千六百八十六里. : 두 강(江)의 연안(沿岸)은 총 2,887리로, 압록강(鴨綠江) 연안은 2,043리, 두만강(豆滿江) 연안은 844리이며, 그 길이와 너비(延袤)는 넓고 좁아 북(北)쪽 경흥(慶興)부터 남(南)쪽 기장(機張)까지 3,615리이다. 동(東)쪽 기장(機張)에서 서(西)쪽 해남(海南)까지 1,080리, 남(南)쪽 해남(海南)에서 북(北)쪽 통진(通津)까지 1,662리, 서북(西北) 의주(義州)에서 남(南)쪽 통진(通津)까지 1,686리이다.」
➨ 위의 내용(內容)은, 말 그대로 한반도(韓半島) 각(各) 고을에 절묘(絶妙)하게, 딱 맞춰 그대로 묘사(描寫)해 놓고 있다. 대단한 분이시다.
(7) 「漢陽處其中, 輻湊山河, 經絡星緯, 野分箕尾, 析木之次, 北鎭華山, 南帶漢江, 左控關嶺 右環渤海. 域民以太平之仁 習俗有箕壇之化 況均四方來廷之道 正亥坐南面之位 實猶周之洛陽 非東西關 三京所可比也 其爲天府金城 誠億萬世無疆之休也 歟嗚呼偉哉. : 한양(漢陽)은 그 가운데 있어 산하(山河)가 한곳으로 모여 하늘의 별자리로【經絡星緯】들(野)을 나누어보면, 기성(箕星)과 미성(尾星)이 있는 석목(析木)에 자리하니, 북(北)으로 화산(華山)을 누르고 남(南)으로 한강(漢江)을 두르고, 좌(左)로 관령(關嶺)을 제어하고, 우(右)로는 발해(渤海)를 감싼다. 역민(域民)은 태평(太平)하고 어지니 풍속(風俗)은 기단【箕壇 : 기자(箕子)와 단군(檀君)이라면 뭔가 부자연스럽다? 단군(檀君)과 기자(箕子)라면 모르되 말이다. 단(壇)은, 단군(檀君)을 나타내지 않는다.】의 교화가 있어, 더욱 조정(朝廷)의 도리가 사방에 고루 미치니, 해좌(亥坐)【북북서(北北西)】를 등지고 남면(南面)하고 있으니, 실(實)로 주(周)의 낙양(洛陽)과 같으니, 동서관(東西關) 삼경(三京)이 가히 비할 바가 아니다. 그 천부금성(天府金城)이 되어 억만세(億萬世) 토록 아름다움이 될 것이니【無疆之休】오호라. 위대하구나!」라고 하였다.
➊ 〈左 控 關 嶺, 右 環 渤 海 : 좌(左 : 東)로 관령(關嶺)을 제어하고, 우(右 : 西)로는 발해(渤海)를 감싼다(에두르다)〉라고 하였는데,
한반도(韓半島)는, 동고서저(東高西低) 형세(形勢)이므로 “동(東)쪽은 관령(關嶺)을 제어한다(控)”라고 한다고 해서 뭐라 꼬투리를 잡히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서(西)쪽은 “발해(渤海)”든, “발해(渤海)로 감싸안든”, 둘러싸이든 그곳에는 발해(渤海)가 없으니 시비(是非)를 걸 필요(必要)도 없는 일이다.
“한반도(韓半島) 조선(朝鮮)에 만들어진 발해(渤海)”는, 「요동반도(遼東半島)와 산동반도(山東半島)의 북방지대(北方地帶)의 바다를 발해(渤海)라고 심어 놓았다」라는 것이다.
도성(都城) 곧 ‘한성(漢城)=한양(漢陽)’의 서(西)쪽은 발해(渤海)를 감싸는 것이 아니라, 「황해(黃海)를 제어(制御)한다」라고 해야 딱 맞는 표현(表現)이다. 그러나 이는 “한양(漢陽)=한성(漢城)”이 반도(半島)에 있었다는 전제(前提)로 하는 것일 뿐이다.
➋ 옛 ‘고전(古典)의 원전(原典)’에 기록(記錄)된 「발해(渤海)」는 어딜까? 고구려(高駒驪) 왕실(王室)과 혼맥(婚脈)으로 밀접(密接)한 관계(關係)를 유지(維持)하고 있었던 선비(鮮卑)족 왕조(王朝)였다고 알려진 있는 「북위(北魏)=후위(後魏)」【‘북위(北魏)=후위(後魏)=북노(北虜)’라고도 칭했던 ‘선비(鮮卑)계 왕조(王朝)’는, 백제(百濟)를 정복(征服)하고자 수차(數次)“수십만(數十萬) 기병군단(騎兵軍團)”을 출병(出兵)시켰으나 백제군(百濟軍)에게 궤멸(潰滅)당했다고 전(傳)해진다】의 역사서(歷史書)인 “북사(北史)”에 기록(記錄)되어있다. 즉(卽),
北史 卷 97 列傳 第 85 西域 : 〈大秦國,一名黎軒,都安都城,從條支西渡海曲一萬里,去代三萬九千四百里。其海滂出,猶渤海也,而東西與渤海相望,蓋自然之理。地方六千里,居兩海之間。其地平正,人居星布。其王都城分為五城,各方五里,周六十里。王居中城。城置八臣,以主四方。而王城亦置八臣,分主四城。若謀國事及四方有不決者,則四城之臣,集議王所,王自聽之,然後施行。王三年一出觀風化,人有冤枉詣王訴訟者,當方之臣,小則讓責,大則黜退,令其舉賢人以代之。其人端正長大,衣服、車旗,擬儀中國,故外域謂之大秦。其土宜五穀、桑、麻,人務蠶、田。多璆琳、琅玕、神龜、白馬朱鬣、明珠、夜光璧。東南通交趾。又水道通益州永昌郡。多出異物。〉
〈其海滂出,猶渤海也,而東西與渤海相望,蓋自然之理。: 그곳에 바닷물이 흐르며 나오는 곳이 있는데, 그대로[마땅히] 발해(渤海)다. 동(東)쪽과 서(西)쪽에서 발해(渤海)를 서로 바라본다. 이 모두는 자연(自然)의 이치(理致)다〉라고 하였다.
『자연지리(自然之理)』라고 하였다. 자연(自然)의 이치(理致)라는 뜻이다. 「“발해(渤海)”는 인위적(人爲的)으로, 인공적(人工的)으로 만들어 놓은 것이 아닌 천지창조(天地創造) 당시(當時) 자연(自然)의 법칙(法則)에 따라 순리(順理)대로 만들어진 것이다」라는 이야기다.
➠➠➠ 이곳은 오늘날의「지중해(地中海)와 흑해(黑海)」를 말하는 것이다. 곧 동발해(東渤海) 및 서발해(西渤海)를 칭(稱)한다는 기록(記錄)이다. 즉(卽), 『서발해(西渤海)는 지중해(地中海)를, 동발해(東渤海)는 흑해(黑海)를 말한다』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이는 「지중해(地中海)와 흑해(黑海) 모두를 발해(渤海)라고 했다」라는 말이 된다.
대진(大秦)이 하북성(河北省)에 있었나? 한반도(韓半島)에 있었나? “대진(大秦)은, 북위(北魏)의 ‘대(代)’로부터 39,400리 떨어져 있다”라고 하였다. 그곳이 어딘가?
이런 판국(板局)에 무슨 얼어 죽을 “2 만리(萬里)쯤 떨어져 있는 서방(西方) 땅의 발해(渤海)를 들먹일 수 있겠는가?”
『오늘날의 발해(渤海)는 : 한반도(韓半島)가 됐든 조선반도(朝鮮半島)가 됐든, 하북성(河北省) 남(南)쪽 바다를 “발해(渤海)”라고 했든, 이러한 것들은 모두 20세기(世紀) 초(初)에 만들어진 것일 뿐, 옛 고전(古典) 원전(原典)에서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렇지 않다”라고 말하는 분들은, 아니라는 고증(考證)을 하시면 된다. 반론(反論)의 논거(論據)를 들이대면 된다는 이야기다.
➌ 『삼각산(三角山)은 일명 화산(華山)』이라고 주석(註釋)을 달아놓았다. 이 또한 ‘중원대륙(中原大陸)의 화산(華山)’이 있고, ‘반도(半島) 땅에 화산(華山)’이 있게 된다.
삼각산(三角山)을 왜 “화산(華山)”이라는 별칭(別稱)이 생겼을까? ➌“華”는, 본시(本是) “崋”【산 이름 화(崋)】로, 고대(古代)에는 “花”는 “華”와 서로 통하였다(相通)【華 字 古 亦 作 ‘崋’. 古 代「花」與「華」相 通.】〉라고 설명(說明)하고 있다.
삼각산(三角山)은, 세 봉오리【인수봉 · 백운봉 · 만경봉】가 있어 “삼각산(三角山)”이라고 했다고 하는데, 여기서 북한산(北漢山)은 또 무엇이고, 또 한산(漢山)은 또 무엇이란 말일까? 이런 내용으로 보면 “북한산(北漢山), 한산(漢山), 남한산(南漢山)”이 있었다고 이해가 되는데, 이게 실존(實存)하는 이야긴가?
한국지명유래집 중부편 지명 / 〈북한산[北漢山 , Bukhansan]은, 화산(華山)【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이라고도 한다〉라고 하였다. 그럼 한산(漢山)과 남한산(南漢山)은 화산(華山)이 아니고 무언 산(山)? 참 알 수 없는 이야기로 점철(點綴)되어 있다. 【3편에도 한산(漢山) 설명(說明)이 있음】
➍ 〈그 천부금성(天府金城)이 되어 억만세(億萬世)토록 아름다움이 될 것이니【無疆之休】오호라. 위대하구나!〉???
천자국(天子國)인 중국(中國)의 속국(屬國)으로, 모든 주요 사안(事案)에 대해 승인(承認), 추인(追認)이나 받는 일개(一介) 제후국(諸侯國) 주제(主題)에 ‘천부금성(天府金城)’은 무슨 말인가? 하늘이 내려주었다는 말은 천자(天子)에게나 해당(該當)되는 것이 아니었나?
「억만세(億萬世)」는, 천자국(天子國)의 천자(天子)가 누릴 복(福)이지, 무슨 얼어 죽을 일개(一介) 속국(屬國)이 ‘억만세(億萬世)’를 노래할 수 있나? 일개(一介) 제후국(諸侯國) 주제(主題)가 무엇이 위대(偉大)하다는 것인가? 도대체 무엇이 위대(偉大)하다는 건가?
『천자(天子)로부터 승인(承認)받고, 추인(追認)받지 않으면 안 되는 “속국(屬國)이 위대하다”라는 말인가?』
그럼 〈“일제(日帝)”에게 강압통치强壓統治), 식민지배(植民支配)를 받으며, 본국(本國)에서 임명(任命)한 총독(總督)의 통치(統治)를 받았던 “반도 땅의 백성(百姓)들이 위대(偉大)하다”라는 말도 받아들일 수 있겠는가? 오죽 못났으면 남의 나라 통치(統治)를 받았을까?〉
이건 「조선민족(朝鮮民族)을 한민족(韓民族)」을 한없이 능멸(陵蔑)하며, 비웃으며, 모욕(侮辱)을 주는 행위(行爲)다. 만약(萬若) ‘김정호(金正浩)’라는 인물(人物)이 실존(實存)했었다면 : 결코 이런 비굴(卑屈)한 구절(句節)이나 모욕(侮辱)을 주는 글을 쓰지 않았을 것이다. 조선인(朝鮮人)이었다면 말이다.
➨ 「누군가? 일제(日帝)의 하수인(下手人)이 쓴 글이라는 것을 이러한 구절(句節)에서 절절(節節)히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얼마나 비굴(卑屈)한 왕조(王朝), 백성(百姓)들이라면 : 일개(一介) 속국(屬國), 제후국(諸侯國) 주제에 ‘천부(天府)’를 노래하며 ‘금성탕지(金城湯池)’를 노래할 수 있으며, 억만세(億萬世)를 부를 수 있겠느냐?〉하면서 조롱(嘲弄)하고 있는 것이다.
속국(屬國)이, 제후국(諸侯國)이 위대(偉大)하다는 건가? ➨➨➨ 왜곡(歪曲)과 조작(造作)으로 조선사(朝鮮史)를 궤멸(潰滅)시킨 장본인(張本人)들이 만들어낸 축포(祝砲)【축하(祝賀)의 의미(意味)로 쏘는 공포(空砲)】다.
이조차도 파악(把握)하지 못한다면… …답답(沓沓)한 현실(現實)임을 어찌하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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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니 뭐니 해도 하이라이트[High Light]는 ‘제3편’의 토산물(土産物) 편일 것 같다.」 그저 한편으로 간단(簡單)하게 끝내보려고 했는데, 이왕지사(已往之事) 하는 길에 “대동지지(大東地志)”까지 파헤쳐보자는 욕심(欲心)으로 한 것인데… …말이다.
대한민국(大韓民國) 즉(卽) “우리 사회(社會)”는 : 「거짓(虛僞)이 진실(眞實)을 덮고 있다.」이건 역사(歷史) 한 분야(分野)에서 국한(局限)된 이야기가 아니다. 사회전반(社會全般), 사회(社會)의 밑바탕부터 모두가 거짓으로 만들어지고 진실(眞實)은, 뒷전에서 힘을 쓰지 못한다.
이게 모두 누구의 책임(責任)인가? 우리 모두의 책임(責任)이다. 대통령(大統領)부터 그 이하(以下) 모두의 책임(責任)이다. 특히 오늘의 ‘윤석열’은 아주 대표적(代表的)인 인물(人物)이다. 무엇이 진실(眞實)인지, 무엇이 거짓인지를 구별(區別)할 수 없을 정도로, 또 다른 설명으로 진면목(眞面目)을 알 수 없는 사람이라는 이야기다.
국정전반(國政全般)에 걸쳐서, 가족관계(家族關係)에서부터 말이다. 「다른 사람들에게 “십 원”한 장도 피해(被害)를 준 적이 없다」라고 「“윤석열”은 자랑스럽게, 자신(自信) 있게 말했으나, “그분”은 지금 감옥[監獄 : 矯導所]에서 사시는 중이다. “그분”은 그곳에서 죄과(罪過)를 뉘우치고 있을까? 아마도 무지하게 억울하다고 하소연하고 있을 것 같다. 사위가 대통령(大統領)인데 내가 왜 감옥(監獄)에 있어야 하느냐? 라고 하면서 말이다.」
또 『부인(夫人)의 “주가조작사건”은 또 뭐냐? “주가조작”은 많은 억울한 피해자(被害者)들을 만들어낸다는 점에서 파렴치범(破廉恥犯)이며, 흉악(凶惡)한 경제범(經濟犯)이다.』
그 외(外)도 거론(擧論)한다면 열 손가락 모두를 꼽아야 한다. 국기문란(國紀紊亂) 같은 예(例)도 있으려니… …지금이야 살아있는 권력(權力)이니 서로서로 숨기고 있겠으나, 죽은 권력(權力)이 된 뒤에 누가 이를 숨겨주려 하겠는가?
더불어 “윤석열”은 이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가? 도무지 신뢰(信賴)할 수 없는 자(者)다. 입(口)만 열만 거짓말이다. 스스로 그렇게 만들었다. 한 나라의 대통령(大統領)이라는 자(者)가 “이 모양”이라면 대통령(大統領) 그 이하(以下) 많은 관료(官僚) 또한 어떻게 그들을 신뢰(信賴)할 수 있겠나? 그래서 지금 대한민국(大韓民國)이 파국(破局)을 치닫고 있다고 말하는 것이다.
「퇴임(退任) 후에는, 반드시 이를 짚고 넘어가야 할 일이다.」 이러한 무능력(無能力)하고 무책임(無責任)하고 정의(正意)롭지 못한, 공정(公正)하지 못한 정권(政權)이 다시는 이 땅에 설 자리를 없어야 하는 것이다. 반드시 “과(過)”를 가려 “법(法) 앞에 세워 만인(萬人)에게 교훈(敎訓)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게 정의(正義)롭고 공정(公正)한 사회(社會)를 만드는 지름길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2024년 03월 19일 [글쓴이 : 문무(文武)]
첫댓글 *** 다음 [3편]에서는 "대동여지도"와 함께 만들어졌다는 "대동지지" 중에서 토산물 편을 파헤쳐 보기로 합니다.
진실로 "김정호"라는 분이 실존인물이고, 진실로 그 분이 한반도 조선을 "조선"이라 믿고 지도를 만들고, 지리지를 편찬했다면 " 지도와 함께 지리지속의 토산물 또한, '반도 땅에서 산출되는 토산물'을 기록했을 것은 너무도 당연지사일 것입니다.
*** 필자는 단언합니다.
'대동여지도'와 그 '서문'과 '대동지지'로 보았을 때 :
(1) '김정호'는 허구의 만들어낸 인물이다.
(2) '김정호'는 본시 왜인(倭人)으로 "김정호"라는 이름을 차용한 것이다.
(3) '김정호'는 실존인물이라고 했을 때 : '세기의 사기꾼이자, 희대의 부역매국노'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4) 위에서 말하는 '세 가지의 경우외(外)엔 없다'고 말할 수 있는데,
그것은 "대동여지도"는 조선반도를 그려 놓고, "대동지지"속의 토산물은 특정 지역 중원 대륙(大陸)의 토산물을 차용하여 붙여 놓았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는... ... 일제(日帝)가 얼마나 치밀한 자들인지를 짐작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