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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apurna Tracking의 마지막 숙소 Chhomrong이다 Chhomrong에서 꼭 자야 했던 이유는 밤 하늘의 별 사진을 찍기위함이였다 그러나 내가 기대 했던 Milkyway(은하수)는 둘러 싼 안나푸르나 산맥이 하늘의 공간을 제한 하고 있어 찬란한 밀크웨이의 모습이 산등에가려 담지 못한 아쉬움이 남았다 하지만 우리 땅에서 볼 수 없는 별들의 모습들을 장미와 함께 한 폭에 담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행복감이라 생각된다 Doban(해발2310m)에서 출발하여 Sinuwa(해발2360m)거쳐 Chhomrong(해발2170m)까지 오는데 오르내림 하는 계단이 아마 오천여개의 계단을 걸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언제 또 히말라야를 찿을 올지 모르지만 이번 트랙킹은 나름대로 신체의 단련도 가져지만 목표지점까지 아무탈 없이 다녀 온것 ,또한 나의 정신력 승리라 생각 되어진다. 이렇게 다닐 수 있는 것도 주변의 좋은 분과 가족의 덕분이고 특이 한 평생을 내 곁을 지켜준 그녀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
첫댓글 새해에도
장미를 데불고 안나푸르나에 오릅니다.
보면 볼수록 환한 멋과 맛이
자로 잴수없는 길이로 저울로 달수없는 무게로
몸을 휘젓고 마음을 채웁니다.
넓이도 몰라요 높이도 몰라요 깊이는 짐작도 못해요.
그러니 오늘도 또 꿈속까지 헤맬거예요.
뫼봉님 고맙습니다.
좋은시간들을 되세기며
아름다운 길을 생각합니다 .
멋진 작품 감상하고 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