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예술기행> 통영길문화연대, 남해의 봄날
남해의 봄날은 통영으로 이사해 그곳에서 활발하게 출판활동을 하고 있다. 지역의 단체들과 합동으로 지역의 문화를 발견하고 소개하는 책을 만들었다. 지역출판사의 길을 멋지게 제시해주고 있는 선례가 될 것이다. 통영은 그야말로 통제영에서 비롯된 군사도시지만 수백년 지속되면서 각종 장인들이 자리를 잡은 예술의 도시가 되었다. 어찌 보면 좁은 동네에서 각 분야의 더구나 세계적인 인물들이 탄생한 것이다. 그것만으로도 통영의 역사와 문화를 우리가 탐구해야 할 목적이 된다. 이 책은 그런 통영여행을 위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 차례 =
프롤로그_ 통영의 길 위에는 사람, 예술, 그리고 이야기가 있다
첫 번째 길_장인지도 匠人之道 한양 사대부도 줄 서서 기다리게 만든 통영 장인의 솜씨
예로부터, 통영 장인들의 솜씨는 흘깃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에 바람이 일었다
12공방을 이어온 장인들 나전장 송방웅 / 나전장 박재성 / 나전장 김종량 갓일 정춘모 / 두석장 김극천 / 염장 조대용 / 소반장 추용호 소목장 김금철 / 섭패장 이금동 / 누비장 조성연
이야기와 함께 걷는 장인지도 코스1_ 통제영 옛길 이야기와 함께 걷는 장인지도 코스2_ 미륵도 장인 산책길
----------------------- 두 번째 길_문학지도 文學之道 통영, 자다가도 달려가고 싶은 문학의 바다
그때, 한국 문학의 거장들이 통영의 골목골목에 이야기를 숨겨 두었다
통영을 사랑한 작가들 청마 유치환 / 초정 김상옥 / 김용익 / 대여 김춘수 박경리 / 정운 이영도 / 정지용 / 백석
이야기와 함께 걷는 문학지도 코스1_ 박경리 길 이야기와 함께 걷는 문학지도 코스2_ 문학의 길
---------------------- 세 번째 길_공연지도 公演之道 아름다운 바다의 땅에서 태어난 음악과 공연
오늘도, 통영 바다에는 삶과 예술이 너울거리는 최고의 무대가 펼쳐진다
통영을 노래하는 예술인들 작곡가 윤이상 / 작곡가 정윤주 / 극단 벅수골 대표 장창석 / 승전무 한정자 / 승전무 엄옥자 / 통영오광대 김홍종 / 남해안별신굿 정영만
이야기와 함께 걷는 공연지도_ 공연의 길
에필로그_ 길은 소통이며 사유하는 철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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